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토론게시판

상세
자칭 진보에게 물어 봄.
Korea Republic of beauty3 0 617 2009-06-04 13:38:47
소위, 진보란 무었있가?
인간의 평등적 가치를 좀 더 지향하면서, 독재자에게 항거하는 것이 아니던가?


그런데 왜? 민주노동당이니, 진보당이니 전교조이니 심지어 민주당이니 하는 사람들까지...
김정일을 옹호하거나 변호하는가?

작년에 민주당 대변인 최재성씨는,,
김정일에게 항거하는 탈북자 박상학씨에게 라는 표현을 썼다.
김정일이 어떤 인간인가를 말하는 사실과 진실을... 삐라에 날린다고...

그의 주장은 김정일이 화날 수가 있다는 논리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불쌍한 북한을 도와주는 게 뭐 당연한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실은 나도 예전에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허나, 그 퍼주기는 김정일과 군대의 전쟁 비축용으로 다 들어갔다는게 정설이다. 옛날 봉건 독재 왕국보다도 더한 인류의 양심의 강도, 괴뢰 집단을 도와 주었다.

김정일의 선군정책으로, 군인들이 민간인 집에서 약탈도 종종 일어나지만 평민은 하소연 할수도 없다고 한다. 왜냐면 김정일장군의, 선군정책 때문이다.
하긴 300만을 굶겨 죽이고서도 자기는 이 세상 최고의 향락을 누리는 놈에게 무슨 양심과 양식이 있을 것인가?





여기 탈북자동지회를 아직은 못 떠나게 하는 글이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꼭, 탈북자수기에서 을 읽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나는 대한민국에서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을,,
집구석 내에서는 사소한 걸로 인간평등 민주주의를 내세우지만,,, 집 밖의 큰 강도 살인마 김정일에게는, 평화를 구걸하는 수구보수 꼴통들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기막힌 일이 어떻게 생겼을까?
토론해주시기를 간청한다.

또한, 제발, 대한민국 정부는, 중국에 압력과 양심에 호소하여,, 빨리 모든 탈북자를 껴 안아주기를 호소한다, 바로 이것이 역사적 사명이고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믿는다.

꾸뻑~~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알랑이 2009-06-04 15:28:56
    고맙습니다.참말로 진실한 감사를 드립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룬 2009-06-04 16:55:42
    그런데 어쩌죠 이명박 대통령도 북한이 핵포기시 획기적으로 지원 한다는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Garry 2009-06-04 17:31:30
    골수 주사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극소수일 테고.

    다만 김정일이 북의 실질적인 통치자이니까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는 것 뿐이지요. 반대로 김정일 미워, 미워 한다고 어떤 해결책이 나올리 만무하지 않겠어요?

    이명박이나 그 주변의 덜 떨어진 노인네들이 북보러 적이다, 적이다, 체제 붕괴를 시키겠다고 외치고 다니니까 진짜 전쟁 직전의 사태로 비화 되는 것 보세요. 그들은 보수적인게 아니라 머리가 나쁜 것이고, 역시 세상 물정 모르는 저학력 노인들을 선동해서 정치적 지지를 받아보자는 것이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진보라 2009-06-04 19:29:26
    한국에 참다운 진보가 있었던가요?
    아! 있기야 할 것입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늘도 굳은 신념 안고 굳건히 걸음하는 극소수가. 현재보다 나은 사회를 추구하는 것이 진보일진데 그 추구하는 권익의 대상이 국가나 민족이나 대다수 국민이 아닌 자기세력들이라면 그건 진보란 가면을 쓴 것이겠지요.

    찢어진 입이라고 화합을 이야기 한 한 사람을 기억합니다. 탈권위주의란 미명 하에 천박한 행동을 일삼으며 자신의 지지자들로부터 박수를 받던 어느 이도 기억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끝없이 국민 분열을 획책하는 한편 자신과 의견을 달리하는 이에 대해서는 안하무인격으로 비하하던 그에게선 인간이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인간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 깨끗했다던 그의 집권 초기 모 참모진의 아파트엔 만원권 현금 다발이 방안 가득 재여져 있었다지요? 다른 참모진들 아파트에선 수표뭉치들이 굴러다니다가 언론에 노출되기도 하였었고요.

