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의 운전자론의 본질은

북한의 핵동결을 전제로 하는데 동결이란 말은 북핵인정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말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한미일은 북핵을 인정할수 없으며 북한의 핵포기를

전제한 대화를 주장했고 북한은 북핵인정을 전제한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대화에 대한 각국의 전제조건이 해결되지 않는 한 대화는

있을수 없는 것인데 문제인이 운전자론을 들고 나왔으면 각국의

대화의 전제조건을 어떻게 조율하여 대화를 하게 만들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들고 나와야 합니다...

허나 전혀 그런것이 없죠...문제인 또한 막연한 대화를 주장할

뿐입니다..미국이 문제인의 방식을 따른다면 앞으로 어떤 나라든

핵을 만들면 미국은 핵을 인정하고 대화 해야 합니다.

또한 테러범이 인질을 잡으면 그 자체를 인정하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이는 미국이 그동안 취해온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것입니다.

과연 대한민국이 미국에 대해서 지금까지 취했던 방식을 바꾸고

북핵을 인정하고 대화로 해결 하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북핵 동결=북핵 인정이란 사실...

문제인은 지금까지 미국에 북핵을 동결하면 대화 해야 한다라고

말하지 않습니까?운전자는 운전만 하지 침묵하는 겁니까?

문제인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했다가 미국이 거절하게 되면

외교적 정치적 타격이 클것을 우려해서 말을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운전자론은 허구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