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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김정은 체제의 미래
Korea, Republic o 한창권 0 419 2012-01-01 17:44:48

인류역사의 빛나는 장을 수놓은 신묘년은 이제 북한의 김정은 체제와 탈북자들 앞에 풀어야 할 많은 난제를 남기고 서산에 저물었다. 북한인민과 탈북자들, 그리고 우리 한 민족 앞에 독재자 김정일은 너무나 많은 상처와 아픔을 주고 저승길로 가버렸다.

 

왜 우리는 독재자 김정일을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처럼 국민들 손으로 교수형틀에 목매달지 못했는가? 또한 리비아의 독재자 가다피와 같이 숨어있는 하수도구멍에서 끌어내 속 시원히 때려죽이지 못했는가? 이제 우리는 그런 아쉬움과 한을 후계자인 김정은에게 갚아야 한다.

 

지금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대미문의 김정은 3대 세습 후계체계의 광대놀음은 결코 오래 갈수 없다고 생각한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김정일의 유훈이라고 하여도 이미 독재자 김정일은 죽은 송장일 뿐이다.

 

세간에서는 어린 김정은의 후견인으로서 장성택을 꼽지만 김정일이 있을 때의 장성택과 김정일이 죽은 오늘날의 장성택의 처지와 입장, 위상은 절대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조심스럽게 점쳐보지만 어쩌면 지속적으로 김정일 견제를 받은 장성택이라는 인물이 어느 순간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돌변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더욱이 필자는 장성택의 명령이 김정일 없는 북한에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도 상당히 의문이다.

 

김정은 체제의 확립은 1~2년 안에 결정 나겠지만 기본적으로 올해에 결정 될 것이다. 안팎으로 풀어야 할 난제를 질머진 김정은과 그 추종자들이 우리 남한과 국제사회가 도와주지 않는 한 2~3년 안에 쉽게 무너진 경제와 농업을 살릴 수 없다.

 

적어도 수십년 동안 쌓여서 찾아온 북한주민의 빈곤과 궁핍에서 벗어나자면 그들은 독재체제를 버리고 개혁개방을 해야 한다. 그러나 개혁개방도 김정은 체제에서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북한이 개혁개방을 한다면 지금까지 김일성, 김정일 대를 이어 북한주민에게 행한 허위와 기만정책의 행각이 들통 나기 때문이다. 또한 개혁개방으로 북한주민의 의식이 깨어나는 것도 그들한테는 엄청난 부담일 것이다.

 

70~80살 난 늙은이들이 저들의 안일을 위해 20후반의 김정은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허리 굽혀 충성맹세를 하는 구역질나는 모습도 얼마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된다.

 

20대 후반의 완숙치 못한 김정은의 정책실패가 가장 중요한 몫을 할 것이다. 또한 전대미문의 3대 독재세습으론 북한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북한의 권력층이 깨닫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써야 한다.

 

우리 속담에 “말(言)이 씨앗이 된다.”는 말이 있다. 우리 탈북자들은 “김정은이 군부 구테타 혹은 애국심을 가진 측근에 의해 암살이나 저격을 당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항상 즐겨 쓰도록 해야 한다. 이런 말이 씨앗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독살당한 김정은 없는 북한을 상상해 보라!!!

 

2012년 1월 1일.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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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민 ip1 2012-01-01 18:11:38
    북한에 일대 혁명이 일어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에 개인적으로 회의적이다.

    왜냐하면 남한땅에 이미2만5천여명이 와 있는데 이들중 아직도 대다수가 북에서 세뇌된 방식으로 살아가는사람들이 허다하기때문이다.

    이들은 자기들의 권익이 뭔지도 모르고 살고있고 기껏해야 깨어있다는자들속에서도 푼돈이나 얻어가려고 별의별짓을 다하고 있기때문이다.

    헌데 북한에 있는 사람들이야 더 말해 뭘하겠는가?

    그모양 그꼴로 살아가며 남한에 온 이북사람들도 그 모양 그꼴로 푼돈을 위해 서로물고 뜻

    으며 살아갈것이 자명하다.


    말이나 글을 보면 아주 그럴싸 하지만 다들 그 모양이니 이북에서 온분들이 저들 권익의

    1%도 못찿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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