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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해외 탈북인단체 송년회
Korea, Republic of 이민복 0 804 2014-12-21 07:41:36

아마도 난생 처음인듯 해외탈북인단체인 재영조선인협회 송년회에 참가.

예상을 뛰어넘어 약 300명의 탈북인과 그 가족이 모였음에 놀랐습니다.

국내 송년회보다 더 성대해 보였음은 어린아이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였다는 것입니다.

영국당국자도 배석하고 재영 한인단체, 조선족 단체 대표들도 축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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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자전거를 비롯한 각종 상품준비와 송년회비용을 어디서 후원받는 가 했는데

자체 회원비로 충당하며 그것으로 상당히 모자라기에

리더들이 십시일반 충당하여 진행한다는 것에 또한 놀라웠습니다.

나 자신을 비롯해서 탈북자들이 뭘 내라고 하면 린색하기 그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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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뒤 끝 남은 쓰레기 뒤처리를 어떻게하나 차를 기다리는 동안 보았는데

청년들이 중심이되고 선교부장 비롯한 기도팀이 봉사하는 모습에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탈북자모임 행사뒤끝에 상품타면 바쁘게 빠져나가는 지난모습과 대조적인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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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몰라 한국에서 운전면허 땃었어도 영국에서는 대부분 무면허상태로서

송년손님들을 집에 데려다 주는 것도 리더들과 청년들이 앞장서 하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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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는 최중화 회장의 말이 상기됩니다.

애국자가 되기이전에 그래도 개성이 너무나 강한 탈북인들을 어떻게 이렇게

모이게 하였는 가의 뒤 편에는 리더들의 희생정신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리더들의 보다 뒤에는 사모들이 숨은 희생이 반드시 자리잡고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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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 이상 박식한 유럽조선인협회 사무총장 김주일은 -

<잘하느라고 해도 말썽이 여러가지 생긴다. 어르신들 속에서도 그렇다.

아무리 우리가 잘한 것이라도 토를 달면 예하면서 머리숙여 대할 수밖에 없다.>

신앙이 없을 것 같은 최중화 회장은 아주 독실한 속내인이었다.

<신앙이 없으면 이 일을 못합니다.

회장자리를 원한 적은 없지만 희생적리더가 필요하여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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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계층의 재영탈북인들과 속내를 나누어보니-

일단 영국에 오니 평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누구 눈치보는 것도 노후걱정도 없다.

바이올린 잘 하는 한 어르신은 <살면 살 수록 선진국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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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탈북인들의 모임인 <재영조선인협회>의 사무실 벽에는 이런 구호가 있다.

<침묵하는 인권이 아닌 행동하는 북한인권!>

이 들과 행동하는 북한인권운동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기원하여

나도 회비를 내고 왔습니다.

또 이런 농담을 하고 왔습니다.

섬나라인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선진국의 원조가 된 것처럼-

섬에서 태어난 나폴레옹이 구라파를 제패했던 것 처럼-

섬에서 태어난 두 대통령이 민주한국의 대통령으로 산생된 것처럼-

아마도 해외 탈북인들의 역활이 가장 커서

북한변화의 불길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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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은 ip1 2014-12-21 09:19:10
    이민복님에게 다시 말씀드립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선진국들은 북한에 원래 관심이 없습니다
    같은 핵무기라도 북한보다는 이란의 핵을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북한이 핵실험하면 관심을 받으려고 저러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석유도 나오지 않고 내세울만한 특별한 것도 없는 극동의 작은 나라인 북한에는 동족인 한국
    외에는 관심을 갖거나 신경을 쓰는 나라는 없습니다. 냉엄한 국제현실입니다. 그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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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개소리해요 ip2 2014-12-21 10:42:08
    북한인권에 대해서 제일 목소리를 높이는게 미국인데.
    남한의 국회에서는 북한인권법 맨날 계류해있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통과된지가 먼 옛날...
    그리고 남한의 대학생들은 북한인권에 대해서 별로 모르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유명대학들에는 LiNK라는 글로벌 동아리가 있어서 헌신적으로 모금해서 탈북자를 구출하는데...뭘 모르면 입다뭅시다.
    미국에서는 오히려 남한을 몰라도 북한은 김정일때문에 더 많이 알거던요.
    얼마전에 "The interview"라는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믹영화 촬영한다고 하는데, 북한에서 하도 영화관 테러한다고 협박해서 그만두자, 정치인들이 나서서 "go to movie theater"하면서 난리 났어요. 우물안에 있는 분은 사기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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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권영화 ip3 2014-12-21 10:46:51
    48m나 "신이 보낸 사람", 크로싱 같은 북한 인권 영화는 한국에서는 상영관도 못찾고 그러는데,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국회에서 먼저 상영하고 대도시들에서 상영하고 .....
    한국은 그놈의 좌우문제로 좌파라고 하는 분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해서 북한인권영화 상영못하죠.
    특히 "정치범수용소출신 1호 탈북자" 신동혁은 미국에서는 거의 연예인 급 스타로 토크쇼도 나오고 캐나다의 어느 대학에서는 명예박사학위에, human rights watch라는 국제단체에서 상까지 받았지만, 한국에서는 기껏 무명인....한국의 메이저 방송에 나온적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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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한심해서 ip4 2014-12-22 14:40:50
    미국이 얼마나 북한땜에 골치인지?
    이건 뭐 어느나라 개소린지...
    유엔총회에서 그 수많은 국가들이 북한인권 결의안 통과시킨게 엊그젠데
    관심없으면 유엔 총회 본회의에 상정이나 되겠소?

    당신의 정신세계는 정말 유아틱하고 어설픈 소위 자칭 이른바 진보라는 자들의 개그수준이네요..

    이란의 핵문제는 미국이 이젠 신경 안써요
    타결을 거의 봤기 때문에 북한보단 한참 걱정을 안해요
    is문제 땜에 그렇지
    미국은 북한을 얼마나 신경쓰고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는군요
    그 초강대국들이 한두번도 아니고 이제껏 6자회담을 그냥 폼으로 했나요? ㅋㅋ

    정말 무식이라기보단 유아틱스런 분이네요
    이런 분들이 또 골수들이 많아요 ㅋㅋㅋ
    그 무뇌머리에 이런데까지 와서 설명하려 달려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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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5 2014-12-22 23:49:43
    1번님 - 좀 이상한 생각을 가진 분이네요.
    아무튼 정상적인 사고 같지 않아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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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민 ip6 2014-12-21 10:51:39
    인간아~똥개가 왜? 달을 보고짖을가?
    나는 모르지만 너는 어쩐지 알것같어. .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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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민 ip6 2014-12-21 10:53:40
    Ip1번에게 한말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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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년전에 ip7 2014-12-21 11:19:24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 소식을 듣고 '김정일은 관심 받기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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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빈들아 ip6 2014-12-21 11:31:10
    김씨일가의 정권을지키려는 최후의 발악을
    관심받기라고하다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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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뇌자칭진보의현실 ip4 2014-12-22 14:48:30
    ㅋㅋ
    그래도 저넘은 사명감을 갖고 여기까지 와서 저러는 겁니다
    마치 독립운동가의 심정으로 ㅋㅋ
    한마디로 어설픈 돌대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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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쟁이 ip8 2014-12-21 12:21:37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22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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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5 2014-12-22 05:03:55
    잔치집에 와서 상가집 얘기하듯 하는 6번님!
    요즘 정신이상자가 많다는데 그 속에 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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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배달인 ip9 2014-12-22 17:28:41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2-22 17: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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