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정희 대통령 영결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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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대중 대통령의 영결식을 보니..별로 슬퍼하는 국민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박정희 대통령 영결식 때에는 수많은 국민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와 울부짖으며 통곡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이날 박정희 대통령의 운구차를 뒤따르는 행렬들이 200만 명이나 되었다 합니다...진정한 국장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wh4582/15002529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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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김일성이가 죽은후의 증상과 같은것이죠..
미개의 시대였다는..
김재규는 박정희를 암살하므로써 마지막 충성을 다한것이죠..
79년 저때의 시대 상황은 독제자 박정희를 몰아내기 위해서 국민들이 궐기하던 때였어요.
부신 마산 항쟁을 중심으로 반 박정희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났고 그때 차지철은 3백만이 죽어도 쓸어버린다 그딴소리 해대고..
저 시대에 김재규가 박정희 암살하지 않고.
국민들이 박정희를 권자에서 끌어 내렷어야 했는데.
국민들은 그 기회를 잃어버렸고.
반대로 .
암살이라는 충격 효과로 스톡홀럼 증후군이 나타나 버린거죠.
그리고 전설이 되버렸죠.
박정희 말기에 경제는 파탄상태였는데.
암살당하므로써 그는 경제 성장의 영웅화 되버리는 웃기는 상황이 연출되어 버렸고.
박통을 좋아하든 안하든, 그때 같이 살았던 살지 않았든 간에 30년도 훨 지난 일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새롭게 꾸며서 정치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홍보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왜 그리 지나간 우리민족들의 지도자에 대해 이해해 주는 아량이 없으시나요. 님이 아무리 "그때의 국민들이 그를 권좌에서 끌어내렸어야 하는데" 라고 아쉬워해도 이미 흘러간 역사입니다. 그런 표현으로 모멸을 주어야 하는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박통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가슴속에 담아 두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일부 다른 대통령중에는 좋아하는 분도 있고 좋아하지 않는 분도 있습니다. 벗들을 만나면 한잔 술에 안주거리로 시시비비를 얘기하기도 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아닌 경우에 공개적이거나, 많은분들이 모이는 자리(장소)에는 장점을 더 많이 얘기합니다. 물론 아쉬움도 얘기하지요
왜냐하면 지나간 역사의 행복일수도,아픔일수도 있지만 지금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시절의 그리움이기도 합니다.
그것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지요...
님이 세상에 없는 박통을 끌어내리는 모습은 역설적으로 박통의 영향이 아직도 미치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죽은 공명이 산중달을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