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북은 미군철수 원치 않는다.
Korea, Republic o Garry 0 600 2010-01-11 21:46:21
6.15 정상회담 당시에, 김정일은 '미군의 철수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이 빠져나가면 그 공백을 중국과 일본이 매꾸려 할 테인데 우리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김대중이 "그럼 왜 여태 미군 철수를 주장해 왔느냐?"고 묻자, 김정일의 대답이 "우리 인민을 달래기 위한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대답합니다.

북의 입장은 군사전략적으로도 당연한 일입니다. 과거 냉전 시대에는 지상에서 북과 중국을 공략할 수가 있는 남한의 미군의 역할이 강조되고 중요했었지요. 그러나 지금은 군사기술의 발달로, 동해에 띄운 미국의 핵 항공모함에서 얼마든지 북을 공격할 수가 있는 시대입니다. 미군이 남에서 철군해 봐야, 근본적으로 북미의 적대관계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북의 안전은 전혀 담보되지 못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노무현 떄에 노무현이 대통령 후보시절에 뭣도 모르고 '반미하면 어떻냐?'고 떠들었었지만, 그의 당선 직후에 미국이 '동맹도 아닌 한국에 통보 안하고 미군이 북의 핵시설 및 평양을 폭격할 수가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노무현은 그 압력에 굴복해서 부시가 보기에는 미국의 적인 '북과 내통한 김대중을 처벌해 미국에게 신뢰를 보이고자' 대북송금에 대한 특검을 실시해 김대중의 측근인 임동원과 박지원을 감옥에 보내고, 대북사업을 해온 현대 그룹의 후계자인 정몽헌을 자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상황 판단 하에서 북이 평화협정 체결 요구를 바로 미군철군으로 연결 짓는 것은 무리라 하겠습니다.

남이 진정 대비할 일은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한미동맹의 유지 아래 미군의 역할변경과 재배치와 남북 간의 군비통제, 그리고 1단계 통일 방안인 남북연합이 본격 재개되는 것이 논리적인 귀결이므로, 그런 흐름에 정면으로 저항하고 뒷다리나 걸다가 한반도의 해빙을 늦추고, 향후 우리의 반세기의 운명을 미중일의 손아귀에 맞기는 과거의 불행을 다시 격지않을 나름의 치밀하고 거시적인 안목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그에 필요하다면 남북 간의 적절한 암묵적인 공조를 할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라 하겠습니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협상대 2010-01-11 22:09:26
    북의말은 믿음이 가질 않는것이 원칙이라 봅니다. 김정일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남쪽의 대통령이 갔다고 해서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김정일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결국 김정일 계획대로라면 미군철수를 주장하게 될것이고 미국민의 여론을 가만하여 미군을 공격할것 입니다.
    "우리 인민을 달래기 위한 것이니 이해해 달라"이말은 김정일이 거짓이 확실합니다. 김정일이가 언제 인민을 생각했는지.. 민족3백만을 굶어 죽인 인간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Garry 2010-01-11 22:13:58
    미군 철수 해봐야, 북 입장에서 아무 것도 해결 못한다고 왜 그런지 분석해 드렸지요. 꽉 막히신 분아.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협상대 2010-01-11 22:23:32
    김정일은 단순합니다. 술로 모든것을 해결하지요. 김정일은 60년동안을 전쟁을 준비했습니다. 그들은 수령에 유훈도 관철하기 위해 반드시 여건만 조성되면 남침을 감행합니다.
    북한인민은 전쟁을 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남쪽의 군사력을 늘리고 힘에는 힘이다를 보여줘야 김정일은 머뭇댑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길위 2010-01-11 23:49:51
    참 게리는 단순해서 행복하겠다 ㅎ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한심타 2010-01-12 00:03:08
    게리님 정말 답이 없는 사람이네요..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자칭 진보란 사람들이 논리가 희박하거나 검증되지 않는 사실을 말할때나 자기들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을때 주로 써먹는 전형적인 음모론의 한 방편일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과거 북침론을 주장하다가 소련해체시 자신들의 주장이 허구로 드러나자 미국이 전쟁을 유도했다고 또 그놈의 음로론을 들고 나옵디다..
    얼마전에 보고서가 하나 나왔는데 수도권 집값이 오르면 한나라당이 선거에서 유리하다는 통계가 나왔읍니다...이걸 그냥넘길 진보가 아니죠...
    살을 덧붙여서 행정수도 안하는 이유가 행정수도 하면 수도권 집값이 떨어지니 한나라당으로써는 행정수도 이전 반대할수밖에 없다는 음모론을 들고 나오더구만요...참 어이없죠...항상 이런식입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구 그 세월이 60년입니다...어째 변한것이 아무것도 없나요..선전 .선동. 안되면 음모론...하긴 사람주검까지도 선동에 써먹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그러게요 2010-01-12 02:30:13
    돌머리만 빼고는 이제 속을 사람들 없겠지요. 문제는 유모차들이 문제긴 하지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게리자식 2010-01-12 02:32:49
    오랜만에 옳은 소리 하는 줄 알았더니 역시나 또 똥을 싸놓았구나. 이 지뢰를 어떻게 다 피해갈꼬나 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처방전 2010-01-12 07:31:29
    개리/ 이 똥개야 6.15때에 북이 미군 철수 원치 않았다고??
    이게 정말 더러운 개로구나.
    네 애비 에미도 참으로 불쌍다.
    너 같은것도 자식이라고 거두더냐?

