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고 많은 곳 중 왜 하필 회령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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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의 식량 배급소들이 분주해졌다. 웬일인지 주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다. 북한 당국이 드디어 정신을 차렸나 싶더니...... 그럼 그렇지 후계구도를 위해서 특별히 회령시에만 공급되는 것이란다. 많고 많은 곳 중에 왜 회령시에만 식량을 배급을 하는 걸까? 회령시는 다름 아닌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숙의 고향이다. 김정숙이 ‘조선의 어머니’ 로 불리며 북한 인민들의 관심에 대상인 것을 부각시키면서, 교묘하게 김정은 후계구도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을 가라앉히겠다는 다분히 김정일의 의도가 깔려있는 행동이다. 근래의 탈북자들 중 3분의 1가량이 회령시 주민들이기에 김정은 후계구도와 관련해 반발을 강력히 제재할 경우 탈북사태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회령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지금의 김정은 후계구도에 있어 빼놓아선 안 될 일중에 하나인 셈이다. 다시 말해, 회령시 배급소의 분주함은 회령시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자연히 이들의 충성심을 유발해 내기 위한 김정일의 술책에 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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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권력에 악용하는 교활하고 잔인하고 추악한 개정일 병신새x..
회령 주민들 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