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은 중국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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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닷컴의 한 게시판에 자신을 조선족이라 칭하는 한 네티즌이 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댓글들입니다. A+ 나는 조선족이고, 중국인이야. 부모님들처럼 나역시 중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자랐어. 내 조상이 어디 사람인지 상관없이, 우리 집안의 3대가 중국에서 태어났다는 것 만으로도 내가 중국인 이라는걸 증명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해. 나는 한국인들을 일본인보다 더 싫어해, 왜냐면.. 한국인들의 오만하고, 이기적이고, 서로를 욕하고 미워하는 것 등 그밖에도 많은 것들을 싫어하기 때문이지.. 그리고 나는 중국인들의 소박함과 근면함 그리고 알뜰함과 부드러움을 좋아해. 지금 내 여자친구도 한족(汉族)이야. 다른 중국인들이 더 이상 조선족을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우리 역시 중국의 56개 민족중에 하나고, 다 같은 한가족이고, 우리 모두 중국인이잖아! ziィ訁菂慠縵 한국은 정말 뻔뻔스러워. 내가 정말 이해 안 되는건, 1988년 한국이 올림픽을 할 때, 한국은 7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가, 나중에 6000년으로 고치더라.. 동이(东夷)의 시조인 대중국(大中国)의 역사가 겨우5000년인데, 그럼 결국 한국이 동이족의 시조보다 역사가 더 길다는 말이잖아.. 이게 말이 돼? A+ 몇일 전에 누군가 나한테 중국에 수박이 있냐고 물어봤고 그 멍청한 질문을 한 사람은 29살의 한국인이였어, 수박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고 전세계에 다있는 물건이고, 중국에는 없는게 없다고 나는 말했줬지만, 그 한국인은.. 자기는 수박이 한국에서 생산되는줄 알았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수박은 아프리카에서 생산되고, 처음 개종한건 이집트인이라는걸 가르쳐 줬어.. 어떻게 이렇게 바보 같은 사람이 있는 거지? 谁家那小谁 나두 글쓴이를 지지해~ 지금 중국엔 한빠(哈韩)가 너무 많아졌어 비록 나도 80년대 이후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하고 다르게 난 한국을 싫어해 (* 주 : 중국의 하한(哈韩)족은 80년 이후 출생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121.12.149.* 한국 쓰레기! (중화인을 모욕하면, 언젠가는 꼭 죽이겠다) 转身〝离去 글쓴이... 우리가 욕하는 건 조선족이 아냐... 우리는 오로지 한국놈들만 욕하는 것 뿐이야 愤怒の蝴蝶 멍청한 질문을 한 그 한국인 웃긴데.. 완전 병신이네.. 115.45.100.* 한국인들은 교육이라는 걸 모르는건가? 왜 맨날 이런 바보 같은 질문만 하는거지? 정말 라고 물어보고 싶네.. 이 쓰레기 같은 놈들이 중국보다 선진국이라는데.. 왜 이런 기본조차 모르는거지? K 글쓴이, 우리 중화인은 조선족을 지지해 藍_颜'魅惑`` 구역질나는 까오리빵즈들 125.110.216.* 지지! 很爽很腐败 글쓴이 니가 빵즈국에 가보면 왜 그렇게 멍청한지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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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빠 그러면 일본인보다 더 싫고 중국 사람은 니를 모를줄 아나.
- 전기공돌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17 16:38:59
조선족으로서 조선족을 잘 알고 있기에 윗글을 쓴 조선족이 확실히 존재한다는것도 승인합니다.
나도 한때 한국사이트에서 한국인이 조선족을 비하하는 글을 보고 열받아서 조선족의 신분을 밝히고 중국사이트에서 한국인을 펌하하는 장편 문장을 써서 논단에 올린적이 있습니다.물론 대단한 인기를 얻었지요..( 수년전 일인데 솔직히 지금은 후회됩니다.내가 생각이 짧아서 어리석게 동족을 펌했다는 생각.. ㅋㅋ)
기실 현재 조선족들의 생각은 매우 다양합니다.한국에도 친북,반북,친미,친일,반미,반일하는 사람들이 제각기 있듯이 조선족들도 친북,반북,친한,반한 등 각양각색입니다.분명한건 조선족 중에 반중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대대손손 중국에서 태여나서 자랐기에 중국에 대한 애국심이 강합니다. 또한 반중의 심리가 있는 사람들은 이미 외국에 이민가서 살지요 ㅋ
반한을 하는 부류는 적은 수인데.. 내몽고에 살거나 한족들이 많은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중에 특히 많습니다.이 사람들은 조선족이지만 어릴때부터 한족들 속에서 자랐기에 조선민족의 언어,문자를 모를뿐더라 생활습관도 한족과 같습니다. 내가 한번은 이런 조선족을 만나서 우린 기실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고 말했더니 두눈에 쌍불을 켜고 화를 내더군요..그래서 상해임시정부부터 쭉 설명했더니 아니라고 우린 중국인이라고 기어코 우겨대면서 어찌나 화를 내던지 ㅋㅋ어릴때부터 받은 교육이 중요하죠..만약에 나처럼 언어라도 통했으면 첨엔 반감이 가는 글을 보더라도 찧구 박구 하면서도 최종 자기의 뿌리를 알수 있겠는데,,,
친한을 하는 부류는 대부분 한국에 다녀왔거나 현재 한국에서 일하거나 한국에 친척이 있거나 조상이 남한인 조선족들이죠...이중에 한국에 다녀갔거나 장기적으로 한국에 다니는 조선족들은 솔직히 첨에 한국생활에 적응 못하여 중국에 돌아와서 한국을 펌하했습니다.그런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지금은 한국에 정이 생겼는지 주위 한국서 돌아온 사람들을 봐도 그렇고 인터넷에서의 글을 봐도 그렇고 이런 조선족들이 예전에 비난하던데로부터 지금은 중국보다 한국을 더 좋아한다는..
