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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이상한 사람들. 과연 그럴지...
Korea Republic of 제2촛불 0 310 2009-06-10 01:13:52
이상한 나라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하시고 글을 적으셨는데..
과연 그렇게만 바라봐야 할 문제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물론 안타깝고 정부나 검찰 역시 책임질 것은 책임지고 해야겠지요.
다만 그런것이 명백히 있는지 어떤 방법이 좋을진 어려운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시점에 현정권을 잡은 세력은 여론을 의식해 담화나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야 할것입니다.

이상한 나라 이상한 사람들을 가지고 글을 적으셨는데 몇가지 다르게 생각하는 관점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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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총칼로 정권 잡아 수천명씩 학살하고 재산은 수천억씩 축재한 독재자들에게는 입 뻥긋 못 하는 나라.

->칼로 정권 잡아 수천명씩 학살은 과거 군사정권 시대에 이야기입니다.
즉 민주정권이후부터는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이죠.

또한 재산을 수천억씩 독식한 독재자들은 전,노 등은 이미 민주정권인 김영삼 정부때에 아예 검찰수사에 의해서 감방에 가고 엄청난 추진금을 물린 사실이 존재합니다.
다만 여론화합, 국민화합의 차원에서 김영삼,김대중 정권(글쓰신 분이 너무나 동경하시는 분)시기에 석방되고 풀려난 사실이 있는 거겠죠.

입뻥긋 못했다는 당신과 같은 논리라면 아예 재판도 없었고 전직대통령들에 대한 심판도 없었어야 하지만 이미 유죄로 확정되 심판을 받은 사실과 실제 무기징역이 구형된 사실도 존재하며 전체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재산역시 징수된 사실도 지금까지 이것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입뻥긋 못하는 것이 아닌 대부분의 국민 역시 안좋게 보는것은 사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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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천억대 사기사건인 BBK를 제외하고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전과 14범인 이명박을 대통령이랍시고 뽑아놓은 나라.. 그러면서!!!!!


->전과가 있다. 없다. 전에 국민들의 선택한 것이며 그전에 정권을 잡았던 세력에 비해서 더 좋은 무엇을 보았고 그전에 정권의 정책들에 대해서 실망과 염증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이렇게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즉 그렇기 때문에 이명박씨가 당선이 된것이겠죠.

또한 그 전과 14범의 내용을 자세히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현 정권을 잡았다는 것만으로 모든것이 비판,비난에 초점이 되는 것은 운명이라고 봅니다만...위에 제시한 13번의 고소,고발건의 최종적인 판결은 조사하셨는지 궁금하고 오히려 명에훼손,무고죄로 역고소 당해 처벌받은 사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식의 논리로 반대쪽에서의 고소,고발만 가지고 전과가 있다고 한다면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역대대통령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대부분이 전과10범이상 넘겠지요. 피해갈 사람은 몇사람 없습니다.

한가지 더 참고로 이명박대통령을 변호할 생각은 없지만 대기업의 대표이사를 10년이상 해와서 회사가 고소,고발당하여 처벌받으면 쌍벌규정에 의하여 대표이사도 처벌받게 돼있습니다.
지금 대기업 회장,사장들은 10년이상 했으면 대부분 전과20범이 넘습니다.(대부분이 벌금형이지만..)

마지막으로 이명박대통령이 실형을 받고 확정된 전과라고 하면 대학생때 1964년 한일협정 반대시위로 소요죄로 6개월 징역산것이 전부입니다.

물론 이것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당신과 같이 전과14범의 이명박이 무얼하려고 하냐 라는 부분에서 보면 답변에 가치는 있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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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수증조차 필요없는 연 1조 1천 800억원의 대통령 특별 교부금도 포기하고 퇴임 후에도 오히려 빚까지 남아있을 정도로 청렴했던 노무현이 퇴임 후 (아무 힘 없을 때) 지인의 자발적 후원 13억을 받은 것에는 잡아죽이려 드는 나라. 노무현의 수사를,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아이러니의 나라.


