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만 애국시민 여러분께서는 바쁜 일손을 뒤로 하시고 지난 8월 24일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하기 위해서 주민투표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작은 영웅 오세훈시장은 애국시민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시장 직을 걸면서까지 애국 혼을 불태웠지만 시장직을 지키지 못하고 물러났습니다.
정말로 전면 무상급식 반대를 관철시키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는 오세훈시장을 지키지 못해 너무 가슴이 미어지게 아픕니다. 본인 자신은 주민투표 선거기간 동안 전면 무상급식 반대 피켓을 들고 갖은 욕설과 협박을 받아가며 전면 무상급식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여의도 순복음 교회 앞, 은평구 물빛공원, 서대문구 모래내 시장, 신촌역 로타리, 종로 보신각 앞, 안국동 전철역 앞, 서울시청 앞, 남대문시장 앞에서 전면 무상급식 반대를 외쳤습니다.
거리를 지나던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전면무상 급식을 반대하며 저를 응원하고 박수를 보냈습니다. 저자거리에서 만난 애국시민들은 분명하게 저에게 전면무상급식은 안 된다고 신호를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주민투표 반대를 위한 한나라당 선거 지원차량은 주민투표 선거기간 동안 한 대도 발견한 적이 없습니다. 그 당시 무상급식을 당론으로 정한 한나라당이지만 전면 무상급식에 부정적인 박근혜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한나라당 지도부는 주민 투표 참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주민투표함 개봉도 하지 못하고 215만 표는 사장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양심과 정의를 지키려 했던 대한민국의 영웅 오세훈전시장도 자리에서 밀려 났습니다. 그렇지만 215만 애국시민들이 올린 애국의 불꽃들은 민족의 활화산이 되어 조국의 산하는 물론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서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박근혜가 밉다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보안법 철폐를 주장하는 박원순후보에게 서울시장 자리를 내어 줄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 수도서울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 서울시장의 자리를 이용하여 빨갱이들이 영역을 확장하려 한다면 1~2년 안에 서울은 빨갱이들 소굴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 앞에 어떤 고통과 희생이 따르더라도 내 놓고 공산주의자라고 외치는 박원순에게 서울의 안방을 내어 준다면 서울시청 광장은 빨갱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발갱이들은 대한민국을 혼란시키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기 위해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광란을 벌여서 수도서울이 공산화되는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존경하는 215만 애국시민들께서 박근혜와 이를 추종하는 한니리당 홍준표는 얄밉지만 후일을 기약하고 내 놓고 공산주주의 자라고 떠벌리는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를 물리쳐야 합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서 나경원후보를 서울시장에 당선시켜 놓고 나서 박근혜와 홍준표의 독단과 오만을 심판해도 늦지 않습니다. 215만 애국시민들께서 노여움을 푸시고 우리의 소중한 땀과 눈물로 지켜온 수도서울을 지키기 위해서 나경원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당선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수도서울에 다시 한 번 희망의 노을이 뜨고 행복의 무지개가 솟아나는 참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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