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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향에서 녹음기 소형(바디스).(판다)가지고계셨던 분 들손들어보세요?
Korea, Republic of 해주 0 310 2015-05-18 10:32:43

 아니 난왜 어머니 당 에서 하지말라는 짓은 부디골라 따라가면서했을가?

참 나쁜 인간이죠?

그렇게 듣지도 보지도말라는  남조선 꺼는 기를쓰고보고듣고했으니.     대원수님.원수님.장군님 죄송합니다요.ㅎㅎㅎㅎ

나한데 소형녹음기 (바디스) 가 한대 있엇는데 이녀석 을 가지구 또 밤이면밤마다 남조선방송 을

들엇거든요.        아 정말 지금도귀가에생생한 것은 kbs 제2라디오(사회교육방송)   세월따라 노래따라   에 이장원 입니다 라고하던 구수한목소리.

지금도 이프로가 있는지.?

 이장원 아나운서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프로를 너무좋아했습니다요.

이장원님 님이 사연을 읽어주시면 왠지 그사연의 주인공 이 바로 나인것처럼 착각할때도 있엇거든요.

제가그때 알앗어요    남조선에 그렇게 많은 조선족 교포들이 돈벌러가있다는것을

그때 그사연에 중국길림성 어느조선족 어린아이가 할머니와 둘이살고잇는데

엄마는 한국으로돈벌러간다고 갔는데 소식도없고  너무보고싶다고.    그리구돈이쪼꼼 있으면 색텔레비 를 삿으면 좋겠다구    그방송을들으니 괜스레 내맘두 슬퍼지더라구요.

참 또멋있엇던 방송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아 이방송 조선어 아나운서.최고. 이분은 말투를 평양방송아나운서말투로해서    내가착각을 했다니까요.이분말은누가 얼핏 들으면 조선중앙방송으로들리더라구요.      근데내용을 자세이 들으면 아니구.ㅎㅎㅎ

그러니까좋은점 은 내가남조선방송을 듣는것을 누가 본다해도 중앙방송인줄알았다  라고 우기면된다

이말이죠.                 새벽2시3시경이면 온갓전파가 다잡히는데극동방송두 

 

잘들어오더라구요.    어느방송인지는모르겟는데 우리말방송인데 잠간 잘 잡히다가 슬며시들어가버리구              참 웃긴사실하나  노무현대통령당선 소식을 조선중앙방송은보도를 않했는데 난남조선방송을듣고 알고있는데 우리매부가 나를보구   처남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했는데  노무현 이라는사람이됬대.    이러는거에요.그래 내가 매부가어케 알아?   하고물으니 우리매부 중앙방송보도들엇대요.ㅎㅎㅎ 존경하는매부님. 그때남조선방송듣고알았죠?      솔직히 자수해요.그럼 용서할테니. ㅎㅎ

 

사랑합니다매형. 정말정말 울고싶도록 보고싶습니다.   지금쯤 큰놈조카는 제대될나이겠네요.

작은놈조카는시집갈때가됫을거구요.     아이구  이거 배가 산으로가네요

탈북자동지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런방송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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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구구구 ip1 2015-05-18 11:26:30
    참 좋은 글이다.
    내용도 좋지만 참 글을 재미나게 잘썼다..
    인간냄새가 난다.

    자칭 작가라는 림가가 언제면 이런 마음이 묻어나는 글을 쓸가?
    안되지..아니돼 림가 걔는 안되..아니 못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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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놉새바람 ip2 2015-05-18 15:02:54
    해주님 글을 넘 잘 씀돠~~~헤헤
    북한서 우엇을하다 오셧는지도 궁금함돠.
    선동원출신이신가여? 아님 작가출신이시가여?
    저두 해주님 마이 사랑함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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