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련과 동구권 사회주의몰락을 촉진시킨 기본 주인공은 바로 88서울 올림픽이엿다  북한서 듣기로는 로무니아 와 꾸바가 불참하고 모든 사회주의 나라들이 모두 참석하엿다고 들엇다

쏘련 독일 웽그리아 벌가리아 뽈스까 체스꼬슬로벤스꼬 유고슬라비아  이들은 남조선이라는 나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출수 없엇다

북조선보다 한참 락후하고 식민지 예속국가인줄만 알고잇던 남조선 한국이 자기네들보다 훨씬더 선진국인것과 부유국인것을 보고 사회주의의 락후성과 체제의 오유를 심각히 깨달앗다

" 이제라도 걷어치우자 "

사회주의 국가들의 공통된 견해엿으니 그로부터 1년후 사회주의 파산 도미노가 시작되엿던것이다

그때로부터 30년이 지나는 2018평창 올림픽 때는 무슨일이 일어날가

서울올림픽이 사회주의나라 14개중에서 12개를 포기하게하고 그들이  인류진화의 합법칙적인 길에 들어서게 하엿다면  2018 평창올림픽은 과연 나머지 두개의 나라를 정상화시킬수는 없는것인가

더도말고 딱한개  사회주의도 아니고 자본주의도 아니고 노예군주제로 역주행하고잇는 저북한을  평창이 구할수 잇을것인가

88올림픽때 북한도 뒤숭숭 햇엇다   88이라는 낙서가 사방에 써지고 휴전선 하늘에서는 88담배 사탕 과자 런닝구 브레지어 들이 날만새면 우수수  떨어지구

오죽하면  이듬해 13차를 개최하며 지구촌 제일큰 축제인양 떠들어 대며  분주탕을 피웟겟는가

그땐 그래도 김일성과 사회주의에 대한 기대가 지금처럼 깡그리 바닥나잇던  시기는 아니엿다

지금은 어떠한가  이제는 숨어서 삼삼오오 끼리끼리 만 욕하던 김정일과 당 군대 정부를 기차칸에서 로골적으로 욕을해도 누구하나 말리기는 커녕 모두 동참하고잇다

헌데 저 남조선에서 또 지구촌 축제를 한다   그것두 동계올림픽을 말이다   우리북조선보다 더 춥지못한 나라가  말이다 

량강도 자강도 함경도 고원지대는 년중 반이 겨울이다

우린 학교갈때도 스키를 타고다녓다  평창소식에 북한은 술렁거린다   김정일은 꼬수를 생각하지 않을수가없다

칼기폭파 ( 한번한짓은 안하는것이 첩보전의 원칙이다)

또 "13차"  돈이없다

이상적인 방법은 남한의 조공을 받아내는 것이다   그럼  북한주민의 민심은 남한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 미국놈도  벌벌떠는 장군님한테 남조선 따위는  머리를 조아리지 않을수가 없는거구나  이리될것이다 

정일이가 노리는건 바로 이것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받아내면 인민들에게 그리 선전하면 된다는 것이다

2018 평창은 평창으로 끋날것인가

아니다  평창은 평양을 가져올것이다   88 이  모스크바를 돌려놓앗는데 평창이 평양을 못가져 온다는 법이 없다

북한 이천만과 함께 평양과 함께 평창축제를 하면될것이다   김정일에게 8년만 안주면 반드시 그리된다   희망의 평창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