-> 이부분에 대해서 검찰의 수사영역이 처음부터 노무현 대통령에 있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만 수사를 거치면서 대통령 친인척까지 가게 된것이겠죠.
그러나 법의 범위와 추징여부에 있어서 그것의 옳고 그름을 놓고만 본다면 검찰이 정부와 한통속으로 이렇게 해. 저렇게 해.라고 해서 갈대처럼 왔다.갔다하는 입김에 의해서 움직였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들 내부의 과거 사례와 정치인 비리와 정경유착에 대해서 이어져내려온 기준과 원칙에 의해서 진행된것이라고 봅니다.
즉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과정은 정부나 검찰에 의해서만 진행된 것이 아닌 여론과 언론에 영향에 의해서 이것이 더욱 부풀려지고 과장되고 파렴치범으로 몰고 갔다고 보지 이것이 정부가 의도적으로 죽일려고 했고 검찰도 한패이다.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군요.

또한 자발적 후원의 13억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법의 내용에 어긋난다는 것과 그것이 공개되지 않고 뒷거래의 형식으로 검은돈으로 전해졌다는 건 어떤걸 의미하는 것이며 과연 미국에 노건우씨 집과 땅과 노건평씨,명품시계 등등 그밖에도 여러가지의 사건정황에서 이정도 밝혀진게 모든것이며 아무잘못없이 청렴결백하다.라고 단정을 지어 생각하는것은 조금 위험한 생각이 아닐지 판단해봅니다.

물론 수사는 종결되었지만 그내부에 수사내용에 있어서 과연 순수한 돈? 13억만 있다고 진짜 생각하시는 건 조금 어리섞은 생각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저도 너무 충격적이고 안타깝고 하지만 이문제를 단순한 동정심에서 모든것이 용서되는 관점으로 일방적으로만 바라보는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 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장이나 여러가지 상황은 충분히 이해되어야 되고 그정도는 할수있다는 사회통념이 일반적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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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약자와 비주류에겐 한없이 강하고 비열하고 잔인한 하이에나들의 나라.
총칼에 하도 오랫동안 길들여진 탓에 그저 밟아줘야 좋아하지
풀어주면 "대통령 감이 아니네" 어쩌네 하며 appreciate 전혀 못 하는 노예근성 국민들.

-> 이부분은 당신의 개인적인 희망사항이나 인식을 말하고 있지만.....

몇가지 답해보자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와 비주류에게 강하다.라고 이분법적인 주장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단순히 논파됩니다.

그런 사회에서 나타난 정치인의 비주류 대표적 노무현씨이고 그것을 이겨내고 지지까지 받아서 대통령까지 당선이 되었기 때문이죠.
위와같은 논리라면 절대 대통령이 될수 없고 그전에 이미 사회내에서 기회의 한정과 제약으로 인하여 매장되었겠죠.
다만 그분을 지지했던 것도 대다수 국민이고 그분을 대통령으로 만든것도 국민들입니다. 지금 대통령을 만든것도 대다수의 국민이고 지금 이렇게 비난하는 것도 대다수의 국민입니다.

과연 이땅에 하이에나 같은 위정자와 국민들만 있는 것일지 의문이며 과거 군사정권과 여러 민주화과정에서 보듯이 우리국민과 나라는 옳바른 투쟁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경제,정치적 성취를 이뤄왔으며 내부적으로도 위기일때는 뭉치는 것이 대단한 나라,국민이라고 보고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나서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총칼에 하도 오랫동안 길들여진 탓에 그저 밟아줘야 좋아하지 풀어주면 "대통령 감이 아니네" 어쩌네 하며 appreciate 전혀 못 하는 노예근성 국민들.")이런인식은 그저 패배자의 변명처럼 들리고 과거 일본 식민사관에서 조선놈은 맞아야 정신차린다.라는 이야기의 내용이 갑자기 왜 나오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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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좌"도 "우"도 아닌 일제부터 대대로 내려온 수구 기득권 세력 1%의 노예로 살아도 좋다고 여전히 한나라당을 살려두는 나라.
자국민이 (김대중 선생)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자 "주지말라"는 편지를 줄줄이 보냈던 세계 유일의 국가.

->무엇보다 이땅에 민주주의 역사에서 제대로 된 좌와 우가 구별되어 있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땅에 민주주의 역사는 탈당과 분당과 합당의 연속으로 여러사람들의 바뀌고 합치고 뒤바뀌는 것에 연속이었기 때문이죠.
그런부분에서 한나라당은 친일기득권이고 민주당은 민족,서민을 위한 당이다.라는 것은 너무 웃긴 논리라고 봅니다.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그사람이 그사람으로 뒤섞여 뒤죽박죽 존재하는 현실에서 볼때 말입니다. 과연 다수당이며 여당인 한나라당을 살려두는 것이 잘못일까요?전 그렇게 보진 않습니다.

