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대 근처에도 못갔던 박원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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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선의 야권 단일 후보인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학력 위증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변호사는 그간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가 1년 만에 제적당했다고 책과 언론에 밝혔다. 하지만 박 변호사가 서울대를 다닌 1975년에는 사회, 인문, 자연 등 계열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1학년이 마치면 전공을 선택하는 방식이어서 1학년 2학기가 들어가기 전에 제적당한 박 변호사는 근본적으로 법학과에 다닐 수가 없었다.
박 변호사가 입학한 사회계열에는 정치학과, 사회복지학과, 법학과 등이 속해 1학년을 마치고 이들 과 중 하나를 선택한다. 특정 과에 학생이 몰리면 대개 성적순으로 원하는 학과를 간다. 서울대의 계열별 입학 후에 전공을 결정하는 방식이었다한다.
그럼에도 박 변호사는 자신이 펴낸 '야만시대의 기록'에서 '1975년 서울대 법대 시절 제적당하고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언론에도 법대를 다녔다고 밝혔다. 작년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박 변호사가 상임이사로 있는 희망제작소의 지원 차량으로 자신의 카렌스 차량을 전달했다는 기사에서도 두 사람은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나온다.
곽 교육감은 서울대 법대를 나왔지만, 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에 적을 둔 적이 없으니 틀린 내용이다.
박 변호사 측 송호창 대변인은 "당시 사회 계열에 다닌 학생들은 통상 법대에 들어가려고 했기에 법대에 다닌다고 표현했다"며 "박 변호사가 직접 법대 1학년에 다닌다고 표현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며, 궁색한 변명을 늘여놓았다.
박 후보의 학력과 관련 ‘자신이 직접 쓴 책’과 ‘직접 출연한 방송’ 등 지난 10년 이상 수많은 언론들이 ‘서울대 법대 제적’으로 보도했지만 이를 부인하거나 정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변호사가 직접 법대 1학년에 다닌다고 표현한 적은 없다"고?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건가?
[출처] 서울법대 근처에도 못갔던 박원순 (난동진압 오천만의 함성) |작성자 갤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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