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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를 메구 국제시장에 나타난 북한..짜~잔!
0 472 2006-03-24 13:09:33
가난한 상인 한사람이 국제시장 한구석에서 보따리를 풀려고 하고 있다. 그 상인은 바로 북한이며, 그 보따리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미국은 "그 보자기 속에 핵무기가 있다"는 첩보를 듣고 그 상인을 때려잡을 요량으로 씩씩 거리며 그현장으로 달려 왔다.

미국 : 야! 이새끼야! 그 보따리 속에 들은게 뭐야?
북한 : 그 놈 입이 더럽네... 뭘 잘못 쳐먹었나?
미국 : 어! 이놈 봐라. 내가 누군지 모르냐?

북한은 한심스러운 듯, 미국을 쳐다 본다 그리고...

북한 : 깡패가 자랑이냐?
미국 : 죽어봐야 맛을 알겠군. (옆에 차고 있던 도끼를 꺼내들고 높이 치든다)
북한 : 허허! 성질 급하네... 그렇게 알고 싶냐?... 자! 봐라. (북한은 보따리를 확 풀어 버린다)

그 순간 미국의 눈깔은 허옇게 변해간다. 펼쳐진 보자기 위에는 핵무기 제조기 한대와 다량의 핵무기가 있고 북한은 그 기폭장치에 고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기폭장치를 당기면 같이 죽을 판이다. 미국은 도끼를 내려 놓고 허둥지둥 옷을 벗어 핵무기를 덮는다. 그리고는 그 옆에 쪼그려 앉는다.

미국 : 이 양반아! 진작에 말하지...
북한 : 내가 너한테 말해야 할 의무가 있냐?
미국 : 그건 아니지만 내가 여기 대장이잖아.
북한 : 그럼 니 똘마니한테나 가봐. 나와는 아무 상관 없어. 빨리 꺼져!

미국은 안절부절, 당황하는 가운데 북한의 의도에 주의를 기울인다.

미국 : 이걸 팔려고 나왔냐?
북한 : 그럼 팔려고 나왔지 자선사업할 일 있냐. 새끼야!
미국 : 이런거 팔면 엥피티법에 저촉된다는 거 알고 있나?
북한 : 엥피티법이든 개피티법이든 니 똘마니들 한테나 써먹어. 짜샤!
미국 : 이러면 안되는데...
북한 : 이 옷 뭐야? 왜 여기다가 덮어 놓고 지랄이야. 옷 들고 저리로 꺼져!

북한은 전혀 요동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미국의 염장을 질러댄다.

미국 : 진짜 이렇게 나올거야?
북한 : (미국을 무시하며...) 핵무기 팔아요~. 개업기념으로 싸게 팔아요~. 자!자! 기회는 자주오는게 아닙니다~.
미국 : 알았어 알았어! 흥정하자.
북한 : 흥정? 그래 니가 이거 살래?
미국 : 나도 핵무기는 많아... 얼마면 되겠나?
북한 : 일단 뭘좀 먹고 얘기하자. 이거 만드느라 밥을 못먹었거든... (저쪽에 있는 국밥집에 대고 소리친다) 아줌마! 여기 국밥 한그릇 말아오소.

미국은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기 전에 빨리 사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듯 하다. 그래서 급하게 서두른다.

미국 : 팔려면 모조리 다 팔아라.
북한 : 좀 비쌀건데...
미국 : 그러니까 얼마면 되냔 말이여?
북한 : 다른 것도 한번 볼래?
미국 : 다른게 뭐가 또 있나?

이때 북한은 휘파람을 '휙'하고 분다. 그러자 거대한 까마기가 '광명성'이라고 쓰인 깡통을 하나 움켜 쥐고 날라와 깡통을 북한 손에 놓고 어께에 내려앉는다.

