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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서 안되는 일 없다.' (읽고 도움되시길)
방문자 0 452 2006-03-07 18:41:15
탈북자분들은 누구나 할것 없이 모두 열심히 노력하며 사시지만, 그중에서도 아직까지
환경탓, 차별탓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걸 여러차례 봐왔기에 이글 보시고 힘 좀 내시라고
Daum에서 퍼왔습니다. 이건 탈북자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본받아야 할 글입니다.
..................

김규환 명장

아래 글은 '대우 중공업', 김규환 명장이 삼성에서 강의한 내용이랍니다.

좋은 글 같아 함께 나누기 위해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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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국민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 친척 하나없이 15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 기술 하나 없이 25년 전 대우 중공업에 사환으로 들어가 마당 쓸고 물 나르며 회사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 이런 제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발명특허대상,장영실 상을 5번 받았고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名匠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제가 우리나라에서 상을 제일 많이 받고 명장이 되었는지 말씀 드릴까요?



사환에서 名匠이 되기 까지
부지런한 사람은 절대 굶지 않는다


- 제가 대우에 입사해서 현재 까지오는 과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 제가 대우에 입사할 때 입사자격이 고졸이상 군필자였습니다.
이력서를 제출하려는데 경비원이 막아 실강이 하다 당시 사장 이 우연히 이 광경을 보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 그러나 면접에서 떨어지고 사환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 사환으로 입사하여 매일 아침 5시에 출근하였습니다.
하루는 당시 사장님이 왜 일찍 오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선배들 위해 미리 나와 기계 워밍업을 한다고 대답했더니 다음날 정식기능공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 2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5시에 출근하였고, 또 사장님이 질문하시기에 똑같이 대답했더니 다음날 반장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내가 만든 제품에 혼을 싣지 않고 품질을 얘기하지 마십시오.

- 제가 어떻게 정밀기계 분야의 세계 최고가 됐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 가공 시 1℃ 변할 때 쇠가 얼마나 변하는지 아는 사람은 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걸 모를 경우 일을 모릅니다.

- 제가 이것을 알려고 국내 모든 자료실을 찾아봤지만 아무런 자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장 바닥에 모포깔고 2년 6개월 간 연구했습니다,

- 그래서 재질, 모형, 종류, 기종별로 X-bar값을 구해 1℃변할 때 얼마 변하는지 온도치수가공조견표를 만들었습니다.

- 기술공유를 위해 이를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기술시대’란 책에 기고했습니다.
그러나 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3명의 공무원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회사에서는 큰일이 일어난 줄 알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제출한 자료가 기계가공의 대혁명 자료인 걸 알고

논문집에 실을 경우 일본에서 알게 될까 봐, 노동부장관이 직접 모셔오라고
했다는 군요. 장관 曰 '이것은 일본에서도 모르는 것이오.
발간되면 일본에서 가지고 갈 지 모르는 엄청난 것입니다.'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

- 일은 어떻게 배웠냐? 어느 날 무서운 선배 한 분이 하이타이로 기계를 다 닦으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다 뜯고 닦았습니다. 모든 기계를 다 뜯고 하이타이로 닦았습니다. 기계 2612개를 다 뜯었습니다.

- 6개월 지나니까 호칭이 ‘야 이새끼야’에서 ‘김군’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기계 좀 봐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실력이 좋아 대접 받고 함부로 하지 못하더군요.

- 그런데 어느 날 난생 처음 보는 컴퓨터도 뜯고 물로 닦았습니다. 사고 친 거죠. 그래서 그 때 알기 위해서는 책을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저희 집 가훈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입니다.

- 저는 국가기술자격 학과에서 9번 낙방, 1급 국가기술자격에 6번 낙방, 2종 보통운전 5번 낙방하고 창피해 1종으로 전환하여 5번 만에 합격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새대가리라고 비웃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1급 자격증 최다보유자는 접니다. 새대가리라고 얘기 듣던 제가 이렇게 된 비결을 아십니까?
그것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다는 저의 생활신조 때문입니다.

