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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맹꽁이 1 507 2008-06-03 13:35:15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올려 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은 다름아닌 우리고향분들의 취업문제로 이런글을

올리게 되였습니다.

사실상 중국에서 억울하게 팔려가서 가정생활을 하여 자식을 낳고 산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동포들중의 대부분이 다 그런 생활을 겪어서 한국까지 오게 된것이지요..

그렇게 살자니 눈물또한 얼마나 많이 흘리면서 살아겠습니까.

그런 모진 고생끝에 어떻게 은이틔여 여기 대한민국까지 와서 그처럼 당당히

갖고싶었던 국적을 가지고 사람답게 잘살아보려고 무진노력을 다하는 우리동

포분들,보면볼수록 대단하고 힘이납니다.

근데 안타까운건 취업문제입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국적을 가지고 사랑해서 살았던 사랑하지 않았던 아이아빠라

고 모두 국제결혼을 해서 한국에 와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머리가 숙여집니다.

한국에서 얼마든지 새삶을 찾아서 잘살수 있지만 어머니라는 그 명칭으로 남

편이라는 그 명목으로 온가정이 모여서 화목하게 살려고 노력을 다하고 있습

니다. 근데 그런분들의 앞길에 남편들의 취업문제로 고통을 받는 분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중국사람이라는 신분으로 제일 힘든 노가다에서 일을 하려고

하는것조차 잘 차례지지가 않네요.

한국에 오자마자 여기서 일하고 저기서 일하고 일자리 있는곳마다 다 찾아다

니면서 일을 해도 온가족이 먹고살기에는 너무 힘에 부치는 생활입니다.

저의 주변에 있는 한 언니는 하나원을 퇴소하여 잠시도 쉬지않고 식당에서 일

을하면서 새벽 3시, 4시에 퇴근을 하여 집으로 오면서도 그 차비값이 아까워

서 새벽길을 혼자서 용진가를 부르면서 집까지 오기를 수백번, 참말이지 그

언니는 식당일을 시작한 전기간 한번도 버스를 타지못하고 차비돈을 아낀다고

발에 물퉁기가 지도록 걸어다녔습니다.

중국에서 엄마와 안해를 기다리는 가족을 하루빨리 대한민국으로 데려오고싶

어서요.. 언니의 모진 노력끝에 드디여 가족들은 한국으로 오게 되였습니다.

근데 그런 화목한 생활도 몇달, 지금은 웃음도 없이사는 집안이 되였습니다.

언니는 앞날을 생각하여 여자의 몸으로 용접학원을 다니고 있고 형부혼자서

벌어서 애도 학교뒤바라지를 해줘야 하고 먹고 살기도 해야하는데 그 일자리

찾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특히 여기 부산은 더 힘드네요.. 저도 안타까워서 인터넷으로 찾아서 수십통

의 구인정보회사에 다 전화를 해서 물어봤지만 외국인이라는 말에 전화를 놓

군하네요.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이분들의 가정에 웃음꽃이 피게 도와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건 이분들의 한가정의 이야기가 아니고 많은 분들이 겪는 어려움이라고 생

각합니다. 모든분들 저의 미약한 글을 읽어보시고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

시고 나의 형제가 겪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

니다..여기 부산은 정말 일자리가 많지 않으니 다른 지역들에서 외국인들을

채용하는 생산직이나 노가다쪽에 일자리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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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이아빠 2008-06-03 15:48:24
    경기도 안산에는 일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도 한국인의 배우자(F2)비자 이시면 밭아주는곳 많이 있습니다.거주지 안산 아닌 탈북자 분들도 많이 오셔서 일 하십니다.이쪽으로 한번 생각해 보는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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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 2008-06-03 15:48:55
    대한민국에서 살 생각을 하지 마시고 몇년을 꾹 참고 악착스레 돈을 벌어가지고 남편의 고향 중국에 와서 사는 계획을 해야 합니다. 평생 한국에서 살려며는 우리 배우지도 못한 일반인들이 토배기 한국국민들도 살기 힘들다고 하는 대한민국에서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중국에서 서로 비슷한 상대를 만나서 살았던 탈북여성들은 그래도 형편이 없는 상대를 만나서 살려고 해도 너무나 한쪽이 찌불어서 살수 없는 정도 인 탈북여성들보다 그래도 조건상에서 대단히 좋은 겁니다.그저 언론매체에서나 불우한 운명의 탈북여성들의 여론에 말려들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인간은 참..이상한 존재입니다.. 자기가 걸었던 불우한 운명을 다른 사람들도 걸어으면 하는 그런 못된 심보가 있는 것이 현재 탈북여성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난 중국에서 남편을 잘 못 만나서 고새을 했는데..너는 중국에서 괜찮은 남편을 만나서 잘 살았지..흥! 너는 한국에서 한번 꺼꾸러져봐라.. > 이런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너나 나나 같은 처지에서 공평해보자 > 이런 못된생각을 가지고 있는 탈북여성들이 참..괘씸하기도 합니다.

