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채바퀴>를 멈추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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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학자들의 이러한 견해는 세종연구소의 김 모 연구원만이 아니다. 문제는 혼잡한 견해들이 국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종연구소 출신이 대북정책의 주역자이기도 하였다. 남한에 온 직후 그 분과 3일 동안 머리를 맞대고 세미나를 하였다. 그럼에도 책상과 현실의 소통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그 후에 증명되었다. 심지어 황장엽 전 노동당비서와도 엇설 정도이니 더 할 말이 없는 것이다. - 북한을 잘 모르기는 남한뿐이 아니다. 1970년대에 조총련이 북한을 아예 다 먹으려는 듯 달려들었다. 사상적 동지이며 일본기술과 자금을 가진 그들이지만 처절하게 실패하였다. 이러한 실패가 안 보이는 지 1980년대부터는 중국인들이 달려들었다. 그 결과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럼에도 좀 있어 <남조선>이 달려들었다. 그 결과는 최근의 개성공단 중단사태로서 잘 보여주었다고 본다. - 너무나 당연한 북한경제의 문제점을 20여 년간 역설했지만 아직도 다람쥐 채 바퀴 돌듯 반복되는 현상을 이제 더는 안 된다는 최후의 생각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 - 책 내용은 북한농업을 우선하여 정리하였다. 왜냐면 공산권 경제에서 공통적으로 특별하게 실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첫 인공위성과 우주인 발사, 첫 원자쇄빙선(레닌호), 첫 제트여객기(뚜 103) 생산 등 공산권이 앞서 간 것들이 있지만 농업만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국제공산주의 운동의 위대한 지도자> 북한의 김일성은 <쌀은 곧 공산주의>라고 했을 가?! 따라서 농업을 잘 알게 되면 북한경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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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1 04:02:26
지금은 중국이 북한 개혁개방에 찬물을 퍼붓고 있는 중이고....
북한 민주화는 주변국들의 참견질 때문에 더 어려을수도....
식민지 통치도 김씨독재 통치보다는 아늑하다.
중국에라도 먹혀버리면 북한인민들 최소한 굶어죽지는 않는다.
대한이는 북한을 강건너집 불구경 하듯이 하고있으니 어뜩하굿노....
그러다가 또 때때로 냉수나 뿌리지나 않을지도 모르굿다.
잘사는 대한이가 북한인민 구원해주기 기다리기 보다는 중화 인민해방군의 평양 입성을 바라는것이 더 빠르고 현실적일수도........
대한이가 이제라도 제발 중국에있는 탈북 유랑민들 책임져주고 대북삐라두 국군에서 하자!~~잉!~~
북한주민들과 군인들에 의해서?
소가 웃다가 꾸러미 터짐.
나이 어린 김정은한테 황병서도 쩔쩔거리고 최룡해도 혁명화됐다 왔고 장성택은 처형됐음.
그런데 하물며 노련하고 노련한 김정일시대에 햇볕정책이 없었다면 북한민주화가 가능했다라고???
햇볃 정책은 핵볃 정책이야.
-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1 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