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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United States 남신우 0 522 2010-02-15 02:13:25
필자는 세계 만인이 존경하는 링컨을 항상 고맙게 생각하지만, 역설적으로 살인마 김정일과 두 사깃꾼 김대중, 노무현에게도 고마워 해야할 사유가 있다. 필자는 링컨이 시켜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과 싸우게 되었지만, 이 악귀 사깃꾼들이 없었더라면, 소시민 남 아무개는 미국에서 학교건물 설계를 하다가 조용히 갔을 것이다. 그런데 이 악귀들 때문에 소시민 남 아무개에게는 10년 전부터 죽고사는 이유와 명분이 생겼다. 생겨도 아주 분명히 생겼다. 저 악귀들을 죽여서 북한주민들을 살려내야 한다는 것이 이 소시민 남 아무개의 생존 이유와 명분이다.

작년에 남한의 두 사깃꾼은 죄값도 치루지 않고 갔지만, 북한의 악귀 한 마리는 아직도 살아있다. 살아있을 뿐만이 아니라, 남북한 국민들을 거의 매일 괴롭힌다. 북한주민들을 기아, 공포, 강제수용소, 공개처형으로 죽이는 것으로 부족해서, 화폐개혁, 시장폐쇄로 괴롭히고, 남한국민과 전 세계를 핵무기 위협으로 괴롭히고, 마약, 가짜 화폐, 대량살상무기 밀수, 6자회담으로 괴롭힌다. 그 악귀를 죽일 때까지, 죽여서 북한주민들이 해방되고 남한국민들이 정신 차릴 때까지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

오늘 아침 탈북형제 한 사람이 이-메일을 보내왔다:

설 인사 삼가 드립니다.
언제인가는 선생님과 함께 어젯 날을 추억하는 날이 올 것으로 믿어마지 않습니다.
그토록 바라시는 날들을 맞이하고자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울러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내가 그토록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탈북형제들은 잘 안다. 김정일을 죽여서, 고향 땅에 가고, 고향에 두거나 묻고온 부모형제들을 다시 만나는 것이 탈북형제들의 소원이고 나의 소원이다. 설이 되었다고 한국에서는 길이 메도록 고향들을 찾아가지만, 2만명 탈북형제들은 고향을 찾아갈 수 없다. 악귀 김정일이 평양에 버티고 있는 한, 2만명 탈북자들은 고향에 갈 수 없다.

낼모레 탈북자유투사 박상학 대표가 임진각에서 고향 땅 북한으로 풍선삐라를 날려보낸다. 김정일이 제일 미워하고, 이명박이 싫어하고, 남한의 친북빨갱이들이 죽기살기로 저지하려는 풍선삐라가 2만명 탈북자들의 홍수같은 망향의 눈물을 담고 북한으로 날아간다.

오늘 아침 國寶 조수미 양의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 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살인마귀 김정일이 죽으면 앞 강의 살얼음도 풀리고 한반도에는 봄이 온다.

2010년 2월 14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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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명 2010-02-15 04:07:58
    공명심이 대단하신 분같은 생각이 듭니다.

    신우님이 탈북자들을 생각해서 소신을 밝히시는 것은 참 좋은데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초 강대국에 앉아서 키보드만 가지고 남한에 있는 탈 북자들을 선동해서 현실성없는 김정일 때려잡는 이야기만 잔뜩 늘어 놓고는 소원이 탈북자와 신우님만 있는듯이 끝을 맺는것이 참 섭섭합니다.

