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환대의 큰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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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중앙방송을 통해서 본 원자바오를 환대하는 평양의 표정이 완전히 극단적인 '극진함' 그 자체다. 어찌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대적이고 지극정성으로 공을 들인 환대이다. 생각컨데, 이는 몇가지 큰 의미가 있다. 첫째, 이제 대북봉쇄는 깨졌다. 이명박의 과 그랜드 바겐에 깔린 일관된 입장은, 미중일러와의 외교적인 협력을 통해서 북을 물셀틈 없이 봉쇄하고 비료와 식량을 안줘서 대규모 북 주민의 굶주림을 유도하면, 곤란한 나머지 북이 어쩔 수 없이 핵과 체제를 포기하고 남에게 무릎 꿇고 구걸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한다. 물론 이는 애초에 현실성이 없었다. 북이 핵에 대한 교환의 댓가로 원하는 것은 북미수교인데 남이 미국 대신에 그것을 해 줄 수 있을리 없는데다, 이미 90년대 3백만의 주민 아사 속에서도 핵은 예정대로 개발한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김대중이 주선한 클린턴의 평양방문으로 봉쇄는 흔들렸고 그랜드 바겐 제안에 대한 오바마의 냉소로 인해 이명박은 다시 따귀를 맞은 셈이였다면, 버젓이 평양을 방문하고 원조를 퍼주는 원자바오는 또 다시 이명박의 얼굴을 궁둥이로 깔아 뭉갠 격이나 마찬가지다. 봉쇄는 사실상 깨진 것이다. 둘째, 북은 이제 개방에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조중우의교가 압록강을 사이에 둔 두 나라 사이에 거의 유일한 교역로였는데, 이제 중국의 자본으로 새로 큰 다리를 신설하기로 했다. 시장주의화한 중국의 바람이 북에 더 깊이 세게 분다는 소리다. 이미 북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의 80%는 중국산이며, 중국은 약 15억 달러를 무역거래 형식으로 원조해 왔다. 북의 광산자원도 헐값에 중국에 많이 넘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경향이 심화될 것이다. 이제 북은 개방을 더 하는데, 다만 그것은 남한을 향한 것이 아니라 바로 중국을 향한 개방이고, 그것은 그러지 않아도 취약한 북 경제의 중국에 대한 종속성이 더욱 심화된다는 의미다. 종래의 햇볕정책 아래서는 남이 북을 포용하려 들었다면, 이제는 중국이 햇볕정책을 써서 북에 포용 해버린 셈이다. 어이없게도 이명박의 대북 압박을 이용해서 아주 손쉽고도 헐값에 해 버릴 수 있었다. 북이 개방의 필요성을 스스로 절감하고 있음은 이미 알려져 있다. 개성공단을 봐라. 그런데 남이 10년을 국가적 노력을 들이며 공들인 그것을 이명박이 포기하자 중국이 손쉽게 대신 가져간 셈이다. '죽 써서 개 준다'는 속담이 잘 어울린다. 셋째, 남도 이제는 북에 대한 경제지원에 나서게 된다. 앞으로 북미 간의 대화가 본격화 되어 협상의 결과로 지원부담을 떠 앉게되건, 혹은 중국의 북한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서이건, 남의 대규모 대북지원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었다. 10월 후반에 보궐선거가 있기 때문에 보수파의 표가 필요한 이명박으로서는 대북정책의 전환을 그때까지는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대북정책을 미련한 압박에서 지원으로 방향선회하지 않는다면, 그는 발언권이 더욱 줄어들고 북핵 문제해결의 걸림돌로 인식이 되어 미중의 냉소와 압력을 갈수록 강하게 받게 될 것이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어떤 형식으로든, 대북지원이 재개되는 것이 북 주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종래의 햇볕정책 아래서의 남의 지원과 협력이 북에 대한 호혜적, 시혜적인 형태로 비춰져왔다면, 이제 북은 대미협상의 결과이자 자신들의 외교적 승리의 과실로서 남에게 '당연하게 받을 자신의 몫을 받아가는' 차이가 생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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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야 원자바오의 환영??/ 그거 북한에서는 매달 하는 짖거리야.
