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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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이런 기사들을 가끔 보시죠.. 근데 그이후 어떻게 처리됐는지 궁금해도 알려주는 기사는 전무하고 .. 전에 박선영 의원님이 옥인교회 앞에서 단식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중국 공안에 잡힌 탈북자들을 북에 송환하지 말라는 시위도 했었는데..그런것도 일절 없고... 왜 그런줄 아십니까? 이제는 중국과 한국이 짝짝꿍하여 .. 북송시키지 않고 모르게 한국행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탈북자 북송에 관해 시진핑 주석에게 얘기를 자주 했고,,두 사람의 친분관계도 영향이 많이 미쳤겠죠..그만큼 한중관계가 좋아졌다는 반증이죠) 그래서 어쩜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고 언론 기사에 보도되는 순간 그 탈북자들은 북송될 염려가 거의 없다. 언론 기사화되어 우리나라 정부가 움직이는 순간....... 그렇다고 일부러 중국 공안에 잡히면 큰일 납니다.. 거의 북송됩니다. 최악의 경우 중국 공안에 잡히는 경우 국내 언론에 보도되며 정부가 관심을 가지는 경우는 북송될 염려는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탈북도우미 분들은 이런것까지 신경써야,,잡히는 순간 바로 언론에 보도될 수 있도록. 탈북자 수십명이 공안에 잡혔다는 기사는 있는데 그후 어떻게 되었다는 기사는 전혀 없을 경우 (금년은 그런 기사가 유독 많았습니다,,근데 후속 보도는 전혀 없었지요) 중국의 입장도 있기 때문에 비밀리에 전부 한국에 왔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탈북자분들 최악의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의미에서 생각해 봤습니다. 오라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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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탈북자들의 북송에 관해 시진핑 주석에게 자주 이야기 했다구요?
정상들간에는 껄끄러운 주제는 서로 피해가는데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 시진핑에게 한마디도 못한 걸로 아는데 탈북자들의
북송을 막아달라는 말을 했겠습니까.
박근혜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좋으나 사실관계를 정확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첫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대통령이 그런 얘기를 하자 시진핑 주석이 대답하길
'우리 중국 정부의 입장도 이해 좀 해주시라' 얘기했지요
이건 언론에도 많이 보도됐고...
서울에서 회담시에도 탈북자 북송 얘기를 꺼냈지요..
전부 언론 보도 내용입니다.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선 시진핑에게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런 것은 솔직히 정상회담에서 꺼낼 의제 사안도 아니지요
밑에 실무자 차원에서 논의할 문제이지....
너무 모르시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관심을 가지고 신문도 읽고 방송도 보고 그러세요
하나 더 정보를 가르켜 드릴까요?
지금은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을 노골적으로 북송시키지 않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지금 컴으로 뉴스 기사를 한번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박근혜 시진핑 탈북자....요런 식으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정상회담 뒤 기자들을 만나 “우리 관심사인 탈북자 (북송) 문제에 대해
대통령이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박 대통령은 중국 측에 북송을 하지 말아 달라고 강하게
주문하기보다는 탈북자의 인권 문제 등을 언급하며 우회적으로 강제 북송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박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한국의 관심을 잘 고려할 것”이라면서도 “중국의 애로사항도
더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고 윤 장관은 전했다. 정치적 난민이 아닌 일반 탈북자에 대해 북한과의
관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뉘앙스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628/56178238/1
[출처] 朴대통령, 시진핑에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 제기
시 주석은 또 박 대통령이 탈북자 문제를 제기하자 “한국의 관심을 잘 고려할 것”이라며 “반면에 중국의 애로사항도 더 이해해 달라”고 했다. 탈북자 북송 문제가 한국으로선 중요한 문제지만 남북 입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중국으로선 난처한 상황이란 얘기다.
베이징=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중앙일보] 입력 2014.03.25 01:50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유엔의 제재 움직임에 중국이 제동을 걸지 말 것을 요청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방송된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다.
박 대통령은 23일 방영된 네덜란드 방송 NOS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단호하지 못하다고 느낄 만한 신호를 받았느냐”는 질문에 “중국이 (제재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북한 인권 부분에 있어 더 임팩트가 강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많은 국가가 북한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 중국과 러시아 가 그에 대해 좀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이 인터뷰는 박 대통령의 출국 전인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진행됐으며, 한·중 정상회담 사흘 전인 20일(현지시간) 인터넷에 게재됐다.
박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 인권문제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최근 북한에서 광범위한 반인도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한 걸 말한다. COI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정권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COI 보고서를 거부하지 말라고 촉구하자 “박 대통령의 뚝심이 발동됐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 발언은 박 대통령이 화두를 던진 통일준비와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탈북자 보호를 비롯한 북한 인권문제가 통일준비위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 외교라인 핵심 관계자는 “정부 내에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북한 주민은 물론 남한에 있는 탈북자들의 마음을 사기 힘들다는 기류가 형성돼 있다”며 “인도적 지원을 하는 동시에 북 인권문제 제기 드라이브를 함께 걸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고 전했다.
우회적인 표현으로 시진핑에게 딱 한번 말했었구만.
보수정권 집권이 탈북을 더 어렵게 하고 있고 브로커 비용도 엄청 올랐어요.
그러니까 그런 뉴스도 당연히 줄어들었죠.
원인을 제대로 아시길 바랍니다.
말하기 어려운 의제인 경우에 있어 우회적인 표현이 직접적인 표현인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대통령은 거의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했구요..
정상회담에서 한번 거론된 말은 엄청난 파급력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식으로 얘기하는게 전혀 없습니다
하부 밑에서는 엄청난 논의와 후속대책과 해결을 의논하는 것이죠..
근데 정상회담에서 탈북자에 관해 관심을 보이며 때론 우회적으로 압박을 한다는 것은 거의 중국측으로서는 부담이 엄청나죠
오바마 시진핑 회담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이 탈북자 북송 문제를 거론했고..
시진핑으로선 정말 골때리는 상황이며 한국이나 미국의 의사를 무시 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암튼 저도 잘 모르겠고 탈북자 문제나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가 정상회담에서 거론됐다는거는 알고 있으란 말입니다
너무 패배적으로 보는 분인것 같습니다
북한이나 중국에 쫄아 할말 못하고 멍청히 있는 식으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세상 살다보니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오해하는게 아닌지 뒤돌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