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도력 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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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대장' 칭호를 부여받으면서 3대 권력세습을 위한 공식적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김정일의 후계자로 세상에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한지 5년, 작년 1월 후계자 낙점 후 1년 8개월여만의 일이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샛별장군' '청년대장'에서 이제 인민군 대장으로 중앙 정치무대에 데뷔하게 된 것이다. 김정은은 1983년(북한은 82년으로 주장) 김정일과 그의 세번째 부인 고영희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다른 형제인 장남 김정남과, 사실상 유일한 혈육인 차남 김정철을 제치고 북한 김일성 왕조의 '세자' 자리를 공식적으로 차지한 셈이다 그는 앞으로 조직적인 치적쌓기와 우상화 작업을 거쳐 수년내 최고 권력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하지만 그의 실질적인 권력장악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여, 한국 등 국제사회는 그의 행보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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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내 놓았으니 지금부터 60년 통치?
인간이 정말 그토록 강한욕심과 얼마나 독한지를 김정일이 전세계사람들에게 유례없이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