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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전화위복의 계기
저언덕넘어 7 388 2005-12-17 23:08:49
사람의 생명을 취급하는 일에 경제적인 면을 지나체게 적용시킨 결과는 바로 이렇습니다.

삼성이라는 기업 몇개와 맞먹는 경제 효과가 남한에 있을 것이라는 황교수의 말에 모두들 넋이 나갔었습니다.

그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정동영은 북한에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을 추진 하는 것을 제의하겠다고 말하였으니 만일 황교수가 위의 글대로 그 제의안에 반대하였다면 어떤 각본에 의하여 오늘 날에 이르렀는지 윗글과 같은 비슷한 츠측을 할만 합니다.

'상당한 돈이 줄기세포 연구라는 이름으로 북한 여성들의 난자 제공 대가로 김정일에게 지불 될 것이다'라는 말은 정말 소름이 끼치는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상상의 픽션의 세계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쨌든 결국 황우석 박사는 자승자박을 한 셈입니다.

당초부터 그냥 순수하게 난치병 치료만을 목적으로 연구에 매진 할 생각으로만 있었으면 일이 이렇게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쯤 그 분은 영웅심과 비록 국가적이고 국민적인 뜻에서였지만 그 연구 성과로 돈벌이에
희망을 두었다는 것에 내심 후회하며 통탄을 금치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어느모로 보나 훌륭한 과학자로 보이는 황우석 박사님의 최근 모습이 얼마나 애처롭고 안타깝게 생각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자살로까지 갈 수도 있겠다는 기우가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말 자살을 당한다면 모를까 그렇게 맥없이 일을 저지를 사람은 아닐 것입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어떻게 보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이제 그만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중단하고 성체줄기세포 연구로 방향 선회 할 좋은 기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본인도 생명윤리적 문제로 상당한 고민과 부딛치는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지성인의 양심으로 그 점을 그대로 묵과하고 있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돈에 돌아버리면 최고의 지성도 과학도 중심을 잃고 너도 나도 마비 증세가 온다는 것을 이런 사건을 통하여 다시 한번 절실히 깨닿습니다.

사실 지금껏 난치병 치료라는 명목으로 경제적 이점만을 부각 시켜 온 것이 사실입니다.

훨씬 어렵고 돈벌이가 잘 안되는 방법이지만 이제라도 성체줄기세포 연구로 돌아서야 할 것이며 국가 기관에서 관여하는 사람들도 속히 마음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 정말 하늘의 무서운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늘 무서운 줄 알고 모두 정신차려야 합니다.

황우석 박사님께 죄송한 말이지만 이번일은 어찌 보면 큰 교훈이 되는 것이며 전화위복이 되는 좋은 터닝포인트가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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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er2 2005-12-17 23:53:29
    저언덕넘어님 네가 말하자는건 도대체 뭔데 ? 정신병자같이 도대체 무슨글을 쓰는거야 밥도 아니고 죽도 아니고 ..
    이건 무슨 바보야? 남을 부추기지만 말고 너도 노력을 하려마. 너도 광화문 네거리에 나가서 데모라도 하란 말이야.

    대한민국 국민, 너희들이 빚어놓은 메주 덩이인데 너희들이 된장이든 청국장이든 말란 말이야. 왜, 자기들의 일인데 뻐꾸기같이 자기알을 남의 둥지에서 깨우려 하듯 하는가 말이야. 이 여우같은 놈아!

    이 나라 늙은 보수 우파들 처럼 나라 걱정은 저희들만 하는것처럼 모여서 차 마시며 말질들만 하고 자기 개인 세력권만 노리고, 자기 돈 주머니는 안열고 뒤에서 남의 엉치만 들썩이는 너절한 행동을 하지 말란 말이야. 노랑쥐 같은 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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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2005-12-18 00:28:43
    kaiser2님은 누굴 공격하기 위해 글을 쓰시는것 같군요.
    여러곳에 남긴 글들을 보면 연세도 많은 분같은데 젊은 세대와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글들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언덕넘어님의 글이 뭐가 불쾌하셔서 욕설을 퍼붓는건지요?
    저는 저언덕넘어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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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2005-12-18 00:57:14
    같은눔들 끼리 주둥이님 질이나 하고 하루종일 앉아 있어 보시지.
    한눔이 말하고 한눔은 공감하고.
    또한눔이 말하고 다른눔이 공감하고..
    하루종일 ,한달동안 ,아니 일생동안 인생들이 모여서 한눔이 말하고 모두 공감하고 해보란 말이야,

    밥만 축내는 것들 뿐이지
    이 양반야. 나는 누구를 공격하는것이 아니라 일깨우는거야, 그게 싫으면 여기 들어 오지말아 .
    너희들이 여기 들어와서 누구를 어찌자는건데?
    그런 수작은 김대중 한데나 해라. 미안 하지만 나는 누구를 미워하거나 공격하려는게 아니야.

    모두 애국자인척 하며 말로만 걱정하는 놈들뿐 ... 또 당신같이 공감 하는놈뿐이고 보수 우파들의 시위 마당엔 지나가는 구경군까지 빡빡 쓸어 모아야 40-50명정도야.

    그런데 신문 잡지 인터넷에 들어가면 무슨 인사, 무슨 교수하는 놈들, 말만하는 애국자는 수천만이야.

    김정일한덴 바른말 하는놈 하나두 없는데 당신같이 아무 힘도 없는놈 나한데는 이를 빡빡 갈며 대드는 놈들이 많아.

    이것이 이나라 인간세상 형편이야. 김대중 ,노무현의집 문은 한번도 못두두리는 애들이 탈북자들의 고향소리 하는창에 들어와서 황우석 논문 소리하며 애국자마냥 기세를 올리면 우리는 어쩌라는 건데?
    나두 이 사건 터지기 훨씬전에 NK조선 창에 앞으루 정치의 희생물 황우석은 자살할수도 있는 궁지에 몰린다는 글을 올렸어. 탈북자들 창에가면 아직 있어.

    그런데 얼마 못가서 바루 터졌어. 그런데 너희들이 이제야 와서 큰거나 발견한것처럼 한놈은 말하고 또 공감한다구?

    그래 공감하면 어쩔텐데? 아무것도 없잖아. 아무것두 몬 하잖아.
    자기들은 어쩌지 못하며 남을 가르치려 말라는 것뿐이니 나쁘게는 생각지 마시오. 미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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