그리고 조선족들의 대부분..특히 연변지역은 조상이 북한이다보니 북한에 정이 더 가는건 사실입니다.하지만 중국문혁을 겪었기에 북한의 체제를 극도로 싫어해서 친북은 안합니다.일부 조교들(아직도 북한국적 갖고 있으면서 조선족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친북합니다.
그리고 이외에 장기간 일본에서 미국에서 살다보니 이런 나라들의 체제나 사회환경이 마음이 들어 중국에 돌아온후 중국과 비교하면서 그런 나라들에 대해 좋게 보는 사람..친일,친미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한다면 이런 글은 이간질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런 글을 퍼온 이유가 궁금합니다.ㅎㅎ
이런 글은 실지 조선족이 올릴수 있고 중국이나 북한의 인터넷공작원이 올릴수도 있고 한글을 잘하는 한족이 장난으로 올릴수도 있지요..물론 중국서 살면서 중국글을 익힌 탈북자..한국인도 가능하구요..판단은 각자의 몫
특히나, 한국생활 하셨다는 조선족분 글들 보면 참..... 한국 욕 장난 아니게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왜 한국 들어오시는지 의문도 들고, 나로호 실패 했을때는 축제 분위기고요.
제가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조선족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잘 지네야할 우리 민족인데, 나쁜 한국인들이 순박한 조선족들 상대로 사기를 쳐서 문제라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조선족에 대해서 그렇게 말할 선생님들도 없으실겁니다. 그만큼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여러가지로 상당히 악화됐으니까요.
저도 전에는 잘 지네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조선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됐습니다.
어차피 한국과 조선족의 관계가 악화되면 최대 피해자는 조선족 자신들인데, 한편으로는 정말 이해가 안 가고요.
모이자에서 정중하게 반론을 펴도, 목자르러 간다고 어디 사냐고 쌍두문자가 난발하는 답글들을 달아주시던데.... ㅎㅎㅎ
조선족 불체자 걸리면, 즉시 신고하고 싶은 신고정신이 무럭무럭 피어나더군요.
위 글에 공작원이 올린글일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조선족이 올렸다고 하니까 이질감이 곧이 곧대로 믿어버리니 더 큰 문제입니다.
조선족이라면 저런글을 올리고 남는다는게 현재 네티즌들의 전반적인 인식이라는 반증이죠.
동포중에 이렇게 글을 쓰는 사람은 처음 봅니다.
한번이야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동포님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북한동포나 한국사람들이 안좋은 댓글을 달아도 이해하며 쓰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지금처럼 하면 점점 동포님들의 친구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중국에 56개 민족이 같이 사는데 ..
어느 민족이 자기 국적이 중국아니라고 하냐??
대한민국국민들이나 이런글에 신경 쓰지 ..
중국인들은 이런글에 신경도 안써..ㅋㅋㅋㅋ
뭐 콜롬부가 신대륙을 발견한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말이 대부분 사실이 옳지요..근데 님은 조선족에게서 상처 많이 받은 분처럼 여유롭지만 여유로워 보이지 않는 댓글을 달았군요..관계 나빠지면 조선족이 최대피해자다..불체자구 뭐구.. 님 말대로 이거 역시 옛날 일이죠..
이간질 하는 글로 밖에 안보여요..
조선족이나 한국 사이트에 이런 글을 퍼와도 모르겠는데 탈북자사이트에 왜 이런 글을 퍼오는지?ㅋㅋ 여기 무슨 조선족 사이트도 아니고..
왜 퍼왔는지는 저한테 묻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저 조선족 중에 혐한이 별로 없다고 하시길래, 한번 댓글 달아본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국인중에 조선족 싫어하는 사람 많고 조선족도 한국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 만큼 관계가 많이 악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나로호 실패때 그 축제 분위기 보고 조선족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보게 하더군요.
중국과 한국의 경기에 중국 응원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이 안되기를 바라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왜 중국으로 갔다고 생각 하십니까?
또하나 중국은 언제쯤 현재와 같은 국토를 가지게 되었습니까?
중국에 있을때는 그분들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았기때문에 신세를 지기는 쉬운데 갚지 못하는게 한스러울뿐입니다.
한국에 오고나니 나를 도와주셨던 개산툰의 조선족 할머니는 돌아가셨더군요~~너무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습니다. 그집에 며칠밖에 있지 않았지만 있는 동안 공안원들이 들이닥쳐서 행패를 부려도 나를 구원해주신 조선족 할머님이시거든요~~조선족 그분들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