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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고향
김별 4 510 2006-02-26 20:26:57
맨 발로 건너온 그 차거운 두만강 물이 오늘도 눈물겹게 흘러갑니다.강은 저 멀리에서 흐르는데 내가슴을 찌르고 마음에서 요동치며 먼그리움에 젖어 흘러갑니다. 영영 돌아가지못할 그 기슭에 추억도 그리움도 다 묻은채 희망을 기다립니다. 천 날 갈은 이 아픔이 피가되여 저 강엔 눈물로 흐릅니다. 보고싶고 내사랑하는 이들 이땅에서 다시금 볼수있다면 아픔도 잠시나마 멈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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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2-26 22:51:52
    힘내세요 ㅠ_ㅠ 정말 눈물날려고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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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e 2006-02-27 01:14:49
    김별님의 글은 시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군요. 시구처럼 정렬시켜보았는데 잘 어울립니다.^^

    ///////// 가고싶은 고향 /////////

    맨 발로 건너온
    그 차가운 두만강 물이
    오늘도 눈물겹게 흘러갑니다.

    강은 저 멀리에서 흐르는데
    내가슴을 찌르고 마음에서 요동치며
    먼그리움에 젖어 흘러갑니다.

    영영 돌아가지못할 그 기슭에
    추억도 그리움도 다 묻은채
    희망을 기다립니다.

    천 날 같은 이 아픔이 피가되어
    저 강엔 눈물로 흐릅니다.
    보고싶고 내 사랑하는 이들
    이땅에서 다시금 볼 수 있다면
    아픔도 잠시나마 멈추리라.

    - 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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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별 2006-02-27 03:21:47
    김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2006-10-2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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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2006-02-27 10:34:25
    참, 제가글올리고 리플달고...잼나는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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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2006-02-27 18:29:07
    언젠가는 고향 가볼수 있을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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