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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요런 요자 조심하세용
해리맘 0 528 2006-04-13 11:59:28
한 여자가 운전중 마주오던 한남자의 차와 정면 충돌을 해버렸다죵..

차는 완전히 망가졌지만 신기하게도 두 사람은 한군데도 다치지 않고 멀쩡했어요.

차에서 나온 여자가 얘기했지요.

“차는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사람이 맺어지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남자는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갤 끄덕였죠.

여잔 차로 돌아가더니 뒷좌석에서 포도주를 한병 들고
와서 다시 말했어요.

“이것좀 보세요. 이 포도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주는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똑같이 반씩 나눠마시며 우린 인연을
기념해요.”

그런데 남자가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뒤 여자에게 건네자 여자는 뚜껑을 닫더니 남자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거예요.

남자가 “당신은 안 마셔요?”라고 묻자 여자가 대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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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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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런요자 2006-04-13 12:29:48
    허허... 각박한 세상에 웃음선물 고맙소.
    "요런 요자 조심"하길래 보았더니. 경찰이 오길
    기다리는 "요자"이군요. 그런데 나는 술을 전혀
    마실줄 모르는데, 그럴때는? 요런요자는 어떻게
    하나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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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4-13 17:28:21
    이런 여자 좋죠..
    넘 총명한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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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6-04-14 14:04:06
    후~오늘은 되게 바빴네..겨우 틈을 내서 울 사이트 들어와 봤어용
    잘 지내시죠?북핵님.참..전번에 해리맘이 뭔 뜻이냐고 물었죵.
    제가 키우는 강아지 이름이 해리(울딸)임다.
    당근 전 해리맘이죵,,,항상 해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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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2006-04-15 06:40:48
    이제야 알려주넹
    넘 해요
    강아지를 좋아하는가 보네요
    근데 뭐 딸이긴
    그럼 님은 강아지 엄마잖아요 ㅋㅋ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항상 해피 할수 있어요?
    슬픔이 있어야 행복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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