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친인척 관리 (펌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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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은 어릴 때 박대통령을 업고 돌봐줬던 누님이 한분 계셨다. 경제적으로 무척 어려웠던 이 누님은 어느 날 영부인 육영수여사에게 편지를 보내어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었다. 편지를 받은 육여사는 친인척 담당비서관에게 이 편지를 건네줬다. 이 비서관은 박대통령과 대구사범동기생이었고 박대통령의 집안을 잘 아는 사람이었는데 (이름은 기억 안 남) 그 누님의 아들에게 택시 3 대를 주선 택시영업을 하게해줬다. (은행에 대출을 알선해서... 일종의 압력이었음) 나중에 우연히 이를 알게 된 박대퉁령은 大怒(대노)해서 친구이기도 했던 이 친인척 담당비서관을 파면하고 택시를 처분함과 동시에 누님과 조카들을 고향으로 쫓아보내 버렸다. 이 조카는 "삼촌! 대한민국엔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 며 대들었지 만 그냥 고향으로 쫓겨나 버렸다. 누님의 원망을 들은 박대통령은 "누님, 제가 대통령 그만 두면 그때 잘 모시 겠습니다." 며 냉정하게 누님을 외면했다. 그 누님은 할 수 없이 대구에서 우유배달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동생을 원망하면서........ 그후 박정희의 친인척중에 누구도 서울에 올라 오지 못하게 했고 친인척 잡음 이라고는 있어 본 적이 없었다. (작성자 : 김현식, 작성자ID : vivacorea 작성일 : 2004-10-15 ) # 여기까지가 본문이고 밑에는 댓글 답변식으로 조민영님께서 써주신 것. wrote: 내용 제가 7살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단칸 세방 변두리로 이사와서 우리 아버지 는 전국 공사판으로 돌며 일하시고 우리 어머니는 수출용 털실 뜨게질로 식비 보태시던 시절... 우리 앞집에 박정희 누나라는 분이 사셨다는 이야기를 어머니께 들었다. 그래서 난 우리집이 망했는지도 모르고 내가 사는 곳이 빈민촌인지도 모르고 살았다. 초등시절 홍수로 골목에서 수영을 하면서도 걱정없이 살았다. 이제 어른이 되어 돌이켜 생각하면 내가 박정희 누나였다면 참 동생이 야속했겠다. (작성자 : 조민영 , 작성자ID : korea84 ,작성일 : 2004-10-15 ) 박대통령의 유명한 정치적 일화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는데 반해서 일반인들 이 박정희의 사생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중년의 연세로 보이시는 조민영님의 댓글은 박정희의 사생활 측면중 친인척관 리의 일면을 체험적으로 생생하게 증언한 것이므로 중요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북한이 망하고 남한이 발전한 데는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영팍스 올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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