북한 : 요게 내가 키우는 까마귄데 우리는 요놈을 '까마귀1호'라고 불러.... 찝어! (북한이 까마귀에게 명령을 내리자 까마귀는 핵무기를 집어서 날개를 퍼덕인다.)... 중지! (까마귀는 핵무기를 내려 놓고 다시 북한의 어깨에 올라 앉는다.)
미국 : ...
북한 : 까마귀 이쁘게 생겼지? 그지?
미국 :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더니...) 이 까마귀가 핵무기를 집고 얼마나 멀리 날아 가는데?
북한 : 아마 너희집 대문까지는 날라갈 걸. 그리고 요놈 외에 두마리가 더있는데... '까마귀2호'와 '까마귀3호'라고 불러... 그놈들은 너희집 안방까지 정확하게 날라가지.

그러자 미국은 땅바닥에 털썩 주저 앉는다... 지금 상황은 비상상황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때 국밥이 도착한다.

북한 : 아주머니! 돈은 이놈(미국)한테 받으시오.
미국 : ....
북한 : 돈 없냐?
미국 : 아줌마! 돈은 한국이 하고 일본이 한테 달라고 하면 줄거요. 그놈들 한테 받으시요.
북한 : (국밥을 먹으면서...) 거참... 맛있네...
미국 : 그래 얼마면 되겠소?
북한 : 밥먹을 때 말시키는 놈 제일 짜증나더라.
미국 : 알았소 맛있게 드시오.

이때 이락이 그 곳을 지나가고 있었다.

미국 : 어이 이락 너! 이리와봐.
이락 : 왜요?
미국 : 너 핵무기 있지?
이락 : 없는데요.
미국 : 내가 어제 꿈에서 봤는데도 없다고 할거야?
이락 : 그건 꿈이지 사실이 아니지요.
미국 : 반항하니?
이락 : 반항이 아니고 진짜로 없어요.
미국 : 이새끼는 맞아야 사실대로 말하겠군.
이락 : 왜이러세요?

미국은 이락을 흠씬나게 주어팬다. 이락의 비명소리가 그곳을 작열하는데... 다리가 뿌러지고, 피가 튀고... 어느새 이락은 길바닥에 쭈욱 늘어졌다.

북한 : 야! 미국! 이 깡패새끼야! 죄없는 이락을 왜 때려? 밥맛 없게 시리...
미국 : 저 새끼 핵무기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북한이 들으라는 듯...) 핵무기가 없는 모양이네... 핵무기 가질려고 하는 놈들은 다 죽여야돼...

북한 : (눈을 부릅뜨며...) 나보고 하는 말이야?
미국 : 꼭 그런건 아니고... 내가 이걸 다 사면 당신도 핵무기 없겠군요?
북한 : 그 때, 날 죽일려고?
미국 : (손을 크게 내저으며...) 아니 아니! 그럴리가 있나요.
북한 : 오늘 이거 사고 더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미국 : (또다른 불길한 예감을 느끼며...) 무슨 말이오?
북한 : 우리 집, 특수 지역에 핵무기 제조기가 여러개 있거든. 필요하면 말해 또 만들어 팔께.

이때 미국은 순간적으로 기절할 뻔 한다. 그리고 경기를 일으키며 부르르 떤다.

미국 : 악의 축!
북한 : 너!... 뭐라그랬어?
미국 :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악어 축!
북한 : 뭐! '악'이라고? 흥정이 안되겠구만... 진짜 '악마'는 너야 짜식아!
미국 : 아니 나는 그냥 '악어 죽'이라고 했는데...
북한 : '악어 죽'이 뭔데?
미국 : 악어 가죽의 준말이요.
북한 : 사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이제 미국은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펼쳐진 것을 모조리 사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미국 : 얼마면 되겠소?
북한 : 1조 곱하기 1조달러 정도면 돼.
미국 : 농담하지 마시고...
북한 : 농담이 아냐. 짜샤.
미국 : 원하는 것이 있는것 같은데... 원하는게 뭐요?
북한 : 내가 원하는 건, 이거 팔고 빨리 집에가는 거야.
미국 : 그러지 마시고... 흥정을 해봅시다.
북한 : 그래?... 그러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이 구역에서 떠나! 그러면 모든 것은 비밀로 하고 핵무기를 팔지 않겠다.