또한 김대중씨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자. 주지말라"라는 편지를 줄줄이 보냈다고 하는데....사실 이것이 세계에서 유일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웅산 수치여사가 노벨평화상을 탔을때 당시에 미얀마의 군사정권이나 사람들은 명백히 반대했던 것이 생각나며 과거 간디,네루사이에 있었던 여러사실도 반대세력이 단순히 동조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가지 사실에서 평화상은 객관적이라는 것보다 주관적인 판단이 우선시 되는 것이라고 보며 한국에 일부 반대세력이 생각을 그렇게 하지 않아서 편지를 보냈다는 것 자체가 그노벨상을 수상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보진 않습니다.
물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벨상을 탈만한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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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노무현 시절의 경제성장률은 OECD 가입국들 중 최고였건만,

-> OECD 30개 회원국중에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없지만 3위이고 1위가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경제선진국의 모임인 oecd에서 고도에 경제성장율을 이어가는 나라는 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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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도 부동산/주식 벼락부자좀 되어보자"는 내심 때문에 이명박을 찍어놓고서도 노무현 때 죽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를 창피한 줄도 모르고 하는 위선자들.

->부동산문제와 수도권집값 상승에 유물은 전정권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강남,수도권 등에 부동산정책 실패는 전정권에 명백한 과실이며 그것이 그대로 내려져 오는 것이지 그것을 과거에 해결하고 지금 다시 생긴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있으며 죽은경제라는 의미보다 한국의 성장동력이 꺼졌다는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굳이 정권을 구분지어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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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노무현 임기 중의 외환 보유액은, 미국내 신문 방송들에서 달러가치를 얘기할 때마다 언급할 정도로,
세계경제에서 달러의 가치에 대한민국이 미치는 영향이 그 정도로 컸었음을 알기나 하는지..그 엄청난 보유액 이명박이 6개월 만에 다 까먹고 나니 이제 비로소 살만한지..?)


->외환보유액의 의미와 가치와 이부분이 차지하는 경제의미를 알고 이야기하시는지 의문이고 이부분에서 미국발 경제위기 이후에 세계경제와 경기의 영향을 보고서 이야기하시는 건지 알수없군요.
노무현 임기중에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엄청나게 미국내 신문,방송들까지 이야기한 사실이 있었는진 잘모르겠습니다만 몇가지 부연설명을 하고 싶군요.

참고로 세계의 2008년 외환보유액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 국 1조5282억달러∙
일 본 1조156억달러
러 시 아 5070억달러
인 도 3092억달러
대 만 2869억달러
한 국 2642억달러
브 라 질 1952억달러 싱가포르 1776억달러
홍 콩 1607억달러
독 일 1504억달러

이부분에서 볼때 상대적으로 달러에 대한 방어가 어려운 아시아국가들에 의해서 외환보유액이 많은 사실이 있습니다.즉 외환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또한 외환은 자국돈의 가치가 하락할때 풀었다가 방어하는 의미에 개념이 강합니다.

그리고 미국발 외환위기 이후에 외환의 감소는 한국만의 상황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상황이었다는 사실이 있고 이것에 방어를 위해서 체결한 미국,중국,일본과의 스와프 체결 역시 성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원 가치의 과도한 하락은 상대적으로 수출의도적 경제구조의 한계와 내수시장의 작은 부분에서 온 부분이 많았다고 봅니다.

즉 당신의 이야기와 같이 외환보유액관리를 내부적으로 노무현대통령의 경제팀은 엄청나게 잘해서 미국의 언론이나 신문에서 마구 나왔고 이명박정권의 경제팀이 무식하고 무능력하다.라는 글의 논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까먹었다고 하는데 한국 외환보유액 추이 2009년 5월 말 외환보유액은 2천267억7천만 달러로 전월말보다 142억 9천만 달러 증가했다는 사실과 이전의 IMF '한국 외환보유액 충분하다는 설명은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있군요.
다만 외환보유고와 달리 환율방어를 경제팀이 잘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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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당장 북한이 망해 남한의 4인 가족 한 가구당 북한 사람 두명씩 붙여서 먹여살려야 한다면 통일이고 민족이고 다 필요없다고 길길이 날뛸 거면서 햇볕정책은 또 싫다 하는 무뇌아 국민들.
휴전중인 처지에 단지 롯데월드 짓자고 군사기지까지 옮기는 용감무쌍(?)한 나라.

