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반성할줄 모르는 비열한 열도인들............
Korea, Republic of UN 0 238 2015-08-30 09:19:22


Date: Sat, 29 Aug 2015 06:03:18 -0400
Subject: 반기문, 中 열병식 참석에 대한 日 항의 일축…"과거 교훈 배워야"
From: woonhyoun@gmail.com
To:



반기문, 中 열병식 참석에 대한 日
 
항의 일축…"과거 교훈 배워야"


입력 : 2015.08.29 16:31 | 수정 : 2015.08.29 16:36

 
반기문(71·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정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 총장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에 대해 항의했다.

반 총장은 28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중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참석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반 총장은 “오늘날 전 세계가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었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70주년과, 유엔 설립 7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있다”면서 올해 2차대전 종전 기념 행사가 중국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고 했다.

반 총장은 “나는 5월에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된 곳인 폴란드에 갔었고, (독·소 전쟁이 벌어진) 우크라이나에 갔었고, 그 다음에는 5월 9일에 러시아에서 열린 큰 행사(러시아의 2차대전 승전 기념 행사)에도 참석했다”며 “70년 전에 일어난 비극인 원폭 투하 7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히로시마에 유엔 군축담당 고위대표도 보냈다”고 했다. 특정 국가의 종전 기념 행사에만 참석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반 총장은 “(일본 정부가 나의 전승절 열병식 참석에 항의하고 있다는) 보도를 읽어봤다”며 “과거를 돌아보고, 우리가 어떤 종류의 교훈을 배워 왔는지, 그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가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열병식 참석의) 주된 목적이다”라고 일본 정부의 항의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중국의 공헌과 희생은 아주 잘 알려져 있다. 세계인들은 중국이 겪은 그 모든 고통을 인정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반 총장이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 간결한 답변 대신 ‘역사’, ‘교훈’ 등의 용어를 써 가면서 상세히 답변한 것은 최근 일본 정부가 과거사와 관련해 보여주고 있는 퇴행적 입장과 이번 항의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최성룡 ip1 2015-08-30 09:32:47
    일본늠 덜의 잘못된 인식에 의한 얼빠진 짓이
    오히려 그들에게 해가 되는 짓입니다...

    그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는 정신차린 이후에나 가능한 것이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꽝님의 애국충정이 바로 빛나기를 기원드리면서
다음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