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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0 419 2006-04-02 19:17:48
며칠전 수요 기획인가,
북한의 386"이라는 프로그램 보았습니다.

전부터 느껴온건데, 처음에는 투박하고 까칠해서, 좀 이질감이 느껴진것도 사실입니다.
북한 사람의 "패기" 말입니다. 그냥 뻥이 아니더군요...
세밀하고 부드러운 느낌은 없지만, 고구려의 강직함과, 씩씩함을 탈북자로부터
느꼈습니다.
한편으론 고맙기도하고...새롭기도하고..
어째든 잘 간직하고 계십시오.
나중에 긴요하게 쓰일터이니...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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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르 2006-04-02 19:29:31
    저는 여기까지 오신 탈북자분들을 보면 대단한을 느낍니다 .
    저라면 과연 넘어 올수 있을까? 생각만해도 남한에 태어난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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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인 2006-04-02 19:40:49
    격려의 말씀 참감사하고 눈물이 날정도입니다.
    우리들의 가슴마다 피멍이든것을 다는 이해를 못해도 이렇게 글로 좋은감정을 표현하여주신데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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