->우선 현실적으로 북한문제에 대해서 북한이 당장 망한다고 볼수 없으며 아직까지 모든 도발이나 시작은 북한에서 먼저 계획되어 진행되는 사실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과거 10년의 정권에서 시행했던 햇볕정책에 대해서 대다수 국민들은 반감이 많았으며 우리가 지원한 물품이 그대로 서민이나 일반생활에서 쓰이는 것이 아닌 군부의 자금으로 들어가고 핵개발에 그돈이 투자되는 현 상황에서 보면 과연 어떤것이 옳은 대응인지는 명백하지 않을지 생각해봅니다.

햇볕이 싫다.라는 것이 아니죠. 그것에 따른 어느정도의 일관성과 원칙을 서로 지키고 준수해야 하고 신뢰를 얻을 만한 자세가 필요하지 어떻게 상식이 안통하는 강도에게 계속 지원만 할수 있는지 상식에서 이해하기 힘듬.

롯데월드나 고층빌딩의 건축허가와 관련해서 의견이 다양하지만 휴전이라고 해도 해야 할건 해야 된다고 보며....
국방이나 경제냐.라는 논리에서 보면 실제 효용성은 어느쪽일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꼭 휴전이라는 한계에 부딪쳐 과도하게 영향을 받는다는건 좋지 않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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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야구 한일전에는 미치면서도,이명박이 일본 천황에게 가서
독도 내주겠으니 기다려달라 말하는 건 그러려니,
유관순과 안창호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하는 교과서 개정안을
청와대가 직접 출판사에 지시해도 그러려니 하는 나라.
정신대 할머니들의 집회 따위에는 더더구나 아무 관심 없는 나라.

->스포츠에 열광하는것은 이미 전통적인 이야기이며 그것이 꼭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명박이 일본 천황에게 가서 독도 내주겠으니 기다려달라"먼저 이부분은 근거없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말하는 것은 글의 수준을 이해하게 해서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유관순과 안창호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하는 교과서 개정안만 있는 것이 아니며 이미 대다수에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글의 논조가 있고 그렇게 단순하게 테러리스트라고 말하지 않은 교과서를 일방적으로 단정지어 판단할수 있는 부분도 아니라고 봅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의 집회와 여러 상황은 관심이 없다고 하기보다 어떻게 도와야 될지 모르는 일반국민이 대다수이며 그것에 분노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정신대할머니들을 위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시민단체나 민간단체의 노력을 모른다면 개인이 쉽게 말할수 없는 문제라고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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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북한의 당기관지/당방송과 현재 남한의 대중매체가 과연 무엇이 다르다고
정부에 이미 장악당한 신문 방송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무뇌아 국민들.
근거도 없이 저런 매체들에서 주워들은 얘기 암송하다

->지금 이땅에는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판단이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보장하는 자유에 대해서 지금 정권을 잡은 세력이 약간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지만 그것을 무조건 보장하는 것도 어느정도의 한계느 있다고 봅니다.
그것에 대해서 여러의견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다만 지금 국민이 깨어있지 않고 가만히 있다고 보긴 힘듬.
그리고 지금 현정국에서 정부가 강제로 틀어막아서 언론이 말할걸 못하게 한다고 보지 않는다.
그리고 시대상황이 정부가 아예 못하게 막을수도 없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되지도 않는 시대라는 것은 이미 주어져 있는 현실이라고 본다.

마지막으로 무뇌아국민들이라고 했는데 현재 주어져 있는 여러정보를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국민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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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논리가 막히면 "아~ 몰라! 다 싫어!"라며 회피하는,
제 스스로 생각할 힘도 없으면서 남이 가르쳐준대도 배울 생각도 절대 안 하는 게으른 국민들.


->이부분은 아래글의 내용 대표적 사례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분명 대다수가 그런것은 아니겠죠.

참고로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없었던 이땅에서 한국국민과 한국은 교육에 대한 열의와 배움으로 이렇게 성장했다고 봅니다.

