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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지원도 끊어야 한다.
Korea, Republic o 언제나늘 0 393 2010-01-05 17:07:12
지난 10년간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의해서 공식, 비공식적으로 엄청난 자금과 물자가 북한에 들어갔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서 이런 무분별한 퍼주기는 상당히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민간에 의한 인도적 지원은 허용되고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좌파정권에서 보수정권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과도기적 현상에 불과하여야 하며 2010년부터는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도 상당수 중단되어야 한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북한은 우리의 적이며 원수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공산주의 국가인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사상의 선택은 자유이며, 공산주의 국가들이 북한을 제외하면 그 오류를 수정하여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북한이 김일성 우상화 독재국가라는 점이다. 혹자는 북한내 강제수용소 수감자수를 20만까지 추산한다. 북한 인구가 약 2천만이라고 추정하면, 100명중 1명이 강제노동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것이다. 그 절반인 10만이라고 해도 좋다. 이런 비참한 환경에서 독재에 대해 함부로 저항인들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왜 북한이 김일성 1인 우상화 독재사회로 들어섰는가? 이유는 역시 간단하다. 남한을 집어삼키기 위해서였다. 분단 당시부터 평야가 부족하고 남한인구의 60%에 불과했던 북한은 체제경쟁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어떻게든 통일을 이루려고 했다. 1949년 중국대륙이 공산화되자.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식 민주주의체제를 유지하는 남한을 밀어붙이려 소련 스탈린, 중국 모택동과 공모하여 625사변을 일으켰다. 625가 처절한 실패로 끝나자, 김일성은 자아비판은 커녕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숙청하고 다시 북한의 전쟁준비에 그야말로 광분하였다. 어짜피 역사는 처절한 사상초유의 동족상잔의 비극의 책임을 당사자인 김일성에게 지우게 되어있다. 어리숙한 백성들은 모를지라도 김일성 자신은 이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유일한 해결책은 적화통일을 완수하는 것 뿐이었다. 남한보다도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로 남한을 공격할 군사력을 키우다 보니 북한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과도하게 군사부문에 집중하였다. 한편으로는 강력한 군사력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 북한사회 자체를 아예 군대식으로 만들어야만 햇다. 그리고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행여 반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그 군사들로 하여금, 아니 전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최고사령관 김일성을 정점으로 뭉치도록 하여야만 했다. 이게 시간이 갈수록 김일성을 우상화하고 절대권력자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그 측근들에 의해 심지어 축지법을 쓰는 전설적 초인으로까지 둔갑시켰다.

인간의 세뇌는 무서운 것이어서 심지어 남한내 정착한 탈북자들조차 지난날 김일성, 김정일 장군에 열렬히 숭배했던 기억들이 잘 안지워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순간들이었다.

남북한은 경쟁하는게 숙명이다. 이미 그 경쟁도 끝났다. 그러나 북한은 본디 남한을 적화통일하기 위해 김일성에 의해 건설된 체제이다. 남로당도, 연안파나 소련파도, 이후 새로운 소련 유학파도 철저하게 배제되고 남한 재남침을 위해 김일성에 의해 새로 창안된 체제이다. 적화통일은 북한체제의 생존근거이며 생존이유이다. 그들은 이를 위해 해방전 심지어 지주, 지식계급, 625중 남한협력자, 월남자 집안을 모조리 그 사회 밑바닥으로 추락시켰다. 말하자면 군대사회의 불순분자들을 제거한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역사의 시행착오 속에서 지금까지 사회 정의를 발전시켜왔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킬 것이다. 이미 모든 면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북한의 적화야욕을 완전히 분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남한이 북한에 원조를 할 때에는 북한의 적화의지를 꺽고 김일성 우상화독재를 해체하는 댓가로만 주어져야 한다. 북한이 변하지 않는한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현재 진행중이다. 전시엔 적에게는 인정을 보여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적은 그 인정마저 이용해 우리를 와해시키기 때문이다. 김일성, 김정일의 마수에 걸려있는 북한 2천만은 우리의 적일 뿐이다. 인도적 지원은 끊어야 한다. 자유의 땅 남한으로 오고자 하는 탈북자들에 대해서는 같은 민족으로서 보호하고 대우해야 한다. 왜냐하면 같은 편이기 때문이다. 김일성, 김정일의 마수에서 벗어나 자유대한의 품에 안기고자 하는 모든 북한주민들은 보호되고 환영되어야 한다. 비록 남한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한 남북간의 상대적 격차로 인해 북한의 적화야욕은 어쩔수 없이 눌려졌지만, 북한이 변한게 없는한 우리는 추호도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북한이 만약 남한의 잔치상 음식 한 접시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때 뿐이어야 한다.

-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 포기
- 국군포로, 납북자 석방
- 강제노동수용소 수감자 대우 향상 및 석방
- 거주, 집회, 결사, 종교의 자유
- 인민군 복무기간 단축
- 사유재산과 상업적 활동의 허용
- 핵포기

이는 북한이 궁극적으로 살 길이기도 하다. 거듭 북한원조에 있어서 원칙은 첫째도 체제요, 둘째도 체제이며. 셋째도 체제이다. 체제변화 없으면 2천만 모두 굶어죽어라. 중국에 가서 붙어 창녀로 살든지 말든지 하라.
아울러 대한민국과 미국은 상호 맹방이다. 전시작전권은 당연히 환수되겠지만, 한미동맹은 변함이 없다. 북한 핵이 미국에 위협이 된다면 이는 곧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이다. 북한의 하는 바가 미국에겐 위협이 되고 남한에겐 위협이 안 된다는 건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리고 북의 핵보유가 확실하면 남한도 핵보유하는 건 어린아이도 납득할 수 있다.
밝아온 희망찬 새해에는 저마다 갈 길 바쁜 이 나라에서 더이상 이런 문제로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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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주의 2010-01-05 17:29:56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어찌보면 이런 생각을 하는 한국민들도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냉정하게 보면 아예 틀린 말도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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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의자유 2010-01-05 18:30:32
    어떠한 형태이든지 둑재자를 지원해서는 안됩니다..김정일은 인류 역사상 가장 악질적인 독재자입니다...좌파 학자인 브루스 커밍스 교수도 얼마전 한겨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정부에 대해, 10년 이상이나 북한 주민들을 굶주린 상태에 방치해 둔다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말하더군요...
    브루스 커밍스 교수에 비하면 소위 한국의 좌파들은 기본 양심도 없는 사람들입니다...지금 북한의 김정일을 지원하는 것은 그것 자체가 범죄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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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선 2010-01-05 18:50:01
    어찌보면 맞는 말 같지만 해결책은 아닌 것 같네요
    북한주민 다 없애면서 정권을 없애자 " 이런 말 같이 들리는데
    후우 ---- 정일이가 북한 주민 다 죽어도 300만 정수 분자들만 굳건하길 바란 것과 머가 다른지요
    날때 부터 이땅에는 정의가 없었습니까
    그냥 그러고 사는 것이라 한다면, 냉정하게 적국이니까 그러고 살자
    그들이 스스로 변할때 까지 기다리자 그런거라면 애초부터 북한 민주화 단체들에 돈을 들일 필요 부터가 없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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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1-05 19:08:32
    북한민주화단체에는 지원해야 합니다. 심지어 김정일도 변한다면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그냥다 거기서 차라리 죽어버리시오. 그게 더 낫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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