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감독의 영화 <패스포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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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감독님이 모 재미동포작가의 를 영화화하였다는 소식을 시놉시스에서 보았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여 모르겟지만 또 하나의 새터민과 재한동포들사이의 모순의 종자가 되지 않을가 또 하나의 중국동포때리기의 몽둥이가 되지 않을가 근심됩니다. 연변출신의 분들은 아마 그 재미동포작가의 정체를 아는 분들이 적지 않을것입니다.인신매매당한 탈북녀가 도움을 찾아왔을때 그 약점을 잡아가지고 도와준다는 미명아래 그녀를 롱락하고 결국엔 그녀가 북송될때 건너준 일기때문에(안에는 그녀가 그 재미동포작가한테 당한 시간과 경과가 상세히 적혀져 있었지요) 안해한테 리혼당한 경위를 아시는 분들이 적지 않을것입니다. 그런 인두겁을 쓴 자의 작품을 영화화한다는 자체부터 아이러니 하지만 허위와 기만에 찬 그 작품때문에 그 한 인간때문에 재한중국동포들에게 그 피해가 돌아간다면 원통할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박종호감독님에게 부디 부탁하고 싶습니다.좋은 작품을 충격력이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은건 감독이라면 누구나 하고 싶을겁니다.더우기 감독님의 최후작이라고 하시니 더욱 그러할겁니다.그러나 적어도 그 원작을 읽어보시고 그 원작을 뜯어고친 인간의 인간성을 감안하면서 작픔을 선택하여야 하는것이 영화인으로서의 양심이 아닐것인지요? 연변에 한번 가시여 그 재미동포작가님의 아내분에게 물어보면 간단히 체크할수 있는 일이고 또 그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 탈북녀의 항의로 모사이트에 연재하던 일기를 중지하셨다는데 그 탈북대학생에게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한번만 다시 한번 심료해주십시오..선생님의 최후작이 제발 동포들사이의 불화를 낳는 씨앗이 되였다는 유감을 남기지 마시고.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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