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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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발로 건너온 그 차거운 두만강 물이 오늘도 눈물겹게 흘러갑니다.강은 저 멀리에서 흐르는데 내가슴을 찌르고 마음에서 요동치며 먼그리움에 젖어 흘러갑니다. 영영 돌아가지못할 그 기슭에 추억도 그리움도 다 묻은채 희망을 기다립니다. 천 날 갈은 이 아픔이 피가되여 저 강엔 눈물로 흐릅니다. 보고싶고 내사랑하는 이들 이땅에서 다시금 볼수있다면 아픔도 잠시나마 멈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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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싶은 고향 /////////
맨 발로 건너온
그 차가운 두만강 물이
오늘도 눈물겹게 흘러갑니다.
강은 저 멀리에서 흐르는데
내가슴을 찌르고 마음에서 요동치며
먼그리움에 젖어 흘러갑니다.
영영 돌아가지못할 그 기슭에
추억도 그리움도 다 묻은채
희망을 기다립니다.
천 날 같은 이 아픔이 피가되어
저 강엔 눈물로 흐릅니다.
보고싶고 내 사랑하는 이들
이땅에서 다시금 볼 수 있다면
아픔도 잠시나마 멈추리라.
- 김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