- 저는 현재 5개 국어를 합니다.
저는 학원에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외국어를 배운 방법을 말씀 드릴까요? 저는 과욕없이 천천히 하루에 1문장씩 외었습니다. 하루에 1문장 외우기 위해 집 천장, 벽, 식탁, 화장실문, 사무실 책상 가는 곳마다 붙이고 봤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1문장씩 1년, 2년 꾸준히 하니 나중엔 회사에 외국인들 올 때 설명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 진급, 돈 버는 것은 자기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을 불평하기 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배 아파 하지 말고 노력 하십시오.
의사, 박사, 변호사 다 노력했습니다. 남 모르게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 저는 제안 2만 4천 6백 12건, 국제발명특허 62개를 받았습니다.

- 저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이라도 개선합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가공기계 개선을 위해 3달 동안 고민하다 꿈에서 해답을 얻어 해결하기도 했지요.

- 제가 얼마 전에는 새로운 자동차 윈도 브러시도 발명하였습니다.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이런 거 발명 못했습니다.


- 제가 발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상품으로 받은 자동차가 윈도 브러시 작동으로 사고가 났습니다. 교통사고 후 자나 깨나 개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가 물을 가르는 것 보고 생각해 냈습니다.

대우자동차 김태구 사장에게 말씀 드렸더니 1개당 100원씩 로열티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약속하고 오는 길에 고속도로와 길가의 차를 보니 모두 돈으로 보입디다.


- 돈은 천지에 있습니다. 마음만 있으면 돈은 들어옵니다.


회사에 대한 나의 생각 저의 종교는 대우중공업敎입니다.

- 저는 여러분들 한테 반드시 종교를 가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종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습니다. 제 종교는 대우중공업교입니다. 우리 집에는 대우 깃발이 있고 식구들 모두 아침 밥 먹고 그 깃발에 서서 기도합니다.

- 저는 하루에 두번 기도합니다. 아침에 기도하고 정문 앞에서 또 한번 기도합니다. '나사못 하나를 만들어도 최소한 일본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저는 얼마 전 대표이사께 편지를 보냈습니다. 우리 애 대학 학자금 지원이 고마워 대표에게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제가 편지를 썼더니 대표가 이상하게 생각하십디다.
혹시 명장이 뭘 더 바라는 게 있어서 그런 줄 알고요. 제가 왜 감사의 편지를 썼는지 궁금하시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저의 회사 여사원 받는 월급이 1년에 쌀 100가마 살 돈을 받습니다.

어디서 이런 수입을 얻겠습니까? 농부의 힘든 생활을 생각해 보십시오. 게다가 학자금 까지 주니. 이런 마음 있으면 회사 업고 다닙니다.


- 여러분 삼성 다니면서 삼성제품 써야 합니다. 회사를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 학교 다닐 때 공부 왜 했습니까? 삼성에서 일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지금 공부하실 때 처럼 일하셨습니까? 생명을 바치고 내가 대표선수로 지금 일본, 독일, 미국과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요.



마지막 당부의 말,..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 저는 심청가를 1000번 이상 듣고 완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청가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돈에 노예가 되지 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의 인생이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 힘들고 어려운 길은 반드시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부처님께 공양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요.



-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습니다. 목숨 거십시오. 내가 하는 분야에서 아무도 다가올 수 없을 정도로 정상에 오르면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정상에 가면 길가에 핀 꽃도 다 돈입니다.


*출처 : Daum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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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고 2006-03-09 03:28:01
    절대로 속지 마세요.

    이 명장이란 자, 왜 [자신의 운은 간과하고, 결과만 갖고 다 저같이 된다]고 오해할까?

    도박꾼인가? 도박꾼 맞죠. 결과적으로 승리한 인생도박꾼이 저 자신의 위대성을 과장선전하기 위한 뻥튀기 말입니다.

    실제로 노력해도 저같이 안되고, 가다 죽은 사람이 저보다 천배는 더된다는 걸 모를 정도로 멍청한가? 운은 왜 그 변수에서 빼는 거야?

    목숨걸고? 그러다 정말 죽으면? 그럴 가능성이 천배인데? 죽은 자는 말 못하니까 저같이 100% 되는 것처럼 말하는군. 저는 사실은 0.1%밖에 안되는 행운의 소유자면서.