    중국에 있는 남편을 한국에 데려와서 잘 살고 있는 것을 사이에 끼여들어 탈북여성을 이리저리 구슬려서 기로에 들어서게 하여 그 행복하였던 가정을 엉망징창을로 만들어 놓는 실례도 있습니다.

    탈북여성들 꼭 명심할것은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지 말고 기존 가정을 귀중히 여기고 아껴야 합니다.

    다른 불우한 탈북여성들은 정말 행복한 가정을 원하고 원했을 겁니다.그러나.팔려가도 그나마 괜찬은 상대를 만나서 살았더라면.그냥 애를 바서라도 가정을 지켰을 거라고 하는 대부분 탈북여성들의 솔직한 진술입니다.

    인생은 길지 않습니다..인간이라면 아이한테 책임지고 가정에 책임지고 남편에게 책임지고 사회에 책임지는 그런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땅에 묵혀서 손가락질을 받지 않도록 책임감이 있고 양심이 있는 그런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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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꽁이 2008-06-03 15:53:09
    찬이아빠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안산쪽에 있는 일자리는 어떤 일자리이며 만약에 일을 하는경우 주

    숙도 시키는지요...그리고 월급은 일당인지 아니면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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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배 2008-06-03 15:54:37
    저기여 참 가슴 아픈 사연이근요...
    일자리라... 지금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사출공장) 공장에서 사장님이 구인을 하고 계십니다. 부부가 함께 일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일은 사출공장이니 그다지 힘들지는 않구요..또 노가다도 아니구요..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는 곳이랍니다.
    4대보험가 가입되구요...혹시 생각있으시면은 저한데 연락주세요...
    wwrr001@naver.com 공장에서 부부가 함께 일하는것이 아무쪼록 더 좋을듯합니다.
    그럼 수고 많이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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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 2008-06-03 16:01:36
    결혼비자<F1-2> 는 좋은 회사에도 얼마든지 취직할수 있습니다.
    우선 전화상으로 얘기를 할때에 꼭 결혼비자라고 말씀드리세요..
    그저 단지 중국조선족이라며는 대부분 한국분들은 결혼비자라고 상상도
    못합니다..그리고 첨가로 합법적인 결혼비자라는 것도 설명해드리는
    것이..좋습니다.<가짜 결혼>으로 오해를 할수도 있으니깐요.

    부산도 얼마든지 결혼비자며는 취직할 좋은 회사가 많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직장을 선택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그래야 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집을 떠나서 직업을 찾으면 절대 않됩니다. 그것은 큰
    실책입니다.. 꼭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급해하지 마세요..우선 좋은 직업을 알아보면서 그사이에
    일당이라도 하면서..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자기의 적성에 맞는
    회사에 취직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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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이아빠 2008-06-03 16:02:08
    일은 회사일도 있고 건설일도 있습니다.그리고 잘 찻으시면 숙식 제공하는 곳도 있지요.그리고 한가지 더 보태자면 안산에는 중국인들도 많으니 어울려 일하기도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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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 2008-06-03 16:07:04
    부산에 있는 집을 절대 떠나서 다른 곳에서 취직하지 마세요..
    혁명을 할려면 혁명근거지가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이
    집을 떠나서 취직을 하며는 좋은 계획이 아닙니다.

    절대 집을 떠나서 취직 마세요..

    정의 말이 아마 정답일 겁니다..

    저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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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 2008-06-03 16:10:45
    절대 중국인들하고 어울려 일하지 마세요..
    맹꽁이 형부는 가정이 있는 분입니다
    어중이 떠중이 조선족을하고 어울리며는 가정도 지키기 힘들며.
    따라서 돈도 모으기 힘듭니다.

    절대 가정이 있으며는 흑탕물에서 놀며는 않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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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 2008-06-03 16:13:58
    대부분 조선족들은 생각부터 틀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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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이아빠 2008-06-03 16:31:35
    동상님
    여기서 왜 조선족이 나옵니까?
    영세민 아파트에 미련을 두면 절때로 성공 못 합니다.어차피 내 놓아야할 집입니다. 근거지는 일자리 많은곳에 하는게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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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꽁이 2008-06-03 17:04:42
    모든분들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 이번달 전화비가 장난이 아닐듯 싶습니다. 어제도 전화를 20통이나 했

    는데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사람이라고 설명을 했는데도 상대방이 전화

    를 끊어버렸습니다. 얼마나 화가 나던지요..

    물론 부부간이 같이 가서 일을 하면 좋겠지만 현재 언니는 용접학원을 다

    닌지 2달이 되였고 너무 깐깐하게 잘 배워서 학원선생님들이 많은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나중에 졸업을 하면 첫 탈북여성용접공이 나오니까요..

    그러니 지금 현재 바쁜건 형부의 일자리입니다.일단은 집에서 놀지말고 애

    도 학교다니니까 언니는 언니대로 힘든거 이겨내서 학원을 마저 졸업을 하

    고 형부만 일을 하면 그래도 먹고 살수는 있으니까요...

    빨리 형부의 일자리만 해결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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