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비극은 김대중 전 대통령 같은분이 안계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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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자유 민주주의가 있다면 북한 국민들이 저렇게살까? 북한 국민들의 힘으로 북한 독제 체제를 무너뜨린다면.. 영리하고 똑똑한 북한 국민들이 북한을 얼마나 발전시킬까 상상해봐라.. 햇볕정책은 북한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기위한 정책이다. 탈북자님들은 전쟁에의한 통일을 선호 하시겠지만. 한국에서 전쟁하자는 세력들은 없다! 자칭 보수우익들 입이 거친 사람들 입으로만 전쟁을 말하지만 행동은 전혀 전쟁할 준비도 없고 전쟁할 능력도 없는 그저 말쟁이들일 뿐이다. 그리고. 전쟁은 한국이 잃을것이 너무많다. 한국은 결국 햇볕정책으로 간다. 한날당 정부도 별수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퍼주기 노래를 했지만.. 한날당 정권은 북한에 더 퍼줄것이다.. 한반도 주변 역학을 생각해보면 햇볕정책 말고는 길이없고, 또한. 북한을 변화시키려면 햇볕정책뿐이 없기도 하다. 남북한 사람들이 만나면 북한 사람들도 느껴지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 북한에도 김대중 같은 인물이 나올 토대가 만들어지고. 그후에 북한에도 민주화가 될것이다.. 통일은 그후에야 가능하다.. 진정한 영웅 김대중 대통령님이 돌아가셨다..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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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정국이란게 뭔지는 아냐?
막걸리법이라고 있쥐
술한잔하다가 불만한마디 하면 바로 삼청교육대라는데를 갔단다.
"교육"이 너무 힘들어서 아예 자살한 사람도 많았다는거 아냐?
북한에서 김정일이 불만 이야기 하면 수용소 가는거랑 비슷하지 않냐?
그런 부조리에 저항하면 "좌빨"이냐?
그럼 그런 부조리에 순응하면 너같은 수꼴이 돼냐?
그런 부조리에 순응한다는 것은 그런것들을 찬성한다는 것이고...
김정일이가 아직도 북에서 그짖거리 하고 있으니 너랑 사상이 같다는 거네?
그렇다면 저항하는 "좌빨"이 북에 가야맞는 말이냐? 찬성하는 너가 가야 맞는 말이냐?
여기에 많은 분들이 들어오고 의견을 개진하는 공적인 토론장으로서 단순한 생각이나 순간적 감상적인 기분으로 발제글을 올리는 경우 형언할 수 없는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제목을 붙일때 얼마나 많은 고심과 공부를 하시고 올리셨는 지는 모르겠으나, 북한에 김대중대통령과 같은 분이 있더라도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잇는 자양분이 없는 감옥과 같은 땅이며, 설령 있다 하더라도 매우 좋은 머리는 어떻게 김정일정권에 잘 비위맞추며 오래살아 남을수 있을까하는 데 주력하지 않을까요..
미래가 보이고 내일이 보장된다는 믿음과 따라주는 무리가 있으면 머리가 좋고 영악한 분들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또는 우두머리로 적극 행동할 것입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아 왔거든요.. 그들은 정말 약삭 빠릅니다. 그러나 미래가 암울하다면 머리가 겁나게 좋은분들은 겁이 많아서 그런쪽 대세를 빨리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정권이 그런쪽으로 용병술을 활용해 왔잖습니까. 최소 자아비판에서 아오지탄광이고 조금 걸구치면 바로 총살이라는 거 아시잖습니까?
오죽하면 남쪽대통령까지 암살하려고 박통 전통때까지 보내겠나요. 김일성괴 김정일 입장에서 한번도 기가 꺽이지 않은 박통이 죽이도록 미웠을겁니다. 5.18때 쓰러지길 바랬던 전통을 얼마나 미워했으면 아웅산까지 쫓아가서 한방을 터뜨렸을까요..김정일 사생활 노출을 꺼려해서 이한영이도 암살시키는 거 못보았습니까??
아마도 김정일과 그 일당들에게 쓰임새가 있고 활용할 가치가 있는 인재들에게는 돈도 풀어주고 선물도 주고 감언이설로 달래겠지요..
그런 대상이 누구인지는 살면서 잘 지켜 보시면 좋겟습니다
한국도 엄청났습니다.
자본주의 국가들 중에서 최악의 독제국가가 한국이라는 서구의 평이 있었으니까요.
정권에 도전하던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 죽임당했고.
삼청 교육대라는 곳에서 폐인을 만들기도 했고. (삼청 교육대라는곳이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같은곳입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민주화의 불빛이 꺼지지 않은것은 미국이 있었기 때문이죠.
미국이란 나라의 정책이 독제정권도 지원하면서 그 독제 정권을 지원하는 그것을 지랫대 삼아서 한국의 독제정권이 민주화 세력을 전멸시키지 못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왔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미국의 비호덕에 생존했구요..
그덕에 한국에서 민주화의 불빛이 꺼지지 않고.
