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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 가보니~~
Korea, Republic o 봄나무 0 723 2010-01-31 03:06:41
어느 한분이 조선족 욕했다고 아주 난리군요 머하는 인간이냐 신고한다 등등 참 가관입니다 전 갠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군요 탈북자분들이 조선족이 운영하는 곳에 왜 그케 가입을 하고 조선족이 운영한다는걸 알면서도 왜 가만있냐는 겁니다 창피하지도 않습니까..조선족 따위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희희낙낙 웃어가며 ...이걸 알고있나 모르겠군요~북한여성들 10명중 중국에서 인신매매 당하는 여성이 8명입니다 인신매매에 가담하는 조선족이 그중 8할입니다 한국땅에서 범죄란 범죄는 다 저지르고 다니는 아주 만나면 처 죽이고 싶은 종족이 조선족입니다 북한 탈북자에게 거지라며 손가락질 하는 종족이 조선족입니다 이걸 알면서도 그케 행동하는게 이해가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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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걸아는지 2010-01-31 03:19:32
    그걸아는지모르겠네요..그탈북여성들 8할이 조선족남편이란 사실을..
    그 탈북여성들이 어떻게 한국에 들어왔겟어요...
    울며겨자먹기로 조선족남자들이 끌어들여 나중에 초청해달라고 그런편법으로 여기 한국을 오고 있지요..
    그 중간 다리역활을 하는 사람들이 탈북여성들입니다...
    어쩔수 없지요..맘에안들어도 중국에서 살섞으며 살았으니 초청해서 그냥 살아야지요...그러니 조선족남자들과 탈북여성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북한여성들은 아직까지는 남존여비사상이 있어 아무리 하찮은 남편이라도 떠받들고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남편을 떠받들고 사는건 나쁜건 아닌데 문제는 조선족남편이기때문에 조선족들이 한국을 무지 싫어합니다...그래서 탈북여성들도 같이 조선족남편과살기때문에 그걸 무의식중에 다 배우게 되지요..그리고 따라하게 되지요...
    그니까 어쩔수 없는일입니다...그냥 신경끄고 사십시요...
    탈북자여성= 조선족남편 이 공식이 성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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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 2010-01-31 03:42:42
    탈북여성은 조선족이 한국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한국행 티켓이었군요. 질문,답변란에 중국남편과 아이를 어떻게 데려와야 하는지 묻는 질문이 많은데 그 이유는 결국 거기에 있었구요.

    조선족들 참!

    연변과 가까운 함경도 탈북자가 80%인 이유도 여기에 있었고, 탈북자들 80%가 여성인 이유도 여기에 있었고, 중국에 애 하나씩 가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고.

    조선족들 가지가지 미운짓 하는군요.

    그나저나 중국사람 다된 탈북자들 앞뒤 가리지 않고 계속 받아 들여도 좋은걸까요? 앞으로는 중국인 남편이 있거나, 중국에서 애를 낳거나 2~3년씩 중국에 장기 체류한 탈북자는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중국에서 벌어먹고 살았으면, 구지 한국에 오지 않아도 생존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고, 돈이면 안되는 것 없는 중국에서 이미 중국인 신분증은 하나쯤 가지고 있을거고 말이죠. 이미 중국인이 다 된 탈북자들 데려와서 어쩌자는건지.

    그렇지 않아도 탈북자에 대한 인식이 자꾸 안좋아지는데, 조선족과 탈북자는 같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면, 통일이고 자시고 그냥 영원히 남남으로 살자는 주장이 힘을 얻을까 두렵습니다.

