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 마영애씨 망명 심사 소식 북에 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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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유아시아방송(RFA) 미 자유아시아방송 (FRA)은 7일 탈북자 마영애씨의 미국 망명심사 소식 < 본보 4월 7일자 A1면>을 북한에 전파,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마영애씨와 남편 최은철씨가 6일 뉴저지 주에 속해있는 시민권이민서비스국 난민과에서 망명심사를 마쳤다"며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한 상태에서 망명을 신청하는 탈북자의 첫 사례여서 그 결과가 크게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RFA는 "우리 아들을 (중국에서 불법으로) 데려왔다고 나를 붙잡아서 감옥에 넣고 나를 조사했잖아요. 내가 무슨 여권법 위반이에요. 탈북자가 다 그렇게 들어오지. 우리가 미국에서 학생체류로 공부하고 있기때문에 우리가 이에 대한것을 한국의 담당 경찰, 그 다음에는 담당 주민등록을 관리하는 부서에 위임자를 통해 서류를 셀수도 없이 제출했어요. 우리가 미국에 와서 인권활동을 하고 다니고 북한 실상 폭로하고 이런다고 싸잡아서 우리를..."이라고 말한 마씨의 육성 인터뷰를 내보낸뒤"마씨는 (한국정부에) 적법한 서류를 모두 제출했는데도 불구하고 남한정부가 자신의 여권을 기각하고 주민등록을 말소한 것 등은 미국에서 북한인권 활동을 한것에 대한 (한국정부의)탄압이라고밖에 볼수 없다고 조사관에게 상세히 설명했다고 말했다"고 망명동기를 보도했다. 한편 워싱턴 D.C. 소재 RFA는 미 연방의회로부터 예산을 책정받아 북한에 한국어 방송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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