    이 놈아 그대에 김대중이놈하고 정일이자식이 둘이 앉아서 토론 한것이 통일일데 그 줄에서 미군 철수가 북한에 제기한 제일 주요 조항이였어.

    그런데 김대중이놈이 김정일보고 <국방위원장님 제가 국보법 철수를 비롯해서 모두 하겠는데... 미군 철수만은 못하겠습니다.> 라고 했어.

    그러니끼 똥배장군이란 놈이< 아!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남조선에서 미군을 내보내는 문제는 내가 맡아서 하겠습니다. 그러니 대통령 님께서는 국가보안법 해체부터 해서 다른조항들을 맡아 주십시오.> 라고 했어.

    이놈아 이건 내가 지어낸 소리도 아니고 사실이야.
    다시 6.15때에 미군철수 없었다는 개소리 하면 정말 너 찾아내서 그 더러운 상판에 침을 뱉어 줄테다.
    엑!!! 더른쉐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임장군 2010-01-12 09:04:58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1-12 21:50:35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똑바로 2010-01-12 13:58:13
    임장군,
    내가 하는 말 똑바로 듣거라.
    어설프게 한국 사회를 알게된 것이 시건방을 낳았구나.
    예전 한국 사회도 군부 독재가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있을때 폭정에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단다.
    임장군 처럼 김정일 독재를 회피하지 않았단 말이다.
    임장군,
    똑바로 알아들어라,
    민주주의는 말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란다.
    특히,북한 김정일 일당독재 처럼 철옹성화된 집단일수록 말이다.
    그럴수록 피터지게 부딪히고 깨어지고 쓰러진 주검을 밟고 딛고 넘어가야 만이 쟁취되는 것이 민주주의 즉,국민이 주권을 가지게 된단 말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이를 회피한 자에게는 영원히 노예로 남을수 밖에 없음을 직시하라.
    그러니 지금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생각되면 이런 가치없는 댓글 다는데 시간팔지 말고 북한에서 못한 학습에 열중하고 기술을 연마하여 이후 통일된 이 땅에서 그간 억압으로 고생했던 북한 내 형제 인민들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하여야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그런 배우는 자세를 가다듬기 바란다.
    임장군,
    알겠느냐.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진정한너 2010-01-12 14:25:45
    어쭈구리 그러셨어요?? 군부 독재??? 전두환에게 감사나 하시오. 김정일처럼 완전독재로 가지 않고 합리적으로 정권 교체한 것을.... 그래도 두환이는 양심이 있었던 게야. 그냥 탱크로 밀어버렸으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어도 북한처럼 됐다. 무슨 놈의 민주주의를 압살하고 폭정을 펼쳤냐? 지금 애들 모른다고 이빨 그만 까라.
    나도 그 시절 살았지만 지금과 거의 다를 바 없었다. 다만 좀 차이가 있다면 군대와 학교에서 구타가 좀 있었을 뿐이다. 완전 소설을 쓰면서 뭣 모르는 아그들한테 영웅담 뽐내냐? ㅎㅎㅎ
    민주화 운동 어쩌구 하는 것들 거의 완전히 과장 수준임. 어디서 주워들은 지금은 식상한 얘기를 하면 그게 최고인 줄 알고 있겠지. 대가리 수준이 80년대에 머물러 있으니.... 솔직히 두환이 독재가 독재 축에나 들었냐? 으하하하하 언론이 과대포장해 민주주의 어쩌구 하며 슨상님만 키워준 거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너라는넘 2010-01-12 17:42:19
    너도 제정신이 아니구나.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미쳐 2010-01-12 11:35:02
    이거 또라이도 아주 상 또라이 3끼네....참... 어이가 없어서... 아예 소설을 써라! 공산주의는 무서운 병이라는게 사실이구만....빨랑 병원가봐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gg 2010-01-12 15:42:47
    지랄 소설쓰고 자빠졌네..
    왜 게리게리 하는줄 알겠네...
    에라이 게리 같은놈아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임장군 2010-01-12 21:37:15

    - 임장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1-24 10:23:11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김정일의 평화협정 제의는 미군철수를 노린 것이다. 김정일 붕괴의 기회로 삼자.
다음글
북한 화폐개혁 보도 너무 엉터리... 에 대한 의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