미국은 아연 실색 말을 잇지 못한다. 50년간 별다른 저항 없이 이 구역에서 삥뜯으며, 중국을 때려잡을 준비를 해왔는데, 북한은 이모든것을 내놓으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참 후...

미국 : 잠깐 생각좀 합시다.

그러더니...

미국 : 나 잠깐 다녀 올데가 있소. 아직 흥정 중이니 덮어둔 옷은 치우지 마시오. 금방 돌아오리다.
북한 : 그래? 빨리 갔다가 와. 늦으면 난 팔고 집으로 돌아갈거야.
미국 : 알았소.

이때 중국과 러시아가 나타난다.

중국 : 잘 되가냐?
북한 : 허허허 그놈(미국)이 아직 감을 못잡네. 지금 정신이 없을 거야.
중국 : 잘해봐. 나도 니 덕좀 보자. 그놈이 나를 못잡아 먹어서 난리야. 그놈이 이 구역에서 떠나면 나도 한시름 놓겠네... 허허허
러샤 : 지깐 놈이 별수 있겠어?
북한 : 여기 옷 덮어 놓은 것봐라. 얼마나 급하면 바로 옷벗어서 덮어버리더라구. 허허허
중국 : 요즘 그놈이 우리 물건을 많이 사주거든... 그래서 나는 뒤로 빠져 있을께... 이해 해라.
북한 : 도움은 필요 없어. 저놈은 내손아귀에 딱 걸렸어. 오히려 끼어들면 내가 더 불편해.
중국 : 흥정이 잘안되서 저놈하고 한판 붙게되면 말해, 그때는 나도 도와 줄께.
러샤 : 나도 분위기는 잡아 줄께... 그리고 오늘 모처럼만에 우리 술이나 한잔하자.

이때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데리고 나타난다.

미국 : 얘들은 돈내는 똘마니들이오. 너무 박대하지 마소. (중국을 바라보며...) 찾아도 없더니 여기에 있었군

이때 북한과 한국은 애증의 눈빛을 마주치며...

북한 : (한국을 바라보며...) 여보!
한국 : 당신! 아직도 사회주의에 미쳐있소?
북한 : 사회주의는 홍익인간의 최종 목적지요, 진리외다. 탓하지 마오... 당신은 미국 품에서 벗어나기나 하시오. 우리가 언제까지 별거 부부로 살거요?
한국 : 당신처럼 현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같이 살다가 굶어 죽으란 말이오?
북한 : 사람이 사는게 부귀영화가 전부가 아니오. 미국 밑에서 술장사나 하며 살면서 부귀영화가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이요?
한국 : 듣기 싫어요. (그리고 북한 쪽으로 다가가 저고리 품에 숨겨둔 돈을 꺼내 슬쩍 건네 준다.) 밥이나 제대로 먹고사는지 모르겠군.
북한 : 이게 뭐요.
한국 : 애들 밥이나 먹여요.
북한 : 고맙소.

이 장면을 본 미국이 빨끈하며...

미국 : 뭘 주는거야!... 어이! 두년(한.일)놈! 저기 뒤에 가있어.

그리고나서 미국은 저쪽 한켠으로 중국을 끌고 간다.

북한 : 어디가?
미국 : 잠깐만요.

미국은 중국에게 담배를 하나꺼내 불을 붙여주고, 조용히 속삭인다.

미국 : 마침 잘왔소. 당신, 알고 있소?
중국 : 뭘 말이오?
미국 : 핵! 저놈(북한) 핵 말이오
중국 : 그런 소문은 들었소. 그런데 그냥 발전기라고 하던데...
미국 : 당신 똑바로 하시오. 안그러면 당신네 물건 안사는 수가 있어.
중국 : 날 끼우지 마시오. 둘이서 알아서들 하시오. 난 요즘 바뻐요.
미국 : 북한을 설득해 보시오. 난 저놈(북한)하고 말하는 것 조차 무서워.
중국 : (한참 머뭇거리더니...) 내, 흥정을 하는데 도움은 주리다. 하지만 기대는 마시오. 결과적으로 두사람이 풀어야 할 문제지 나는 제3자에 불과하오... 가 봅시다.

