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른 마지막 숨소리 |
---|
5차 핵시험한 김정은- 1991년1월 1차 탈북이 실패해 중국에서 북송되어 혜산집결소에 있을 때입니다. 그때 난생 처음 죽는사람을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32살 된 김재철이란 사람이었는데 백암군 돌격대 소대장- 소대원들과 배고품을 이기기 위해 소를 잡아먹었다는 죄명. 먹는데 너무 밝히다나니 감방안에서도 왕따. 결국 처가 면허때 가지고 온 닭을 통자로 먹고 설사하는데다가 동료죄수들의 지속적인 구타와 괴로핌으로 죽게되. - 감방에서 밤마다 1시간 교대로 2명씩 자지 않고 경비를 서야 하는데 하필 그가 운명하던 시간에 나의 순번이 되었습니다. 그날 저녘시간 이상하게 살아온 얘기를 횡설수설 쭉 했던 그였는데 잘때의 숨소리 역시 이상했습니다. 몰아쉬는 숨소리... - 김정은의 노는 꼴이 꼭 그 숨소리처럼 들려지네요. 9.9절 9시에 핵시험했는데 9고비가 3개나 붙어서 확실한 몰아쉬는 숨소리로 들립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