근근히 살아남아서 독제 정권을 여러번 무너뜨리면서 한발 두발 점진적으로 민주화를 이룩하면서 경제 성장도 이뤄냈죠.
북한을 보자면.
만일에 민주화 세력이 있다면..북한 정권의 마음이란것을 잘 압니다.
주변국 누구도 북한을 터치 못한다는것도요.
한반도 주변 역학을 보면 북한은 전쟁으로 붕괴될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한미일이 힘합쳐 공격하려하면 중국이 개입하게되죠.
물론 전쟁의 결과는 한미일의 승리로 끝나지만.
그 댓가로 한국이 초토화될 가능성이 크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결정적일때 전쟁을 주저할수 밖에 없죠.
김정일이는 이것을 잘알죠.
김대중 전 대통령님도 이것을 잘 알앗죠.
북한이란 나라를 변화시켜서 민주화를 이루고 결국 통일의 길로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가?
전쟁은 선책 사항이 아니고.
북한을 고립 봉쇄 하자니 중국이 존재하는한 중국의 지원으로 생존하기에 고립 봉쇄시켜봐야 아무 이득도 없고.
오히려.
북한의 체력이 약화되어가면서 중국에 일방적으로 의존하게되면 장기적으로 북한이 중국에 흡수될수있다는 우려가 생기죠.
이런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취한 정책이 햇볕정책이라 봅니다.
햇볕정책은 김정일 정권을 살려줄께 당신도 개혁 개방으로 나와라는 정책이죠.
북한이 외부세계의 지원을 받을수록, 북한에 대한 외부세계의 영향력도 커집니다.
이 영향력을 이용해서 북한내의 인권을 개선 시켜가는것이죠.
이것이 가능하게 하려면 결국 햇볕정책뿐이기도 한거죠.
아편을 주면 줄수록 빚을 주면 줄수록 더 외부 세계의 영향력 커지고 북한 정권이 마냥 무시할수만은 없죠..
왜냐면.
북한 국민들이 가난에서 탈출한 뒤에 다시 가난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는 않을것이기에.
외부 세계의 지원으로 북한의 경제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온후에 북한 국민들이 나름 살만해졌는데.
북한이 인권 개선을 안한다?
그럼 외부 세계는 인권 개선해라면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거죠.
만일에 북한 정부가 거절하면.
외부 세계 즉 한국 정부는 경제적인 압력을 넣을수있고.
북한 경제가 어려워져서 북한 국민들이 가난해지면 북한 국민들이 마냥 좋다고만은 않을것이고.
햇볕정책은 미래를 보고..
김정일 정권의 인도를 받으면서 한국이 북한 국민들과 접촉면을 넓혀가는 정책입니다..
김정일이도 이것을 잘 알겟죠 ..
햇볕정책이 장기적으로 자신들을 죽일수 있다는것을 하지만 어쩔수 없기에 열매만 따먹고 차버리겠다는 심산일 것이구요 ..
하지만..
한번 경제적인 연결고리가 생기면 끊어내기는 어렵죠..
한국의 독제 정부들이 미국의 경제적인 압력에 두손 두발다든 이유가 있는겁니다..
개성 공단 같은것이 늘어나면 한국인과 북한인들의 접촉면이 늘어나고.
북한 사람들에게 변화의 욕구가 생겨나면 변화의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암묵적인 지지를 등에업은 인물들이 태동할것이고..
그후 북한에 김대중같은 자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인물들이 변화를 꿈꾸는 국민들의 암묵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성장할것이고...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희생당하겠지만 끊임없이 꿈을 향한 질주가 시작되겠죠.
아뭏튼 지난한 일이기는하죠.
하지만 그 길이 제일 빠른길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햇볕정책은 미국이 한국에 했던 정책과 거의 흡사하다고도 봅니다.
- TheSandman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8-21 10:56:53
기본적으로 북한에도 훌륭하고 뛰어난 분들이 많다는 것과 북한은 김대중 대통령같은 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만한 최소한의 자양분마저 부족한 척박한 곳이라는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 역시 위에 풀나무님의 발제글이 좀 과하다 생각합니다. 북한과 남한은 분명 그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그것에 대한 고려없이 민주화가 요원한 현 북한의 상황을 조롱하는 듯한 표현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다만, 왜 잘 말씀하시다가 뜬금없이 5.18이 왜 나오나요.
5.18은 '민주화운동'입니다.
당시 전두환은 군인으로서는 절대 해서는 안될 행위(쿠데타에 의한 군의 정치개입)를 했고, 그것에 대해 국민들의 반대여론은 뜨거웠습니다.
비단, 광주뿐만 아니라 이른바 '부마민주항쟁'으로 언급되듯 부산, 마산 등의 경상도를 비롯 전국에 걸쳐 '군의 정치개입'에 대한 반대시위가 일어났습니다.
그 국민들의 저항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전두환은, 지역감정 등을 묘하게 이용해 먹을 수 있는 광주를 소위 '시범케이스'로 선택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는 안될 끔찍한 참극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마치 북의 도발인듯 말씀하시는 님의 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