가르쳐 줘도 배울생각을 절대 안하고 게으른 국민이란건 현실에서 말이 안되는 논리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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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전두환에 대해선 일해공원까지 지어가며 기리고,
일해공원이 횟집이름인줄 아는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고,
"땡 전 뉴스" 식의 치사를 안 했기에 무식한 국민들이 모를 뿐
업적에 관한 한 박정희도 따라오지 못할 공을 세운 노무현은 끝내 죽여버린 나라.(현 정권의 온갖 만행에 침묵해온 모든 이들이 살인공범.
"침묵"은 항상 권력자들을 도와주는 방향으로 이용된다는 사실을

->이부분은 간단하게 사실 노무현대통령의 업적을 판단하는데는 아직 시대가 더 흘러야 할것으로 보며 박정희대통령의 업적과 전대통령의 업적을 단순비교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노무현 정권시기에 권위주의 타파와 여러정책들이 의욕적으로 추진된 사실은 있다고 보며 시대에 맞게 정책을 한것이 아닌 맞지 않게 시대를 앞서갔다고 보는 부분은 물론 있다.

그러나 검찰이나 현정권이 모욕이나 굴욕을 줘도 전두환씨의 마지막이 꿋꿋하지 못해 아쉽다.말처럼 지네들이 건드려봤자 거기까지일텐데 그것을 이겨내서 살아서 다시한번 사회를 바꾼다는 선택보다 그런 선택을 하신것에 대해서 아쉽지만 당신의 논리처럼 그것이 무능한 나라의 잘못이고 무식한 국민의 잘못만 있는지 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그건 노무현 전 대통령 개인의 의지와 판단에서 시작된 행동이며 그동안 믿어온 자신의 숭고한 신념이 무너진것에 대한 표현이 아니었을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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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설마 몰랐다고는 말하지 말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아 그런 식으로 이용되는 자체도 본인의 책임인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니...
누가 살인범이고 누가 도둑이며 누가 은인인지 구분도 못 하는 저능아들의 나라. 이젠 장자연 리스트 같은 건 더이상 관심대상도 안 될만큼
"부도덕"에 둔감해지고 일상이 되어버린 나라.용산참사로 사람이 죽어도 마음 아파할 줄 모르는,
더이상 사람이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나라.


->이부분을 반대로 생각하면 (설마 몰랐다고는 말하지 말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아 그런 식으로 이용되는 자체도 본인의 책임인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니)
->(설마 몰랐던 것이 아니며 알고 있지만 아직 내가 나설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식으로 이용되는 것 자체가 사회의 큰 혼란이며 무의미한 투쟁이며 다툼이며 이기주의와 일방적 인식의 극치이다.)
.......정리하면 민주주의란 각각에 입장에서의 계속해서 이어지는 소통이 중요하며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나쁜 것이 아닌 틀리더라도 자유롭게 내생각은 이렇다.라고 말할수 있게 보장하는 것이 민주주의에 본질이다.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리고 지금 우리사회가 부도덕이니 용산참사니 사람이 죽어도 마음아파하지 않는다라던가 더이상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나라라던가?라는 것은 매우 상대적인 것이고 봅니다.
물론 사람이 죽으면 잊혀진다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며 만물의 흐름일겁니다.다만 그것을 기억하는 것은 남은 자들의 몫이겠지요.


그러나 내가 기억을 못한다고 해서 남까지 그때 일을 잊어버린다고 하는것은 큰 착각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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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진실", "정의", "민주주의"를 말하면 "너 잘 났어!"만 되돌아오는 나라. 그러나 자신들이 비웃던 소수의 피눈물 희생이 뭔가 발전을 이루면
그 때는 아무 고마움이나 미안함도 없이 "당연히" 무임승차 해버리는 사람들.그리고는 또 다시 어디 무임승차할 "껀수" 없나 가끔 흘깃거리며 밥그릇을 끼고앉는 국민들..

->과연 어떤것의 진실이고 어떤것의 정의일가요?
여기서 진실이라는 한자의 뜻을 알고 계십니까?眞實(참진자 열매실자)
이것을 그대로 풀어보면 여러나무에 열린 열매중에 진짜로 익은 열매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는 것입니다.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기 어렵다는 것이죠.

즉 나와 다르게 보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투쟁을 하고 난후에 결실에 대해서 같은 자리에 사람들의 동조를 안하고 무임승차한다고 밥그릇을 끼고 앉는 것을 안좋게 본다면 그것 역시 소수와 가진자의 이기주의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사람들의 고마움이나 미안함도 없다고 라고 하는건....

개인의 착각이 아닐가 생각해봅니다.
그것을 기억하고 되새기고 하는 사람들이 안보이지만 얼마나 많은지 살펴보면 알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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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길어 2009-06-11 22:01:52
    글넘길어 보기 힘드네요
    하루일가지 말고 봐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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