    이미 한국내 조선족은 동포가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탈북자수용과 혜택이 중국인과 중국인 자식에게 돌아간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그때는 정말 돌이킬 수 없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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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2010-01-31 09:35:33
    중국 내 체류가 길어진 탈북여성들은 조선족과 사고방식과 행동유형이 거의 유사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들어와도 조선족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어요. 원래 조선족도 중국이라는 나라만 아니라면 다른 교포들과 같았을텐데, 그지같이 살다 좀 발전되는 곳에 살다보니 중국을 찬양하는 인간들로 바뀌어가고 있지요. 예전의 집단식 교육의 잔재도 한몫하고 있고요. 개정일이 지금도 정신 바로 차리고 나라를 발전하면 개정일에 대한 증오를 충성으로 바칠 사람이 많은 곳이 독재국가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때려잡아야 하는데도... 예전의 잘못은 모두 잊고 다시 훌륭한 군주로 여기지요. 지금의 중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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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년 2010-01-31 09:42:02
    이제 대한민국 시민이 되었으면 조선족들보다 당당히 자기 표현을 하며 행동하고 일하면 될 터인데... 정말 조선족 사이트에 가입해 농락당하는 분들 보면 이해가 잘 가지 않음. 거긴 선족들만 놀게 내버려두면 자연히 소멸되게 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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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사람 2010-01-31 09:46:12
    처음 댓글을 달아 봅니다.
    댓글 종합해보면 대부분 중국 조선족을 욕하는데 참 생각이 많아 지는군요.
    한면을 보고 전면을 부정 하지 맙시다.
    총체적으로 현재 한국에 간 조선족은 두 부류인것으로 생각합니다.
    첫째: 중국에서 살기 어려워 부득히 돈벌러 간사람.(진짜 자기 힘으로 돈번느 사람)
    둘째: 전문 협잡목적으로 일하긴 싫고 사기치면서 사는 사람.
    이 두 부류 사람들이 한국가서 대부분은 진짜 힘든 육체 노동으로 돈을 벌것이나 극 소수 사람들이 한국 질서 사기를 치면서 다닐것입니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든 이런 부류 사람들이 다 있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 하는 문제죠.
    배척과 욕으로 대하면 원래 순진하던 사람도 변하게 됩니다.
    한면을 보고 전면을 부정하지 맙시다.
    제 주변에 한국에서 중국 와서 사업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그중엔 사람 됨됨이가 않된 사람도 있지만 그것을 보고 전 전체 한국사람이 다 그렇다고 생각은 아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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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한다 2010-01-31 09:47:14
    조선족들 정말 용서 안되네요
    어려움에 빠진 탈북동포들 팔아먹고 이용해 먹고
    그래놓고 한국한테는 동포인 조선족들 홀대한다고 욕하고
    그사람들 과연 남북한 동포들이랑 같은 민족라고 할 수 있나요?
    대부분 조선족들이 관심있는 것은 오직 돈입니다.
    돈이라면 동포도 팔고 민족도 팔고
    못할 짓이 없는 중국인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조선족이 왜 이싸이트에 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탈북자들이 조선족들한테 당한 일들을
    한국인들한테 알릴까봐 겁나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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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독수리 ip1 2014-06-28 10:39:24
    용서 안되는 사람도 참 많네요.
    북한 내부에서 여자들은 중국에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북한사람들이 북한여자를 판다구요. 그리고 팔리는 여자는 직접 그런 브로커를 찾아가서 중국에 팔아줄것을 원하구요.
    조선족이 없으면 한국에 2만5천명의 탈북자. 불가능합니다. 중국에 오자마자 다 잡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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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독수리 ip2 2014-06-28 10:41:14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알리고 말고가 뭐가 겁나고 안날것 있습니까?
    그건 한국국적이 꼭 필요하고 죽을때까지 한국에서 살아야 할 탈북자들에게나 있을법한 일이겠죠. 조선족은 중국공민입니다. 중국과 한국은 최대의 무역파트너입니다. 한국도 조선족의 한국 입국에 대해 어쩔수 없습니다. 만약 한국이 조선족을 막으면 중국도 한국에 대해 상응한 무역제제를 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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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흠 2010-01-31 10:00:58
    분노한다님 마음은 저도 백분 이해합니다. 그러나 평범한사람님 같은 조선족 분들과는 협력해야 해요. 물론 모래알 속에서 다이아몬드가 나오는 것처럼 희귀한 일이겠지만요. 아직 중국은 민주적 역량이 너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냥 먹고 살고 좀 발전한 것에 만족하고 친정부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먹고 살게 해줬으니 감사하다는 정도지요. 아직 인권의식은 후진국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일부 깨인 분들이 있으니 수용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중국이 정말 세계사적 주인이 되려면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깨달아야 할텐데... 모택동 때는 그렇다치고 오히려 지금 같은 중국이 더 변태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성과로 모든 것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부패는 있었지만 차라리 장제스 정부 당시만 되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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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닥쳐 2010-01-31 10:38:31
    야,이 황당씹팔년아,입이있다고 아무말이나 다 지껄여?
    니도 니 창자채우려고 중국에왔겠지,조선족 살려주려고 게발아왔냐?
    그주디로 통일이요,뭐요를 웨쳐돼?썩어질년아.

    탈북자 여러분들도 중국에 들어올때에는 모두 이런 생각으로 들어왔을겁니다.그저 굶지않고,잘 입고 돈 좀벌면서 행복한 가정꾸려가는것,마음편히 살면서 말입니다.그렇지 않아요?

    그러나 이런 현실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어디 나라던 다 그 나라의 법과 규정이 있다는것,
    여러분들도 그 법과 규정땜에 할수없이 또 그 위험천만한 제3국행을 택했겠지요,누군들 제 가족이 있고 형제부모가 있는 아늑한 보금자리를 떠나고 싶겠어요?

