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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똥과 된장에 대한 견해
이민복 0 464 2005-05-13 10:39:24
매우 진취성이 있는 분이십니다.
옛날 남로당했던 우리아버지처럼-

그럼에도 다시 생각해보세요.

우상을 가장 싫어해야할 목사가 우상을 포옹한 것도
진보라면 진보겠지요(문익환목사).

만약 그렇다면 공산주의도 그렇다는 논리로 되지요.

그러나 냉정한 결과는?
된장이 된다는 공산당은 똥이 되고
똥이라고 혁명해치운 자본주의와 예배당은 된장이 되었지요.

인간이 하는 짓 완성된 것은 없지요.
단 우점이 얼마나 더 많은 가를 보며 수정하며 나가야 하겠지요.
자본주의!
결함 있지요.
그러나 인간전통을 이은 우점 70%정도는 좋은 것인데
다 나쁘다고 뒤집어 버린
공산당은 지금...
옥수수 죽도 못 먹이는 북한공산당이 정답이지요.
아무튼 좋은 취지로 쓰신 것 같은데-
그것은 좋지만 혼돈을 하시면 안된다고
좋은 의도 전하고 싶네요.


하와이 wrote:
> 같은 콩으로 똥도 만들수 있고 된장도 만들 수 있다.
> 생긴것도 비슷하게 보인다. 냄새도 난다. 그런데 똥은 똥이고 된장은 된장이다.
> 성경과 예언의 신을 인용한다고 다 옳은 것이 아니다.
> 다른 것이 있다면 수구는 옛것을 지키는 것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다. 보수는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하여 버려야 할 것을 버린다.
> 수구는 똥이고 보수는 된장이다.
>
> 정치적인 예를 들어서 안됐지만, 한홍구 교수의 말을 빌어 보자.
> 그는 우리 현대 사회에서 장준하, 문익환, 계훈제, 함석헌 같은 이들이야말로 참된 보수였다고 한다.
> 그들은 지켜야 할 것들을 지키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을 용감하게 버린 이들이다. 그들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이유로 수구를 고집하는 자들에게 핍박을 받았다.
> 소위 보수입네 하는 자들의 얄팍함과 천박함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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