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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께 질문드립니다.
궁굼이 7 507 2005-10-27 23:12:29
이곳은 자유대한민국입니다
북한하고 제일 다른점이 부동산을 개인이 소유하고 자식에게 물려 줄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여기 오신분들은
대한민국의 땅값이 4천500조원이고
(4천조원이 얼마나 큰돈이냐 하면 4천만 남한 국민1인당 1억원씩 나누어 줄 수 있는 돈입니다)
아파트값만 해도 1천800조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그외에 빌딩이나 개인주택등의 가격까지합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즉 부동산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 노동으로 일을 해도 월급200만원 정도 받아서는 절대로 이생에서 자신의 집을 장만할 수 없고..........

살기위해 집주인에게 매달 월세를 주어야 하는데(월급100만원이라도 집세로30만원은 주어야 합니다)

솔직히 먹고살기 어려워서 이곳까지 오셨다니
이곳에서 굶어죽지는 않지만

이곳에서는
돈이 많으면 정말 일안해도 잘 살수 있지만
돈이 없으면 평생 힘들게 살아야 하는데

이러한 모든 일들을 견디면서도 대한민국이 살만 한지 정말 궁금합니다.

몇년전에만 오셨어도 정말 부자 되셨을텐데
이제는 별로 돈을 못받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안타깝고요

이곳에서 자식낳아기르면서 사교육제대로 못시키면
자식도 똑같이 어려운 생활에 쪼들리며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그런것을 잘 견디어 낼 수 있다는 것을 탈북하는 순간에 잘 알고 계셨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것들이 탈북자님들 소식들을 때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었습니다.
그래도 굶어죽는 북한보단 낳겠지 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탈북자님들의 생각이 궁금해 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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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2005-10-28 07:11:05
    무슨 이야길 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군요.
    결국 남한은 살곳이 못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것 같네요.

    1. 돈없으면 평생 힘들게 살아야된다...
    2. 남한 와봤자 이젠 정착금 얼마 받지도 못한다...
    3. 돈없어 사교육 못시키면 자식도 대물려 고생한다...
    4. 부동산 없는 사람은 평생 노동해도 집을 못산다...

    대충 이런 열거를 하셨는데 지령받고 글쓰시나요? 그래서 현실을 잘 모르시나..
    거리에 나가보면 얼마나 많은 집들과 차들이 있는지 모르시나요?
    평생을 일해도 집을 못산다? 평균 8~10년 이면 다 집을 삽니다.
    사교육 못시킨다고 자식이 대학 못간다? 사교육 대부분 받을 뿐더러
    대학가는데 사교육은 별 영향이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본인 능력이죠.
    돌머리자식을 스타강사 과외시켜도 1점도 안올라 포기한 부모들 많아요.
    낮엔 풀빵팔고 밤엔 야간고등학교가서 공부하고 헌책방 주인에게
    책빌려서 명문대입학한 이명박씨 이야기 모르시나요?

    정착금이 만족스럽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는 분들께
    사회불만 심리 조장하지 마세요. 적어도 여긴 중국보단 훨씬 살기 좋고
    북한보단 더더욱 살기 좋은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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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이 2005-10-28 10:27:47
    지령받고 글쓰냐고?
    음. 이사람아 내가 공상소설, 없는 이야기 지어냈냐?

    엄연히 현실이다.현실

    8년에서10년일하면 집산다고 ?
    계산을 해봐라 월급200만원이면 적은게 아닌데 그것받아서 집세내고 의료보험국민연금내고 나면 모가 남아서 저축해 집을 살 수 있는지...(집값은10년이면 얼마나 뛰는지...)

    사교육문제나 주택문제
    정말 니 소설쓰는구나?
    대답할 가치도 없다.

    이명박아느냐고?
    그래 정주영도 알고
    로또당첨되는 사람들도 안다.

    나는 현실을 이야기 해보자는거다.

    사실 대한민국도 일자리 없어 힘든데
    탈북자들 아무생각없이 넘어와서
    대한민국 세금만 축내고
    이사람들에게 별 도움도 안된다면
    괜시리 이따위 탈북사업에 피같은 세금을 쓸필요가 있나해서 해보는 말이다.
    지령받고 글쓰냐고?
    정말 욕나온다
    내 주위에 돌아보면 나보다 어려운 더 어려운 이웃들이 널려있다

    너는 니 주위에 단칸방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이 하나도 없나본데
    조금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너같은 종자들에게 위협이 되면 무조건 빨갱이로 몰아서 입을 막을 생각만 하지말고..........

    북한이 살기어렵고 굶어죽는 사람이 몇백만이라는 사실을 나도 알고 있다

    그거하고 대한민국의 모순점을 이야기 하지 말라는 거 하고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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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28 12:32:11
    궁금이님 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님의 말도 백번 옳은 애기고 음.. 님의 말도 백벌 옳은 애기입니다..

    각각 서 있는 자리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궁금이님의 끝 에서 한애기... 한국의 모순점에 대한 지적은 정말 잘한것이구요..

    음님의 끝분의 애기 자신의 노력여하에 모든것이 달려 있단 애기도
    정말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다만 관점이 좀 달라서 의견차이가 있으신 것입니다.
    서로들 이해하셔요..

    음.. 님은 이제막 일어 서려는 입장이구요...
    궁금이님은.. 결과가 나와야 되는데 결과가 안나와 답답하신 심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해 봅니다..

    두분다 좀 유동적으로 글을 이해 하시면.. 모두 큰 도움 되는 글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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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숙 2005-11-05 00:52:40
    궁금이 님 너무 흥분하셨네요;; 바른 말 고운말을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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