    아무리 확률이 적어도 당첨후엔 100%니까 저런 소리가 나오지. 로또 당첨자가 자신이 위대한 것처럼 착각하듯이 말야.

    절대로 저런 사탕발림에 속으면 안됩니다. 인생 사기당해요. 인간인 이상, 불확실한 큰 것보단 확실한 작은 걸 노려야 합니다. 인생은 도박 아녜요. 도박으로 사는 놈치고, 결과적으로 좋게 끝나는 사람 1명도 없습니다.

    저 명장이란 인간도,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렇게 도박꾼 심리로 사는 이상 머잖아 그 자리에서도 떨어질게 뻔하죠. 내 자신하건대, 저 친구 10년 후에도 저 자리 지키고 있다면 모세가 바다를 가른 것 이상의 기적일 겁니다.

    아니, 떨어지는 건 그래도 운 좋은 거고 그때까지 살아나 있으면 좋겠지만... 저 짓 하느라 골병 들었으니, 지금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치료비나 약값으로 날리고 있지나 않을까요? 내 예상으론 그럴 것 같은데?

    저 친구가 왜 저런 뻥튀기 선전하는 줄 압니까?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희망 아닌 망상으로 노동력 착취하려는 높은 새끼들의 선전효과용으로 거짓말하는 겁니다.


    좋은 예로 이런 소리가 있죠.

    [젊어서 고생을 해야 늙어서 편히 산다]


    정말 웃기는 소립니다. 젊어서 고생하면 골병 들어 치매끼만 빨리 와서 늙어서 더 고생하다 죽게 됩니다. 실제로 젊어서 뺀질거린 놈들이 더 늙어서 건강하게 오래 살다 죽습니다. 과학적으로도 말이 되죠?


    힘들고 어려운 길은 반드시 행복? 자신이 모두 그 길을 가본 것처럼 말하는군요. 실제로 좁고 협착한 길도 생명의 길보단 넓고 평탄한 길보다 더 나쁜 사망의 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 하나만 생명의 길이지요.

    그 생명의 길을 찾아내는 안목은 본인이 기를 과제일 수밖에요. 단지, 어리석은 자는 모두가 그런 길이라고 착각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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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관 2006-03-09 07:41:20
    아니나 다를까 '충고' 이 사람 글도 모자라서 꼬릿말까지 달아놨구만.
    참 애쓴다. 남 인생 걱정말고 당신이나 잘해.
    살면서 별의 별 말을 다 들어봤지만 노력하는게 도박이란 말은
    진짜 첨듣는다. 탈북자들이 당신같은 사람말에 피해볼까봐
    걱정이네. 비관적으로 사는게 오히려 건강에 더 안좋아.
    글 쓰는 꼴 보아하니 담배와 술에 쩔어살겠다.
    폐암, 간암이나 조심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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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고 2006-03-09 16:33:53
    긍정관이 아니라, [바보관]이겠지. 난 충분히 잘하는데?

    노력하는게 도박 아니면? 쯧쯔, 악덕 기업가인가 보구먼, 그래서 남의 헛수고를 노력으로 포장해야 돈 버니까!

    원래 긍정적으로 말하는 놈들 치고, 진짜 긍정주의자는 단 1명도 없는 법이지. 실제 맘속은 나보다 훨씬 부정적이면서, 희생양 끌어들여 돈 벌려고 이런 가당찮은 딴지나 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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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3-09 18:01:19
    김주성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3-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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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관 2006-03-09 21:58:06
    대체 어떻게 된 사람인가 했더니... 이제 대충 상황 파악이 되는군.
    이보세요 충고님, 그냥 조용히 님이나 몸조리 잘 하면서 사시죠.
    글보니까 사는게 맘대로 안되셔서 술,담배에 쩔어살다가 몸까지 망가지신
    모양인데 정신만이라도 똑바로 갖고 사셔야 할것 아닌가요?
    자기가 어떻게 살든말든 남이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마치 자신의
    생각이 절대논리인것 처럼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구요.
    이거야.... 욕먹을만한 글이어서 욕먹으면 말을 안하겠네.
    사람이 불쌍하네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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