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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일이 반인륜적 행위에 국제연대 뿔났다
Asia/Pacific Regi 빛의구원 0 223 2011-09-05 15:27:03

북한 김정일 정권의 반인도적인 범죄행각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국제연대를 결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열린북한(대표 하태경)은 세계기독연대(CSW), 휴먼라이츠워치(HRW), 프리덤하우스, 국제인권연맹(FIDH) 등 국제인권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7~9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 반인도 범죄 철폐를 위한 국제연대(ICNK)'를 창립하는 국제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북한정권의 반인도적 행위의 직접적인 희생자였던 정치범수용소 출신자 및 일본인 납북자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김정일 정권의 반인도적 범죄 행각을 국제사회에 고발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인 8일 오후 조총련 도쿄 본부 앞에서 북한 정부 창건일(9·9절)에 맞춰 북한 정권의 반인도 범죄를 규탄하는 침묵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하태경 열린북한 대표는 데일리NK와 통화에서 "2000년대 이후부터 북한 인권 개선에 대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지만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며, "유엔 내 북한의 반인도 범죄 행각을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ICNK 창립 취지를 설명했다. 북한에서 인권유린의 심각성은 이미 폭로되었으나, 북한 스스로 인권개선에 대한 의지가 보이지 않음으로써 국제연대를 결성하게 된 것이며, 이번 국제대회에는 15개국 30개 이상의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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