    그의 재임 당시 관계장관 회의록을 한번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지가 무슨 십전인 양 이 말 저 말 내뱉어 소위 대통령님 말씀이란 미명으로 가장 시급히 추진돼야 할 정책들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국부 낭비의 사례들을 알 사람은 다 압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없는 진보란 이미 진보가 아닐 겁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님의 2009-06-05 02:52:29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깽판 세력들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든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서 힘을 모아 더 강하고 민주화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야지요. 에너지를 쓸데 없는데 낭비할 때가 아닌데 그동안 힘겹게 이룬 성과를 너무 일찍 축제로 낭비하는 듯 하군요. 안타깝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진보라님께 2009-06-05 02:58:38
    민주와 진보를 내세우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찬바람은 한두 국민이 느끼는 것이 아닐 겁니다. 사람들 좀 배워갈수록 밥맛떨어지는 것 같은 것 말이지요.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전 그것이 가슴 아플뿐입니다.

    진정한 진보와 보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신념을 가지고 이 사회를 보다 나은 사회로 이끄는 진보와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보수가 함께 하는 그 날을요...

    지금은 적대와 분열과 시기, 질투, 패싸움의 깊은 고랑을 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어떤 반짝이는 미사여구를 붙여 합리화하려고 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파하하 2009-06-05 22:44:40
    니생각대로 잘도 이야기하는구먼..

    진보가 누가 김정일을 좋아한대나? 조중동이?

    ㅉㅉㅉ 손구락아파서 너같은 눔한테 이야기 안할랜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TheSandman 2009-06-06 04:31:03
    애초부터 '나는 진보가 아니므로 패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답글도 달지 않았고요.

    하지만, 답글들을 보자니, 몇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보? 그냥 좌파라 합시다.
    진보와 좌파라는 이념 성향이 혼용되고 있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상황으로 볼때, '좌파'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좌파'가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려 '좌파'적 가치에는 공감하는 면이 있지만, 저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발제글을 쓰신 beauty3님이나 댓글을 단 많은 분들의 '좌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답글을 답니다.

    우리나라의 '좌파' 중에는 여러분들이 흔히 '좌빨'이라 표현하는 '친북종북주의자'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좌파내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니 있다 해도 거의 지지를 받을 수 없기에, 없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그리고 햇볕정책을 비롯한 대북정책들의 목적은 결코 김정일 독재정권을 도와주거나 지지해서가 아닙니다. 모두가 다 알고 있어요. 김정일이가 독재자라는 거, 또 그가 어떻게 북한주민들을 통제하고 억압하는 지 말입니다.

    다 알지만, 그게 현실이기에 인정하는 겁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정책은 멋진 무지개빛깔을 갖겠지만 허상일 뿐, 실효성이 없습니다.
    햇볕정책 지지자들은 '지금까지의 수십년의 대결국면보다는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평화체제 구축과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낫다'라는 판단에 따라 지지를 보내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에게 저와 같은 햇볕정책 지지자들의 생각에 동의하라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제 가치관에 따라 판단했듯이, 여러분들도 역시 여러분들의 가치관에 따라 판단하시리라 믿고, 그 판단이 반드시 저와 같아야 한다고 믿지 않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것만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첫째, 햇볕정책을 주장하는 것이 북의 독재정권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둘째, 좌파가 모두 '친북종북'주의자는 아니다.
    셋째, 좌건 우건 간에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의견은 모두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똑같은 마음에서 나온다. 다만, 그 가치관에 따른 방법론이 다를 뿐이다.

    이런 기본적인 것만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해 준다면 훨씬 좋은 토론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서로 감정 상하고 싸울 일도 적어질 것이고요.

    이상 좌파도 아닌 사람이 살짝 끼어들어 말씀 드렸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남한중도 2009-06-06 16:27:26

    - 남한중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06 16:27:50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namini 2009-06-09 10:53:08

    - namini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09 11:10:23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국방력 강화에 대한 보수와 진보 정권의 치적 비교
다음글
북한실세들이 김정운에 과연 충성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