중국과 미국이 다시 북한 앞으로 다가 온다.

중국 : (모른척 하며...눈을 찡긋거린다.) 둘이서 흥정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지, 북한아! 미국 좀 잘 봐줘라.
북한 : 응! 지금 잘 봐주고 있는거야. 러샤야! 너도 이리와 거기 있지 말고.
러샤 : 응!
미국 : (갑자기... 작심한 듯...)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북한 : 뭔 소리여?
미국 : (한국과 일본을 가르키며...) 너희도 따라해! 어서!
한국과 일본 : (작은 소리로)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미국 : (화를 내며...) 더크게...
한국과 일본 : (큰 소리로...)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북한 : 지랄들 하고 있네... 야! 미국 너! 옷 당장 치워! 안그러면 찢어버린다.

북한도 황당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도 황당한듯... 분위기는 썰렁해지고 있다.

중국 : 미국! 당신!... 그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지. 그러면 흥정이 안돼잖소.
미국 : 그럼 나더러 어떻게 하란 말이오.
러샤 : 미국! 보시오... 서로가 친구가 되면 되는 걸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소.
북한 : 첫장사 부터 재수 없게시리... 빨리 옷 들고 꺼져!... 별 미친놈을 다봤네.

뭔가 잘못되어 간다는 것을 눈치챈 미국은, 북한에게는 한마디도 못하고 다시 중국에게 애처로운 눈빛을 보낸다.

미국 : (중국을 바라보며...) 어찌 좀 해보시오.
중국 : 북한아! 참아라.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고 했듯이 한번 풀어보자.
북한 : 아니, 저새끼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잖아.
중국 : 서로가 방안을 내 놓아보소.
북한 : (희안 야릇한 미소를 머금고...) 나는 미국이 우리를 죽이려는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우리 영역에서 떠나기를 바란다. 그러면 핵무기를 팔지는 않고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칠 수 있다.
중국 : 미국!... 당신은?
미국 : 불가역적이고 완전한 검증방법!
중국 : (화가난 듯...) 아이 C-팔! 나 그냥 집에 갈래. 미국은 흥정을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짜증나네... 북한아! 저녁 8시에 알지? 우리집에서 술한잔 하는거... 나 간다.
러샤 : (집으러 가려는 중국을 말리며...) 자자! 진정들 하고... 미국은 흥정을 할려면 방안을 내놓던가 북한의 방안을 받아들이든가 해야지.
미국 : 그러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좀 주시요.
북한 :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뭐있어?
미국 : 그래도요. 엄청 손해보는 것 같아.
중국 : 미국은 좀 진지하게 흥정에 임하시오. 그런 식으로는 흥정이 되것소?

미국은 그저 정신이 혼미 할뿐, 대책도 방안도 준비되어 있지 않앗던 모양이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경우라고 해야 할까?

