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9의거,5 16군사혁명 혹은 쿠데타 5 18사태,촛불망동과 같은 역사적 사건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지을 것이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그것이 잘못 왜곡되면 기초적인 인식이

잘못되는 것이며 그리 되면 역사를 잘못 이해하게 되죠..그럼 악한 세력을 선하게 보게 되며

선한 세력을 악하게 보게 되고 스스로 인식을 후지게 만들어 발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때문에 혁명,의거,쿠데타와 같은 개념정리가 확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선 혁명이라하면 기존의 체제를 힘으로 붕괴시켜 권력을 빼았는 것입니다.

결국 혁명의 주체=권력의 주체가 되는 것이며 권력층이 아닌 나머지 계층에 의한

권력찬탈이 일어났을때 혁명이라 합니다..말 그대로 레볼루션 즉 혁명...

때문에 문화대혁명이란 말은 언어교란인 것이죠.,..마오쩌뚱은 권력의 당사자이기에

문화대말살정책이라 해야지 혁명이란 말을 붙인것 자체가 혁명이란 말에 대한 모독이죠.

아무 생각없이 문화대혁명이라 배웠으니 비판없이 문화대혁명이라 쓰는것인데

그정도 생각은 하고 써야하는 것입니다..절대로 이미 권력을 가진자가 혁명이라 이름붙이는

것은 말도 안되는 헛소립니다..본인권력강화를 위한 생쇼인 것이죠...

의거는 기존의 체제를 바꾼다거나 권력을 가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따라서 의거의 주체가 권력의 주체는 당연히 아니죠...사회나 국가의 부패에 대한 저항이며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국민저항권에 의한 폭력은 가능하기에 설사 의거로 기존의 권력을

붕괴시켰다 하더라도 헌법적 절차 이후에 최후적으로 하는 행동이기에 체제 붕괴도 아닙니다.

쿠데타는 근본적으로 혁명과 정의는 같습니다.차이점이 있다면 쿠데타는 피지배계층에 의한

행위가 아니라 권력층으로부터 일어나는 폭력적인 정권붕괴 행위이며 쿠데타의 주체는

권력의 주체가 된다는 점입니다...

5 16의 경우 애매한 것이 박정희대통령이 군사정변을 일으킨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장면정권이 4 19 이후 헌법을 바로세우지 못해 4 19때 시위를 하던 세력이

4 19의 주체임을 내세워 불법시위를 계속했고 장면정권은 4 19의 주체가 아니기에

그런 불법시위를 막지 못했고 오히려 수수방관했죠...4 19는 정부도 국회도 법도

헌법을 바로 세우지 못해 일어난 의거임은 문명하며 이는 국민저항권이였으나

4 19 의거 이후 장면정권도 헌법질서를 바로잡지 못해서 공권력은 무용지물이였죠.

장면정권때 관리는 그 당시를 뭐라 변명해 했느냐하면 민주시민의 의식이 성숙되면

질서를 잡을 것이기에 그냥 두었다라고 했었죠...이는 무책임의 극치입니다..오히려

이승만 정권때보다 더 혼란스러웠죠... 그런 변명이 정부역활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죠...

5 16이 만약 4 19보다 앞서서 일어났다면 그건 틀림없는 역적질입니다..

쿠데타가 성공해도 역적질에 의한 쿠데타의 성공이죠...허나 4 19라는 국민저항권 이후

더이상 사회정의를 세울 세력이 없었으며 더이상의 헌법적 절차는 존재하지 않았기에

5 16은 사실은 방어적 민주주의 성격의 민주주의를 보완하는 행위도 포함됩니다..

5 16이후 헌법을 바로 세웠으며 사회질서를 바로 잡았고 쿠데타임에도 불구하고

권력을 내려놓고 대통령 선거를 통해 국민투표로 대통령이 되었기에 5 16으로

권력을 잡았다라고 볼수 없습니다...

따라서 5 16은 혁명이기도 하고 쿠데타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공산주의 국가에선 자신이 권력을 잡았으면서 혁명이란 말로

문화대혁명 합리화 하듯 언어교란을 쓰기에 혁명이라고 해서 좋은것만도 아니죠.

또한 박대통령처럼 쿠데타라도 권력은 쿠데타로 잡은것이 아니기에 혁명이란 말을 붙여도

되는 쿠데타도 있습니다...이곳에서도 쿠데타로 피를 보았다라고 하는데 그건 거짓말입니다.

5 16 이전에 국민들은 쿠데타라도 났으면 좋겠다라고 했었으며 5 16혁명은 무혈입성입니다.

우린 장동영내란음모사건에 연루되어 피해를 본 집안이지만 역사적 평가는 냉철해야 하기에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앙심을 가지고 할수는 없었습니다..그럼 내 스스로 더러운 짓거리를

하는 것이기에 객관적 시각으로.. 배워서 허수아비처럼 떠들지 않고 제 스스로 감정없이 평가를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