다른 나라 수반들 오면 누구나 그렇게 해주는거야.
그걸 위해서 평양시에는 <1호행사포치>라는 말이 있고 직장마다 비닐로 만들어 놓은 꽃다발이 있어.
어느나라 수반이 온다면 그 전날 저녁에 <1호 행사포치>를 하고 다음날에
어느장소에 몇시까지 공민증을 철저히 지참하고 나오라는 지시와 함께 꽃다발들을 나누어 주는거야.
적어도 행사 5시간 전에 까지 두번 정도의 증명서 검열을 거친후에 행사장에 도착하여 비행기가 올때 까지 옴짝못하고 기다리다가 손님이 오면 만세를 불러야 하는거야.
그게 바로 공산주의 자들의 정치적 쑈야.
개리야 너같은 촌 뜨기가 그런걸 처음 보니까 희한하고 놀라운 모양인데 ..그만 하거라.
이명박 헐뜯기 위해서 미친개 보다도 더 너절하게 노는 네 꼴을 보니 참으로 가련하구나.
그런데 점점 너의 글이 미친개 소리보다도 더 쓸말이 없는 억지로 이어지는구나.
김대중의 햇볕정책에 미친 인간아 ...정말 미쳐도 더럽게는 미쳤구나.
네가 그러니까 돌아가신 김대중을 또 한번 욕하게 되는구나.
그래서 자식들이 잘못하면 부모 망신 시킨다 했다.
앞으로 북미 대화?/??? 너 죽을 때 까지는 어림도 없을 망상 그만두거라.
환대하는 광경이야 과거에도 몇번 봤지. 김대중, 노무현의 방북을 비롯해서. 그런데 이번의 원자바오 환대는 그보다 더 윗급이다. 한번 서평방송 가서 봐봐. 물론 쇼라면 쇼지만 거기에는 큰 정치적 의미가 들어있다.
조중우의교 신설도 북이 중국에 더 개방하겠다는 소리니 의미가 크고, 중국의 이번 원조도 표면 상으로는 무상 2천만 달러라지만 정상적인 교역으로 위장된 금액이 상당할 거야.
어차피 개정일이 집권하는 한 중국의 발바닥 햝아 먹는 것은 뻔한거고..
중국 종속화??ㅎㅎ..언제는 안 그랬냐??
원자바오가 언제 방북을 한적이 있냐?
정신이 오락가락허냐? 아니면 미친척 우기냐?
김정일은 2000년,2001년, 2004년, 2006년 4차례 방중했고.
장쩌민 주석이 2001년에 방북했고,, 후진타오가 2005년에 방북했을뿐이다.
거짓말도 부끄럽없이 하는구나.
이인간아 원자바오는 1942년생으로써 김정일과 동갑이라는 관계는 있지만 이제겨우 2003년 도에 우방궈 총리의 뒤를 이어 올라앉았는데 언제 방북을 했단 말이냐?
정말 부끄러운 인간이로다.
모르고 그랬다구? 너는 그렇게 거짓말을 하면서가지 자기 대통령을 헐뜯어야 좋으냐? 더러운 인간아....
아무것도 안하면 이게 국가입니까?
국민을 먼저 지켜주는 것이 국가입니다
그래서...
햇볕때 북한을 우리가 경제적으로 종속했나요? 산물과 종속은 다름...
햇볕의 장점을 모르는 바는 아님 (난 님처럼 극단적이지도 않음)
여기서 질문...
식량을 인도주의 적 차원에서 준다고 합시다
그럼 핵폐기를 위한 대한민국의 최소한의 정치적 압박카드 대안으로는 무엇이 좋을까요?
설마 통일되면 저 핵무기는 어차피 우리거다...