    아니 어찌 개정일 죽고 탈북자가 고향에 가는 것이 님만의 소원입니까? 나머지 사람들은 완전히 들러리정도밖에 안되고 정말 하는일 하나도 없는 님만 대단한 투쟁가처럼 말 하는 거 정말 공명심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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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10-02-15 09:23:33
    댓글에 시기 질투가 들여다 보입니다.
    누구든 자기의 소신과 명분을 밝히면 공명주의로 매도하는 아이러니하고 속좁은 사고방식은 자기에게도 좋은결과를 주지 않습니다.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와, 노래 제목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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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과천선 2010-02-15 12:13:27
    해인1님 어디에 가셨다가 새해에 나타나시더니 대단히 개과천선 하셨네요.
    님도 삐딱한 댓글을 잘 다시더니...
    세월이 사람을 키운다더니 맞는 말인감...
    오래 살고 볼 일이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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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10-02-15 12:56:38
    하하 참 말로 오래살고 볼일일세다. 이 어질고 순박하여 누굴감히 건드리지 않는 용한 사내를 삐닥하게 보시니 그대 눈은 밑구멍 만큼이나 시력이 않 좋으시군요.
    이쯤에 발끈한 내나 시력이 배설물에 가렸는 당신이나 별볼것이 없기는 마찬가지네요.
    부디 새해 건강하시구 오래오래 사셔서 더 많은 웃긴것들을 즐기시길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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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2-15 13:58:46
    해인1 자네 햇볕정책 지지하는 인간이었고...
    또 김정일 반대 삐라도 반대한 사람이잖은가.

    탈북자중에서 해볕정책 지지하고...
    대북 삐라 반대하는 사람은 자네 하나 뿐인줄 알고 있는데....
    그런데 당신이 어질고 순박 하다구? 감히 당신이????
    그사이 좀 변했는가?
    변했으면 좋은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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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10-02-15 16:16:14
    하하. 사람맘 이란건 뒤보러 갈때가 다르고 올때가 다른거다
    신념이라든지 절개라든지 그런것 하고는 엮지말아.
    처방전이라 이름달았을적에 당신 이란 사람의 기호도 그림이 그려지는데 돌팔이 처방은 내리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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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2-15 16:26:46
    자네 정체가 밝혀지니 부끄러운가?
    그런데 어쩐다?
    자네가 지지하던 김대중 노무현은 저승 갔고...
    네가 그리 반대하던 대북 전단도 더 많은 단 체들이 뿌려 대니말이야..
    속이 좀 탈테지만 돌팔이 처방은 네눔이 내린거지.

    뭐 햇볕정책이 지속되면 실용성 있을거라고?
    뭐? 개성공단을 봐서라도 삐라살포 자제해야 한다구?
    웃기지 말아.
    김대중 따라 저승가서 햇볕정책 해 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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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10-02-15 17:05:39
    예견했던바 그대로 강한 반응을 하는군.
    나만큼이나 심장이 작군그래. 생각이 그리 좁구야 어디 제대로된 처방을 내릴수 있겠나?
    그리고 자네 구린 입을 보니 과거 어떤 닉명이 개명된듯허구만.
    김대중의 개 라든지 노무현의 졸다구라든지 그런말 아니면 말을 만들줄 모르는 자네를 하하, 웃어줌으로 이만 끝을 맺겠네
    또 명처방을 내려주게. 자네 돌팔이가 아니고 명의라니 어디 믿어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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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2-15 21:27:23
    해인1 /
    왜? 김대중 귀신이 무서운가>
    살았을때 충성했으면 그 귀신도 모셔야지...
    참 이번 설에 김대중 추모제는 지냈는가?
    어쨌든 변심말고 충성 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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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10-02-16 17:17:38
    해인1님/

    아무래도 처방전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사람은 아닌것같아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지는 않지요.

    입에 걸레를 물고 사는자와 어찌 대화를 하시는지요 해인1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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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2-16 23:35:52
    ㅎㅎㅎ 님/그래요?
    자네 가문이 대를 두고 남의집 마름질을 했다면서...
    그래서 너도 남에게 올려 바치는데 도가 텄나 보구나.
    역시 피는 못속여.
    ㅎㅎㅎ 대대로 남의집 마름 가문...
    너는 원래 김대중의 마름이었지?

    김대중 없으니 끈 떨어진 조롱박 신세라...
    해인1님에게 살려달라구 추파를 던지냐??


    불상한 놈 같으니라구...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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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10-02-17 01:20:48
    처방전님 해인1을 찬양하는 ㅎㅎㅎ 같은 등신과는 상종하지 마세요. 뭘 모르고 들어와 홀딱 넘어가는 자들요. 게리도 이런 자들을 노리고 끊임없이 글을 올리는 거랍니다. 전체적 문맥과 이 사이트 출연자들의 성향을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댓글을 올리는데, 좃도 모르는 것들이 들어와 슨상 놈현 등신 따위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쉽게 부화뇌동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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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3 2010-02-22 19:17:08

    - 해인1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2-22 1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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