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이 일본을 방문하여

역사문제에 대해서 일본에 충고를 보낸것을 놓고

여러 시각이 있겠으나 원래 메르켈의 일본방문 목적은

미래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독일이 일본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이였죠..

메르켈의 일본방문 목적을 감안할때

아베는 메르켈이 동아시아 역사문제에 대해서

일본에 유화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반대의 방향으로 메르켈이 질타를 했죠...

이는 메르켈이 겉으로 들어난 일본방문 목적과 본래 메르켈의 목적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메르켈은 동아시아의 대결구도에 독일도

목소리를 냄으로서 독일의 정치적 위상을 살려 국제무대에서 미국

뒤배를 믿고 까부는 일본을 제낄때 그것이 독일의 국익에 더 크게 부합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10년안에 세계각국의 기술력의 차이는 급격하게 좁혀지며

더이상 독일은 세계제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국가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기술력없이 국가경쟁력을 키울수 있는 분야는 물류운송과 싼 노동력 그리고

자원확보인데 그중에도 불변할수밖에 없는 것은 물류운송입니다...

기술력,노동력,자원의 경쟁력이 같아지더라도 물류운송의 경쟁력은 불변이기에 

모든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독일은 한반도 문제에 적극 개입함으로서

강대국들의 대결구도속에 독일도 포함시켜 독일의 국익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메르겔이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어떤 말을 할지 주목해 볼 대목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세계 각국 혹은 아세안에서도 동북아 문제에 대한 발언이 적극적으로 나올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중-미-일-러의 대결구도는 깨질 것이며

그들은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을 적극 외칠 것이며 한국의 노력에 동참할 것입니다...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며 탈북자동지회에서도 그리된다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