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강정구가 나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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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http://www.mnd.go.kr 의 열린게시판에 있는 것임. 제 목 또 하나의 강정구가 나오는가? 게시일시 2005-08-10 12:19:34 이 름 자유인 내 용 미국이 2차 대전에서 승리하여 다시 말해서 일본제국을 패배시켜 한민족이 해방되었는데, 미국이 이것을 잘못했다는 것인가? 한민족의 힘으로 일본제국을 무너뜨리고 1945년 해방을 쟁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6.25에 김일성이 불법남침해서 한국은 부산 대구를 비롯한 지역 이외에는 김일성의 인민군에게 점령되었는데, 미군을 비롯한 UN 군이 김일성의 인민군을 휴전선 북쪽으로 내몰았는데 미군이 한국에 오지 말고 강정구 주장처럼 김일성이가 공산화 통일을 하는 것이 좋았다고 보고있는가? 김일성 과 김정일은 수백만명을 굶어 죽게했으며, 집권과정에서도 백만명 이상을 숙청했으며, 김정일은 마약을 제조하여 국제적으로 팔고, 가짜 달러를 만들어 국제시장을 어지럽히고, 정치범수용소라는 곳에 북한의 동포들을 수십만명 강제수용하여 무자비한 학대를 하고 있으며, 탈북을 시도했다는 것 때문에 마을에서 공개처형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살수있었는데 미국때문에 그곳에서 살수없다는 것인가? 김정일에게 아첨만 떨면 호의호식하면서 살수 있는 평양이 그리워서 지껄이고 있는가? 정상적인 사고의 기능을 상실하여 판단 기능이 마비되었는가? - [ 원본 ] --------------------------------------------- `울분토한 도올` 거침없는 일본비판 일본이 과거 한국의 식민지 지배를 이야기할 때, 꼭 꺼내는 말이 있다. 학계에서도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종종 거론되는 그 내용은 일본이 구한말 한국의 근대화를 식민지배를 통해 도왔다는 논리다. 도올 김용옥 은 이런 시각에 대해 "근대화를 했다면 우리민족이 우리 땅에서 한 것이지, 일본 덕분에 근대화를 한 것이 절대 아니다"며 일침을 가했다. EBS에서 해방 60주년 특집으로 마련한 `도올이 본 한국독립운동사`(8일 방송)에서 도올 김용옥은 구한말의 우리민족은 충분히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오히려 날벼락처럼 찾아와 근대화 시켜 주겠다며 총칼로 짓밟은 일본을 규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일본사람들의 입장에서 명치유신은 찬란한 역사의 개화다. 그러나 거기에는 너무도 중대한 결함이 있다"고 말했다. 어떤 문명이 성장할 때는 반드시 그에 걸 맞는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도덕성의 기반이 없는 문명의 성장은 평화롭게 살던 사람을 처절하게 투쟁하도록 만드는 불행한 역사를 낳는다고 도올은 설명했다. 바로 그 민중의 항일현장에서 도올은 "우리 한민족은 실오라기 하나도 잘못한 것이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우리가 잘살든 못살든 남이 뭔 상관이냐, 못산다고 잘사는 사람이 와서 잘살게 해주겠다고 총칼로 찌른 것이 뭔 의미가 있냐"라며 일본이 우리 역사에 남긴 것이 상처밖에 없음을 역설했다. 여기에 덧붙여 도올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땅을 짓밟은 일본인 보다 짓밟힌 조선민족이 근대화에 대한 더 깊은 각성을 했다. 그것을 알아야 하고 일본인들에게 가르쳐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올에 따르면 우리 민족은 고난의 항쟁 속에서도 인간이 무엇인가를 더 생각했고, 인류의 역사가 과연 어디로 가야하는 것인가를 더 고민했다. 일본이 들어오기 전에 이미 구한말의 지성인들은 상당한 수준의 학문을 쌓고 있었다는 것이다. 도올은 혜강 최한기의 고도의 과학적 사유, 동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 심오한 생명철학을 그 사례로 들었다. === 근대화(->Modernization)를 했다면 우리민족이 우리 땅에서 한 것이지, 미국 덕분에 근대화를 한 것이 절~대 아니다. 우리가 잘살든 못살든 남이 뭔 상관이냐, 못산다고 잘사는 사람이 와서 잘살게 해주겠다고 총칼로 찌른 것이 뭔 의미가 있냐"라며 미국이 우리 역사에 남긴 것은 상처밖에 없다. Yes, 미국이 우리 역사에 남긴 것은 상처밖에 없다 ! DATE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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