미국 : 아! 뭐 이런 경우가 다있냐. 아직까지 나한테 대드는 놈이 없었는데...
북한 : 놈? 놈이라 그랬냐?
미국 : 아니 말이 그렇다는 거지요.
중국 : 잘 생각해보소. 뭐가 이득인지. 훙정 깨지면 당신의 존재가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 같은데...
미국 : (일본과 한국에게...) 야! 두년놈! 어깨좀 주물러 봐. 너무 긴장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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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6-03-24 14:33:09
    펌님 글을 재미나게 보았어요.
    이글은 어디에서 퍼온 글인가요.
    너무 재미있고 인상적이였어요.
    불안한 마음도 다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요.
    웃음도 나오고 재미있었어요.
    스트레스를 받은것이 갑자기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렸네요.
    고마워요.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나도 통쾌하고 명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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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 2006-03-24 20:58:32
    뭘말하자는것인지 알수가 없는글이군요.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당연하다는 말씀인가요. 아님 미국이 핵무기나 미사일때문에 북한에 아부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혹시 공산주의 신봉자?
    세상에 별 또라이네
    이보세여.
    당신말처럼 정세가 이렇게 돌아가지도 않고 그럴일도 없겠지만 말투만은 상당히 기분에 거슬리네여.
    북한은 온세계가 압박을 해야할 독재국가구여 테러 국가입니다.
    도대체 당신이 뭘말하자는지 알수가 없군요.
    아마 열우당 쓰레기인 모양이네
    이글 지우고 꺼져버려 ㅆ ㅂ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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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펌 2006-03-24 23:46:40
    야펌 너정신있니?
    핵무기는 북한국민의 피와 땀을 ,고혈을 짜내는 대가이고
    그런식으로 독재정권을 유지하면 좋은건 누구고 ...
    불쌍한것은 누구냐?
    말도 안되, 그런식으로 그정권이 계속 유지된다면 ..
    북한 인민들 얼마나 더 죽게될려는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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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랑 2006-03-24 23:54:36
    다양한 표현이 한국에서의 민주주의입니다.
    북조선의 획일적인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주장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푸른 바다님!
    자중하시고 한국민들의 민주주의를 한번쯤 생각하시면 어떨찌..!
    전 미국에서 말씀드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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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바다 2006-03-25 20:01:21
    제말이 지나쳤다면 사죄드립니다.
    허나 저는 제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또남을 무시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것이 다좋은것은 아니지요.
    전 북에서 온 탈북인입니다.
    제가 여기남한에 와서 제일 실망스러운게 뭔지아십니까?
    펌님처럼 북한을 미화하고 북한을 지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좌익도 우익도 편들진 않지만 북한이 어떤세상이고 또 그런세상을 여러분들이 상상이나 할수있을지 알수가 없네여.
    민주주의국가라고 해서 국민들의 정신을 이상하게 만드는 그런 불필요하고 나쁜 말은 당연히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지금 남한의 좌익세력이나 그추종자들, 북한에 의한 통일이 이루어진다고 가정해보죠
    그렇다면 과연 남한모든국민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결코 이문제는 강건너 불보듯할 그런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여기는 북한의 체제와 독재속에서 뼈속까지 복수심이 남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런장소에 저런글을 올린다는것 자체가 실례이고 무례가 아닐까요?
    단지 명백한건 지금처럼 좌익이 판을 치고 북한이 바라는대로 나가면은 멀지않아 남한사람들도 후회조차 할수없는 그런처지에 놓인다는것입니다.
    박정권때나 전두환때를 기억하시는것으로 독재를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살해당하고 있고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또 북한을 저런식으로 미화한다면 북한에 대한 환상을 조성한다면 그것은 결코 후회로 끝날 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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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맨 2006-03-25 20:34:46
    윗글 쓴 사람은 얼치기 좌파의 전형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수구꼴통이 두 부류 있는데 냉전시대 사고를 못 버린 극우꼴통이 한 부류이고 또 한 부류는 세상의 변화를 못 읽고 해방 직후의 정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이후의 모든 정세변화를 오로지 좌파 시각으로만 해석하는 자들입니다.

    윗글 쓴 얼치기 좌파꼴통들은 현재의 북한 상황의 본질을 북한이 미제국주의에 맞서 저항하고 있다는 해석 외에는 다른 해석을 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가엾은 좌파꼴통의 전형이지요. 아마 윗 글을 처음 써놓고 자기가 대단히 멋진 풍자 소설 하나 썼다고 혼자서 몹시 흐뭇해 했을 겁니다. 불쌍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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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의청춘 2006-03-26 08:46:57
    어린 학생의 글 같군요. 물론 이런 정열을 가지고 한 시대를 살아갈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 시작하고, 가정꾸리고 하면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게 되지요. 하긴 어린 학생의 가슴을 가지고 한 나라를 이끌라고 하는 자들이 설쳐대는 세상이니... 암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곳에 취직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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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2006-03-26 10:23:23
    그러니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로 하여 겁을 먹고 잇다는거죠,하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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