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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첫 항모, 효과적 기능없는 명목일뿐, 그러나 항모는 항모
United States 따라쟁이 0 651 2012-10-26 09:23:05
중국의 첫 항모, 효과적 기능없는 명목일뿐, 그러나 항모는 항모

2012년 9월 4일 오후 2:21공개조회수 59064 14

<中 첫 항모, 효과적 기능없는 명목일뿐>
자체 건조 항모 나와야 제 기능

中항모 취역하면 영유권 주장에 힘 실려

(연합뉴스 2012.8.29)

제10차 시험 항해에 나선 중국의 첫 항공모함은 함재기 등 무기 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중국인의 기대와는 달리 이름만 항모일뿐 효과적인 항모로서 기능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군사 전문가들은 바랴그호를 개조한 이 첫 항모는 중국 해군의 기함이 되겠지만 함재기 공격 능력, 무기체계, 전자능력, 훈련과 병참 지원 등이 결여돼 전투함의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있는 군사 싱크탱크인 '에어 파워 오스트레일리아'의 공동설립자인 카를로 코프는 "중국 첫 항모에는 불확실한 점이 많아 아직 3∼5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첫 항모가 올해 안으로 취역할 것이란 설이 나돌고 있지만 중국 인민해방군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런 기대를 일축하고 있다. 6만t급이 이 항모는 아직 운항 준비가 덜 돼 있고 시험 운항과 훈련을 한참 더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해방군 총장비부 종합계획부 종합국 부국장 린바이(林伯) 대교는 첫 항모가 9차 시험 운항을 마치고 다롄(大連)항에 귀항했을 당시 한 정부 웹사이트에서 "만리장성은 하루에 건설되지 않았다"고 말해 첫 항모의 취역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바랴그를 개조한 이 항모가 오는 2015년 이후 만들어질 중국 자체 항모 건조를 앞두고 훈련과 평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제한된 운항 역할만을 맡을 것이라는 게 군사 분석가들의 관측이다.
중국의 비공식 블로거와 웹사이트들에 따르면 중국은 상하이(上海)부근의 창싱다오(長興島) 조선소에서 두 척의 항모를 건조할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 조선소들에 대한 위성사진을 판독한 군사 전문가들은 항모 건조의 아무런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올해초 발표한 중국군에 대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항모의 부품 제작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효과적인 항모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아직 수년이 더 걸리겠지만 이 항모 건조계획은 지난 30년에 걸친 군사력 증강의 상징이 되고 있다. 해방군은 육군이 쓸모없는 무기들을 폐기하면서 정예화했고 해군은 현대식 군함과 잠수함 훈련을 거듭해왔으며 첨단 전투기와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있는 미사일 보유도 늘었다.

중국 해군은 대양 작전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국산 항모의 건조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고위 사령관들은 항모 전단이 갖춰지면 대만과 남중국해, 동중국해의 영유권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첫 항모는 남부지역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 부근의 야룽(亞龍) 기지에 배치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이 곳은 영유권 분쟁지역인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南沙群島>·베트남명 쯔엉사군도), 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군도<西沙群島>·베트남명 호앙사군도)와 가깝기 때문이다.

해방군이 항모와 장거리 전투기를 보유하면 중국의 해상무역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커진다고 군사전문가들은 말했다. 또 공산당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항모 건조를 통해 중국이 해군력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국내 선전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중국은 바랴그호를 오랜 시간 개조하고 시험 운항하는 과정에서 아직 전투투입에는 부족하지만 선진국 해군과의 기술 격차를 상당히 좁혔다.
중국은 그러나 아직 항모 갑판에서 이착륙할 수 있는 함재기와 헬기 편대를 구축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 웹사이트들에 게재된 사진과 비디오 영상을 보면 중국은 러시아의 함재기 역할이 가능한 수호이 33을 개조한 J-15를 제작 중이다.
중국은 함재기 기능이 있는 러시아 전투기를 대거 수입했고 국내에서 개조해 제작하기도 했으나 비행 조정 소프트웨어, 항공전자학, 무기, 레이더, 기체 등 각종 면에서 항모 작전 능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중국이 함재기 공격 능력을 갖추려면 엔지니어링과 운항면에서 전반적으로 숱한 도전이 있다고 코프가 지적했다. 중국 첫 항모가 지난달 9차 시험 운항 때 갑판에서 J-15기 모형으로 보이는 것들이 목격됐다.

중국 해군은 또 대잠수함 공격용 헬리콥터, 조기경보시스템, 수색 및 인명 구출 등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국은 항모를 대양에 배치하고 보호하기 위해선 전략과 정책이 필요하다. 미국 항모들은 적의 공격에 대비해 구축함, 보급함, 핵잠수함 등으로 전단을 이루고 있다.
중국의 항모 취역 결정은 영유권 주장을 강화는 강력한 신호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첫 시험항해에 나서는 중국 최초 항모 "비아그라"가 아니고 바랴그(Varyag·)함


한편 9월 4일 조선 보도에 따르면 10월 1일 중국 건국기념일 취역이 유력한 이 항모의 함번으로 16번이 부여되었고 함명은 '랴오닝'으로 검토중이라고 한다.
중국이 첫 항공모함인 바랴그(Varyag·)함의 선체 외부에 함정번호를 도색해 취역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관영 법제만보(法制晩報)는 "지난 2일 오전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항에 정박 중인 바랴그함의 선체에 '16'이라는 함정번호를 도색하는 작업이 실시됐다"고 3일 보도했다. 함정번호의 색상은 흰색이며, 글꼴은 미국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함정들과 같은 것을 채용했다.

법제만보는 해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일반적인 관례에 따르면 함정 선체에 함정번호를 도색했다는 것은, 기본적인 시험 항해가 끝나고 정식 취역을 준비하는 단계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첫 항모가 내달 중 또는 오는 10월 1일 중국 건국기념일에 취역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항모의 이름은 중국 성시(省市·성 및 직할시)의 이름에서 따올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대만을 수복한 청나라 수군 장수 스랑(施琅)의 이름을 이용해 '스랑호'로 명명할 것을 검토했지만, 대만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인터넷 군사포럼 등에서는 첫 항모의 이름이 '랴오닝호'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법제만보도 "첫 항모가 북해함대에 배속되면, 그 지역 성시 중 하나인 랴오닝성의 이름을 따 '랴오닝호'로 명명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도했다.

두번째 시험 운항에 나서는 중국 최초 항모 바랴그(Varyag·)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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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 만들면 그에 들어가는 유지비를 감당할 수 있을가?
 
미국 흉내내서 만드느라고 하는데,
 
이전에 미국과 군비경쟁하다가경제바닥나고 붕괴된 구소련을 보는 듯 합니다.
 
중국이 아무리 발전했다고 해도 아직 GNP (국민총생산액)이 미국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대신 복지를 해야하고 먹여살려야 할 인구는 미국의 5배 정도 되니
 
감당해 낼 수 있겠는지 ..... 
 
물론 한국은 미국이 항모를 만들어서 공짜로 줘도 운영하자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항모전단 하나 운영하는데, 한국 국방비의 3~4배의 돈이 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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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여름갈겨울님 ip1 2012-10-26 10:48:13
    인도와 태국도 보유한 항공모함 우리만 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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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절이들 ip2 2012-10-26 20:34:15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0-27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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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좃선족 ip3 2012-10-26 23:40:04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0-27 0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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