라는 일부 극소수층같은 또라이 발언은 안하시겠죠
상호 고도의 계산된 전략 전술이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님말대로 이명박이 지금 원자바오에게 뒤통수 쳐맞고
부랴부랴 식량원조 준비하는지 한번 두고 봅시다
아이쿠야 하면서 이명박이
내일 식량원조 긴급 발표하겠네요? (그리고 오바마도 뒤통수 맞은거네요 원자바오에게?)
하여간 잘되었네요
중국이 북한에 식량을 얼마나 대주는지 함 지켜봅시다
님말대로.... 일본 중국 러시아 한국 미국이 모두 경쟁적으로 북한 지원하는 시절이 언젠가는 오겠죠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좀 늦은감이 있는부분이죠.
어차피 한국이 지원을 하지 않더래도.
중국이 지원을 합니다
이유는 1950년도 한국전쟁이 발생한 이유와 중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이유와 동일합니다
중국은 절대 아주 절대로 북한정권이 붕괴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권력자가 김정일이됐건 김정운이가 됐건 300만이 다시 굶어죽건 중국입장에선 상관없습니다 다만 북한이 붕괴되길 원하지 않을 뿐입니다
아차 해서 붕괴가 되더라도 중국이 북한을 흡수 하는것이 중국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일수 밖에 없고요, 당연히 중국입장에서 준비를 할겁니다
탈동회 이곳에서 우리 민족의 비극 어쩌고 하시는 분들.
만약 북한이 중국의 조선성으로 편입이된다면 그건 지금보다 더욱더 큰 비극이 아닙니까?
제가 너무 섵부르게 앞을 내다 보는것 같습니까?
일본이 한반도를 병합할때 30~40년을 준비했습니다
지금 중국이 하는것 처럼 다리놔주고 도로 철도 놔주면서 시작을 했죠.!
그당시 조선의 최고권력자는 잘못됐다는걸 알면서도
자신의 권력을 놓치지 싫어서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딱 그때의 모습이라고 볼수 밖에 없네요.!
뭐~~! 탈북인들 입장에서
북한이 수십년 후에 중국의 조선성이 되어 중국영토에 편입이 되면
북한사람들 중국인으로서 중국인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수 있는것만으로 만족한다면야.이런 걱정이 필요 없겠죠
서둘려야 됩니다
북한 그냥 놔두면 얼마 못 버팁니다.
누가 북한을 먹을진 모르는겁니다.
언제까지 미친개를 상대로 몽둥이를 휘두르지도 못하면서
상호주의를 외칠지 참 답답합니다
미친개에게 계속 먹이를 준다고 말잘듣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미친듯이 달려들터이고...
그래서 미친개는 빨리 없애야 정상인데요... (치료가 안되죠)
그리고 한-일 합방처럼 혹시라도 수십년후에 중-북조선 합방 계약이 차후에 성사될 수도 있다는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저 역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합방이면 군대까지 진출해서 주둔하는 거겠죠
꼬셔서 옆에 두다가 기회를봐서 목을 칠수는 있죠.
연초에 이미 계획되어 있던 의례적인 방문일정일 뿐입니다.
이 기회에 북핵제재라는 작금의 상황에 대처하여 중국이라는 대국의 이미지를 이용해보려는 김위원장의 얕은 수이지요.
그리고 중국은 절대로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 않을뿐더러 어떤 경우에도 북을 병합하지 않습니다.
중국사람의 정치 간단치 않습니다.
원래부터 장사에 능란한 사람들입니다.
어리석은 짓으로 국제사회에서 자기의 이미지를 실추한다던가, 자국국민들의 신뢰를 잃는 일은 아니합니다.
북한은 중국의 정치에 중요한 나라이지 경제발전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나라도 아닙니다.
미국을 압도하는 그 시점까지의 방패로 북한이 건재하면 된다는 것이 중국의 입장이지요.
문제는 이명박대통령이 객관적인 것에 구애되지 않고 자기의 소신을 일관성있게 견지하는가가 관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