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들을 ‘인간쓰레기’에 비유하는 망언도 했다. 이 외무상은 “적대세력이 관심을 두는 것은 오직 죄를 짓고 부모 처자마저 버리고 도주한 탈북자라는 인간쓰레기들 뿐”이라며 “자기의 조국을 비법적으로 떠난 범죄자들로서는 목숨을 연명하려면 적대세력의 구미에 맞게 조국의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했다.
한국측 대표로 나선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북한 외무상의 연설을 들으면서 같은 외교관으로서 그리고 동족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연민의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북한 인권의 참상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그가 탈북민 한 사람의 고백을 빌미로 진실을 덮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애처로웠기 때문”이라며 이 외무상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는 법이고,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며 “우리는 북한당국이 주민들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 북한 주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조치를 지체없이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남북 인권외교전 2라운드는 뒤이은 반론권 행사 시간때 벌어졌다. 북한 외무성 이흥식 국장은 “(조 차관의)매우 도발적인(provocative) 발언을 규탄한다”고 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관련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들을 억압하고, 정치범 탄압이나 어린이 학대 등 인권 범죄가 국가 권력에 의해 조직적·합법적으로 자행된다”며 “스스로의 인권 상황에나 신경써라”라고 주장했다. 통진당 해산 및 의원직 박탈, 어린이집 폭행 사건 등을 빗댄 것이다.
이 국장은 또 “민족간 문제를 국제 무대에 들고 와 논하다니 부끄러운 줄 알라”며 인권 문제를 국내 문제로 축소하기도 했다. 그는 외무성 국제기구국장으로 일하다 지난해 인권 전담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한국에서는 제네바대표부 안영집 정무차석대사가 반격에 나섰다. 그는 “북한의 근거 없는 주장에 일일이 반박하진 않겠지만, 자유를 찾아 탈출해 용기 있게 증언한 무고한 탈북민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COI 보고서는 300명 이상의 증언과 공청회 등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한 것으로, 북한 내 심각한 인권 상황은 의심의 여지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실 부정을 멈추고 국제사회의 우려를 들으며 구체적 조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남북 간 설전이 오간 뒤 장내에 있던 여러 국가의 외교 사절과 비정부기구(NGO) 소속 회원들이 한국 대표단 자리로 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들은 ‘북한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외무상이 이 자리까지 오고, 북한이 이 정도 반응을 보인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북괴가 인권문제가 국제화되고 비판을 받으니 생트집을 잡고 반론을 재기 하는군요. 북한에 어떤 성명이나 대담 내용을 보면 남을 탓하고 입에 담지 못할 더러운 말을 서슴없이 한다는게 같은 민족으로써 같은 한글을 쓴다는 자체가 창피하군요.
김정일에 비밀 금고지기 김정일 일가 김정은 김정철 김여정 스위스 유학때 뒤를 바주던 하수인이 북한 외무상이라는 자리에 올라 여전히 김씨일가에 미친dog새끼가 됐군요. 리수용 이놈또한 북한이 붕괴하는날 통일되는날 민족에 이름으로 처단할 놈 중에 한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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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식구들 해외로 밥 빌러다니고 자식같은 어린 여자아이들 노리개로팔려가는데대하여
수치를느끼고 자가반성해야할 마당에......정은아 너희네 노동당 정말 쓰레기당 맞다...
설주하고 여정이가 중국어딘가에서 벌고벗고 앉아서 화상채팅한다고 입장바꿔 생각점해봐라.
제몸에 작은 상처에도 세상 떠나갈듯이 날뛰면서도 인민들가슴에
피멍이 지는것은 아랑곳도 하지않는 노동당 살인마들.............
너희들 천벌을 받을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