    그런 현실을 이용해 한줌도 못되는 량심없는 인간들이 돈에 눈이 어두어 힘없고 연약한 탈북자들을 제 돈벌이 도구로삼고 주머니 채우려고 날뛰니.다만 그런인간들은 소수에 불가함,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좋은 사람 많다고 봅니다.

    불법체류자라면 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죠.
    중국도 한국처럼 탈북자들을 강제북송 안하고 많은 배려준다면 모두 3국행 택하지 않지요.

    그리고 처음으로 낯선 나라에 와서 사는보람 느끼며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 꾸려
    아이 낳고 잘살아 보자고 생각않하는이 어디있겠어요?
    또 불법으로 혈혈단신으로 어디에 의지하며 중국땅 활보하겠어요?중국에서도 탈북자강제북송만 없다면 혼자서도 마음놓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맘껏 누려볼텐데, 불법체류자이니 제리상이 아닌 사랑이란 길을 택했고 그 과정에 아기도 낳으며, 진심으로 살아볼려고 하는것 아니겠어요?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만 없다면 살면서 정든 중국남편과 아이 남겨두고 떠나지 않을겁니다.세상의 그 어느부모가 제자식 그립지 않겠어요.
    어느나라에 가서 아기낳아도 열달 제 배아파 난 자기의 피덩지 생각않하는이 어디있겠어요.

    또 중국장기체류했다고 다 중국신분가지나?그 나라에서 생존할려니 겉으로 중국인 행세를 하는것이지 속은그래도 조선사람이라는것 잊지않다는것.....황당년의 발언은 참으로 조선사람이 아닌 외게인인가 봅니다.니같은 몰상식한 인간땜에 탈북자들에 대한 인식 나빠지고 있다는것 ,인생 그렇게 사는게 아니야....한번뿐인 인생 좋은 의지로,행동으로 멋지게 살아보아라.니 같은 뒤떨어진 썩골들 이 사이트에 끼여들지 않았음 좋겠다.거기 숨어서 통일이니,뭐니를 논하지말고 배때기 부르면 주디 그만 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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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이별 2010-01-31 10:46:27
    조선족들과 탈북민들의 다른 생각차이점이 있습니다
    중국내에서 한국과 중국이 스포츠 경기를 하면 중국의 조선족들은 중국선수를 응원합니다 당연히 조선족들은 중국국적인 중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중국내 탈북자들은 이런 스포츠를 본다면 한민족인 한국을 응원하죠...

    한국에 들어온 중국의 조선족들과 탈북자들을 비교해 본다면...
    한국이 중국보다 발전된 나라이라는건 음~~~ 조선족들이나 탈북자들이나 다 똑같은 생각일겁니다
    조선족들은 앞서나가는 한국사회에서 돈벌면서도 고마음을 모릅니다...
    돈벌게 해준 한국을 오히려 욕하고 비난하는 일들이 더 많죠...
    대신 탈북자들은 자유를 받아주고 누리게 해준 한국사회에 대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죠...
    이것이 중국땅에서 탈북자들을 고발하고 팔아먹던 조선족들이 한국땅에 와서 인권을 부르짖으며 사람대접해달라고 외치는 모습하고
    탈북자들의 생각차이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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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놈 2010-01-31 11:21:39
    찬이란 아빠는 당장 쉼터의 이름을 바꿔라
    조선족인 니가 먼데 우리 새터민들의 이름을 뻐젓이 내걸고 사이트를 운영하느냐??? 새터민들의 이름을 이용해서 사단법인을 만들겠다고
    오만하기 그지없구요. 돈이 욕심나면 다른 방법으로 벌어요
    조선족 생각만 하면 피가 꺼꾸로 솟는다.
    우리 탈북자들의 철천지 원쑤 조선족!!!!
    너희들이 김정일개새끼하고 다른게 머냐???
    이 나쁜놈들아!!!
    우리 탈북자들이 들고 일어나기전에 당장 걷어치워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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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1-31 12:30:19
    누가 미개한 중국이 좋다고 가고 싶어 하겠노. ㅎㅎ 꿈이나 깨시지 중화주의자. 좃선족에 무슨 연관이 있는지 .... 내참 좃들은 큰 문제야. 무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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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무야 2010-01-31 19:08:58
    이기적인애야 봄나무!!
    너는 왜 니 생각만 하고 있느나?
    너를 보고 파서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값진 것이어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생각을 안하느냐
    멍청이 같은 사람아
    니가 조선족 중국 사람들과 싸울 때냐 이 말이다
    너애개 기대는 백의 동포 맘을 헤아리거들 랑 조선을 구할 생각만 해라
    이 나뿐 자슥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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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다 2010-02-01 17:13:14
    조선족은다 나쁘고니들은다좋으냐?그러지들 좀말자.나도중국에서7년이나 애낳고살다가 왔었지만 니들같은사람은없더라.조선족이고북이랑남이랑.다사람나름이고 사람사는곳어디라없이 다양한사람들이 모여살거든.그리고 황당님
    꼴값도제대로떨어야지.않냐? 입닥쳐님. 댓글읽고반성해.그리고머리에생각을하고살아.무식한년.두번다시조선족남편든사람은 이렇쿵저렇쿵입에올리지마.
    너같은건 애시당초 북한에서 나오지를말았어야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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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사람 2010-02-02 10:59:10
    조선족, 한국기업 中진출 지원한다
    연합뉴스 | 입력 2010.02.02 10:12





