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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강제 납북 위기 모면
United States 뷰스 0 386 2013-03-11 02:14:22
이제 만나러 갑니다’ 남희석,

북한으로 끌려갈 뻔 “북한노래 따라부르다가”

    양주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3-03-09 12:21:48

수정시간 : 2013-03-09 13:27:55

남희석이 노래 한 소절 때문에 북한에 끌려갈 뻔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개그맨 남희석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 “중국 여행 중 북한 식당에서 북한 노래를 부르다 탈북자로 오해 받았다.”고 전했다.

남희석은 지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찾은 현지의 북한 식당에서 익숙한 북한 노래를 듣게 되었다. 탈북자들과 1년 이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북한 노래를 많이 접했던 남희석은 반가운 마음에 자연스럽게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

남희석이 능숙하게 북한 노래를 부르자 북한 여성 종업원은 “북한 사람이냐?”고 물었고 장난기가 발동한 남희석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 후, 수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종업원의 모습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남희석은 “사실 나는 한국 사람이다. 농담을 해서 죄송하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그 후에도 종업원의 경계는 쉽게 풀리지 않아 결국 남희석과 일행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식당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이날 남희석은 “내가 북한 사람이라고 하니 종업원은 나를 탈북자로 오해했던 것 같다. 자칫 북한으로 끌려갈 뻔 했다.”며 그는 “다른 분들은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남희석이 탈북자로 오해받은 사연은 오는 3월 10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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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밥 ip1 2013-03-12 00:58:15
    남희석이가 죽써서 개줄뻔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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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척 ip2 2013-03-12 02:43:13
    니도 슬슬 탈북자 닳아가는구나 잘난척 꼴깝떨었네 점잖게놀아야지 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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