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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직에 오른 월북자 사망
Korea, Republic of 곽명일 0 1364 2016-11-25 09:39:02
1986년 남편 최덕신과 월북…남북공동행사서 北 대표 역할도

김정은, 조문 대신 고인 영전에 화환 보내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곽명일 기자 = 류미영 북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이 폐암으로 투병 중 지난 23일 9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류미영 선생은 민족의 융성 번영과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여온 애국적인 정치활동가"라며 "남조선과 해외를 방황하다가 남편 최덕신 선생과 함께 공화국에 영주하여 보람있는 삶을 누리였다"고 소개했다.

류미영의 아버지는 임시정부 시절 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류동열 장군이다. 또 남편 최덕신은 1960년대 한국에서 외무부 장관과 서독 주재 대사까지 지냈다.

그는 남편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정치적 갈등을 겪자 1976년 남편과 함께 미국에 이민했다. 이후 부부는 10년간 친북 행보를 지속하다가 1986년 월북했다.

류미영은 이후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고문,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단군민족통일협의회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천도교청우당은 민족종교인 천도교를 토대로 한 정파로, 북한 노동당의 우당(友黨·관변 야당)이다.

류미영은 2000년 제1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때 북측 단장으로 서울을 다녀가는 등 남북공동행사 때 북한의 대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류미영은 휴전 이후 월북한 인사들 가운데 북한에서 최고위급 반열에 오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에서 고인의 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장의위원장은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고인의 시신은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돼 발인식이 오는 25일 열린다. 슬하에 2남 3녀를 뒀으며 차남이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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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생각 ip1 2016-11-25 18:16:43
    위의글을 거꾸로이해하면...
    탈북자가 20여년전에 남한에서 장관급자리를 가졌고
    국회의원되었고,
    남북대화에서 남측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소리지요.

    참! 생각되는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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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2 2016-11-25 20:12:53
    고정닉을 쓴다 시더니?
    요렁 댓글엔 변닉을 쓰는구마
    속에 맺힌것두 마나 보이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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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국이 ip3 2016-11-26 18:00:09
    곽 메이리씨 인민군 군단장을 탈북시켜 데려 오시오!
    그러면 큼직한 자리 하나 만들어 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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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varish ip4 2016-11-28 10:20:39
    황장엽선생은 북한에서 중앙당 비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국회의장)으로 북한에서 군단장보다 훨씬 높고, 장관(부장급)급보다 더 높은 직책임에도 한국와서 별로 공직을 받은 것은 없죠. 북한 고위급이 한국에 와도 한국에서 장관하기는 어렵죠. 북한은 독재국가라서 수령이 장관자리 주면 가능하지만,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라서 많은 사람의 동의를 거쳐야 하므로 그게 불가능하구요.
    그리고 최덕신이 북한에서 가졌던 조평통 위원장은 직원도 별로 없고 상부조직만 있는 그냥 형식적인 명예 직책이나 다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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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야 ip5 2016-11-28 12:39:43
    4qjs,,,미국 깃발아...
    발제자의 글과는 전혀다른 내용을 열심히도 썻구나 ㅋㅋㅋㅋㅋ
    누가 그런거 묻지도 않엇다.. 수고해라,,
    멍퉁한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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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varish ip4 2016-11-28 13:00:57
    리플도 안읽고 댓글 다는 당신은 수준이 훤히 보이네요. 군단장급을 탈북시키라는 대답에 "황장엽 정도는 군단장급 이상이다."라는 논거를 보인거죠. "썻구나"가 아니라 "썼구나"라고 써야죠. 원글을 안읽어도 최덕신이라고 하면 북한에 살던 사람은 영화에서 "민족과 운명", "민족과 나"(최덕신이 쓴 책) 등등 으로 유명해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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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야 ip5 2016-11-28 13:58:45
    미국 모저라....너 가튼 떵개들과 노는것두 재밋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도망가서 바은 버러먹구 사냐?
    하기사 남의 마트에 가서 수산물 대가리나 자르고 살것지..ㅋㅋㅋ
    근데 너 디게 마니 유식하구나...ㅋㅋㅋㅋㅋㅋ
    민족가 운명을 다 알구....ㅋㅋㅋㅋ
    채덕신이도 다 알구...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를 강아지루 아랏는데 디게 마니 유식하구나 ㅋㅋㅋㅋ
    긴데 바보야... 네가 그런거 써도 누가 감동먹을 사람 없어.
    왜냐구???

    다른사람들도 다 아는 거니까. ㅋㅋㅋ

    또 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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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varish ip4 2016-11-28 14:49:24
    한글도 제대로 못쓰는 무식한 놈아, 무식한것이 무기가 아니다.
    채덕신이 아니라 최덕신이다.
    마트? 마트에서 생선머리 자르고 그런것 미국에 없다. 그런것 다 가공공장들에서 기계가 하고, 마트에서 그런것 자르는것을 보여주면 동물보호단체들이 고소해서 가게 문닫는다.
    하여간 미국을 와봤어야 비슷한 욕이라도 하지. 마치 "서울에 차가 많은 것 보고 전국에 있는 많은 차들을 동원하느라 수고했다."라는 북한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얘기다. 너는 자유로운 세상에 살면서 그렇게 여기서 찌질하게 욕질할 시간에 열심히 돈 벌어서 미국 여행이라도 와봐라. 그리고 하나 더 .... 마트는 "콩글리시"로 주로 한인가게들이 "코마트, H-마트"라는 용어를 쓰지 미국에서는 식품가게는 주로 Grocery(그로서리) Store 라고 부른다. 형아한테 절해라 오늘 새로운 영어단어 하나 가르쳐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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