    선양조선족기업가협회, 한국산 中시장 개척 대행

    남북간 경제교류 촉진 역할도 검토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선양(瀋陽) 조선족들이 한국인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구원투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제도와 문화, 전통의 차이로 중국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 기업인들을 대신해 중국 내 판매 시장을 개척하고 유망한 투자처를 소개하거나 합작도 알선하는 중개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

    선양 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길경갑)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을 맞아 중국인들을 상대로 한국 선물세트 특판에 나섰다.

    단순히 중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선물세트를 주문받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와 협회 회원들이 교류하거나 알고 지내는 중국인 기관과 단체, 기업체에 샘플을 소개, 판로를 개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선양을 비롯한 중국 동북지방에 한국 상품 전문 매장이 있긴 하지만 명절에 판매되는 한국 전통의 선물세트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족기업가협회는 이번 특판전을 위해 한국의 30여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확보한 선물 세트 종류만 해도 침구류와 주방용품, 각종 건강음료 세트, 화장품류, 가전제품 등 100여 가지에 이른다. 모두 중국 선물 세트와는 차별화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대표 품목들이다.

    한국의 기업들은 마케팅 비용이나 사무실 운영비 없이도 중국시장에 자사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길을 열게 됐다.

    이윤을 내는 목적이 있는 아니라 한국의 설 선물 세트를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한국 상품을 다루는 도매시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고 이 덕에 이미 1천여 개의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중국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협회는 또 한-중, 더 나아가 남북한과 중국의 농업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는 가교 역할도 맡았다.

    선양시 농촌 정책을 관할하는 시 농업경제위원회와 협약을 체결, 한중 농업 교류 업무를 위탁받은 것.

    당장 선양시가 위훙(于洪)구에 건설을 추진하는 198만㎡ 규모의 농촌 시범 개발구에 한국 기업이나 연구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농업 연구소와 가공식품단지, 휴양소와 위락시설이 들어설 이 개발구에 한국의 선진적인 농업 기술과 농기계,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상설 한국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또 중국의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 원료의 한국 수출과 한국의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식품의 중국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더 나아가 농업인 연수 등 양국의 농업 교류와 가공식품 합작 투자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중국시장 문을 두드린 전북 진안군과 선양시 농업경제위원회 사이의 '홍삼 합작'을 주선하고 진안군에 홍삼 판매 사무소를 무상으로 임대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협회는 직접적인 경제 협력을 하는데 제약 요소가 많은 남북한 사이에서 양측의 경제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도 모색하는 한편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에 우수 종자와 농업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선양 조선족기업가협회는 지난해 4월 선양 한인회(회장 권유현)와 '한민족 경제포럼'을 발족, 교민 기업가와 조선족 기업인들이 공동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는 물꼬를 트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선양에서 녹화된 전국노래자랑 때도 가장 먼저 40만 위안(6천800만 원)의 후원금을 선뜻 내놓았다.

    길경갑 선양 조선족기업가협회장은 "한중 교류 초기,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들로부터 조선족들이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아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사실이고 이제 되돌려줘야 할 때"라며 "제도나 문화의 차이 때문에 곤란을 겪는 한국 기업인들이 시행착오 없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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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독수리 ip2 2014-06-28 10:43:57
    일부 탈북자들이 아직도 북한에서의 그런 케케묵은 사상을 갖고 있는듯.
    조선족이 없으면 대부분은 한국에 갈수도 없었겠는데 한국에 가니 이젠 조선족을 물어대고 있구만.
    그럴 정력이나 시간이 있으면 왜서 고향을 버리고 한국에 가게 되었는지에 대해 꼼꼼히 생각해보고 북한해방에나 노력을 하겠다.
    일부 탈북자들의 댓글을 보면 정말 북한의 낙후한 사회시스템을 보는것 같다.. 물론 다는 아니고 일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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