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자유를 주라 ! |
---|
정일아 내가 이렇게 빈다 내가 한찬 아이였던 7살 나던때에 나는 너를 찬양하여 노래를 불렀고 네가 직접 창작지도 하는 영화 "한자위단의 운명"의 아동단원역을 맡아하며 너를 처음 경배하였다 13살 나던 해 설날에는 평양 학생 소년 궁전을 찾은 너에게 남학생과 함께 큰 꽃바구니를 들고 다함없는 마음으로 무대위에 섰고 너를 위해서 전국 소년단을 대표하여 설인사를 읊었다 그때 넌 나뿐이 아니라 전국 아동들의 아버지였고 오빠 였고 이상이였고 숭배였다 자랑이였고 영광이였다 하지만 내가 아주 꼬마적에 넌 벌써 국민의 믿음을 배반하였고 "한자위단의 운명"의 여주역으로 출연했던 성혜림이와 열련에 빠져 있었다 그것도 우리나라의 가장 유명한 작가이고 김일성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던 작가동맹위원장이며 국제 카프작가였던 이기영씨의 며느리하고 불륜관계로....말이다 우리 아빠 엄마들이 쉬쉬 하는줄도 모르고 .... 하지만 어쩌 겠니 북한이 신성와 신조화 로 숭배하는 너이지만 너도 어쩔수 없이 인간의 속물적 근성을 타고날수 밖에 없었던 것을 암튼 성혜림은 김정남을 낳았고 ............. 태여난 아기가 무슨죄가 있었을가... 자라면서 난 그렇게 남의 유뷰녀를 서슴없이 가질수 있는 사람이 어떻게 영명하고 친애하는 인민의 지도자가 될수있을 가 하고 많은 의문과 모순에 시달렸지만 그러나 난 평민이고 너와는 다른 세계의 사람이였던 까닭에 나와는 아무관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감히 머리속에서 털어버렸던 거야 하지만 오늘 김정남이 북경에 돌아왔다는 기사와 북한 주민이 60% 가 하루두끼 이하의 식사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란히 나오는 뉴스를 접하면서 참 네가 나와 아무상관이 없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고향이 북한이 라는 참 말 지겹고 더러운 너와의 악연을 떠 올리며 치를 떤다 곁가지를 자른다고 너의 불륜을 그 토록 감싸주고 변호해준 김성애를 김일성의 미망인의 자리에도 서지못하게 축근들을 모두 자르고 성혜림을 외국에 보내더니 김정남은 배가 나와서 제애비를 딱 닮은 모습으로 뚱뚱하고 포만하게 살이 쪘드라 북한인민 300만이 굶어죽고 남은 서민들은 오늘도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배급소차례를 기다리는 북한할머니의 여위고 또 여윈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속에 피가 끓는다 온갖 원초적인 자유가 말살된 21세기 지옥을 만들어 놓은 너를 어떻게 용서 할수가 있겠니 정일아 왜 하필 우린 한하늘 아래 동시대인으러 태여나서 이토록 분노해야 하는 걸가 그토록 너를 숭배하던 1천5백만 북한주민이 오늘은 왜 하필이면 정일이와 한 세상을 살게 되였을가 원망하고 괴로워 한다 네가 수령인 나라에 국민이였던 과거가 수치스럽고 철없던 그시절이 너무너무 부끄럽다 지금이라도 단한번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고 죽을수있는 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 정일 아 내가 이렇게 빌게 간절히 간절히 .... 국민을 위해서 스스로 떠나라 아니면 지금이라도 좋으니 개방하고 국민에게 자유를 주라 !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미소천사님 말씀 잘들어라
나중에 한대 맞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