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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개들과는 싸워야 한다!
남신우 0 297 2006-03-09 03:52:56
미친 개들과는 싸워야 한다!


서울에서는 10년 가깝게 뻘건 광대들이 미친 춤을 추고 있다. 시퍼렇게 날이 선 칼들을 들고 무서운 죽음의 춤을 추고 있다. 사람들 죽어라! 나라 망해라! 내 배 째라! 갈 데까지 가보자! 미친 광대 하나가 춤추는 것이 아니고, 김대중, 노무현, 이해찬, 정동영, 이종석, 빨갱이 돼지들이 한 데 어우러져, 저희들만 신나는 춤을 추고 있다.

사람들 죽이자! 나라 망치자! 김정일 도와주자!

도저히 눈뜨고 볼 수없는 미친 것들이다.

김정일이 사람들 3백만을 굶겨 죽였어도, 우리만 죽이지 않으면 괜찮다. 전쟁만 나지 않으면 괜찮다. 김정일이 12년전 약속을 깨고 12년간 핵무기를 만들어 왔어도, 민족끼리, 민족자주, 민족타령만 하면, 모든 것이 괜찮다. 물렀거라! 전쟁광 부시! 닥치거라! 고이즈미! 김정일은 우리 민족이다! 민족의 태양이시다!

김정일이 위조지폐를 만들었어도, 다 괜찮다. 증거 있냐? 미국 놈들 돈 만드는데, 왜 우리가 나서서 날뛰어야 한단 말인가! 계속 더 만들어라! 위폐도 만들고, 마약도 만들고, 핵무기도 더 만들어라! 민족공조, 민족자주, 민족끼리!

이게 미친 놈들이 아니라면, 세상에 정신병원은 다 닫아야 한다. 정신병원에 처넣을 놈들이 청와대에 앉아서, 국회에 모여서, 법정에서, 골프장 풀밭에서, 술집에서 해골 춤을 추고 있는데도, 4천8백만의 9천6백만개 눈에는 보이지가 않는 모양이다. 눈에 칼이 드러와야 보일 것인가? 쓰나미가 드리 닥쳐야 기겁을 할 것인가?

미국 사람들이 미친 놈들의 미친 광란을 보다가, 너희들끼리, 민족끼리, 계속 미쳐 보라고 이제는 기권하고 포기한 모양이다.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들, 이라크, 이란 때문에 내 코가 석 자인데, 남북한 미친 놈들과 미친 춤을 같이 추어줄 수는 없다. 미국도 이제는, 내가 미쳤소! 우리들이 미쳤소! 하고, 한민족이 정신 차릴 때까지는 수수방관, 한반도를 그냥 내버려 둘 작정인 모양이다. 개대중이 평양 가는 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인가? 이종석이 매일 평양에 보고하는 것이 어제 오늘 일인가? 이종석의 워싱턴 별명이 탈레반이다. 아예 전시 작전권도 돌려줄테니까, 주적을 김정일에서 부시로 바꿔라! 우린 관계 안하겠다!

그러나, 서울에는 성한 사람들도 있다. 매일 매시, 나라 살리자! 사람들 살리자! 목이 메어 소리지르는 성한 사람들도 있다. 북한에는 매일 매시 사람들이 굶어죽는다. 김정일이 북한주민들 먹여 살리던 WFP까지 쫓아냈다. 나 살려줘요! 사람 살려줘요! 밥 줘요! 추워서 죽겠으니, 김정일 잡아 줘요! 이 사람들 때문에,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과 싸워야 한다. 아무리 미친 놈들이 미친 춤을 추어도, 우리라도 정신 차리고, 마지막까지 싸워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있어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좋아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 죽고, 나라가 망하니까, 미친 개들과 죽기살기로 싸워야 하는 것이다.

2006년 3월 8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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