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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음식점의 실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박혜연 0 364 2006-04-15 15:02:58
남한에는 음식점이 한정식집, 백반집, 냉면집, 국수집, 중화요리집, 일식집, 양식집등등 무지하게 다양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들도 사정에 따라 싼음식도 먹고 비싼음식도 먹고 그러잖아요. 북한에는 음식점도 마음대로 출입못하고 오직 당간부나 그 가족들, 외화벌이종사자, 고급예술인들만 출입이 가능하잖아요. 안그래요? 그리고 서울은 음식점수가 무려 수만개인데 반해 평양에는 음식점수가 고작 오백개정도 뿐이니... 음식의 이념차를 느낄수가 있네요. 남한의 음식점직원들은 10대청소년에서 70대이상 어르신까지 다양한데 북한의 음식점직원들은 모두 여자인데다가 나이도 17세~23세정도로 어리고 25세만 되면 그만두도록 하는게 규칙이라니... 아무튼 북한의 음식점의 실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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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6-04-16 00:02:36
    북한에는 음식점도 마음대로 출입을 못하고 특권인 사람들만 출입이 가능한게 아니라 님이 말하는 당간부나 그가족들.외화벌이 종사자.고급예술인들은 돈이 있기때문에 출입을 할수 있습니다. 한끼식사가 너무비씨기때문에 가난한국민들은 출입을 못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음식점직원들은 모두 여자라고는 하지만 이름있는 식당(귀빈들만 가는곳)은 남자요리사들입니다.
    그리고 나이도 17세~23세정도로 어리고 25세면그만두도록 하는 규칙은 없습니다.그런곳은 식당이 아니라 일명 초대소라고 불리우는 김정일의 요정이나 그후손과 친지들이 가는 초대소나 비밀각입니다.북한에서는 17세에는 취직을 못합니다. 17세에 중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이나 군대에 가는 사람은 가고 대학이나 군대에 못가는 사람은 기능공학교인가 하는데를 가게됩니다.
    기능공학교도 못가는사람은 집에서 무직을 하던지 자기맘입니다.
    17세에는 일을 하고싶어도 받아주는 직장이 없던걸로 기억됩니다.
    북한의 식당은 한국처럼 한정식집.백반집.냉면집.국수집.중화요리집.일식집.양식집 등등으로 나눠있는곳은 별루 없습니다.
    대신 협동식당이나 국영식당들에 이비슷한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개인이 할수 있는 식당은 북한의 협동식당입니다.
    수입의 몇%는 정부에 바쳐야 합니다.
    북한의 협동식당 음식맛 괜찮습니다.국영식당 음식은 맛이 별루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협동식당의 음식값은 정말 한상잘 차려먹으면 북한돈(1995~1997도)700~1000원입니다.그냥 대충 먹으면 100~200원정도입니다.
    지급은 북한의 모든 가격이 그때보다 올랐다고 하니 그때보다 삐싸다고 생각됩니다.엄청싸게 먹을려면 돼지고기국밥(협동식당가격)한그릇에 30원~50원이였습니다.시장에서는 돼지고기국밥이
    20원인가25원인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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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ju 2006-04-16 03:22:45
    지금은 북한의 국영식당이나 협동식당이나 음식맛은 비슷합니다..국영식당도 돈있는 여자들이 식당책임자로 나서서 운영하다나니 식당실내가 평양식당면모를 따라가고 있고 음식맛도 개선되여 갑니다..
    대신 음식값은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외화벌이 기관들까지 자금을 들여 중국에서 시설들을 사다가
    식당을 차려놓았는데 그식당들이 중국고급식당 찜쩌먹고 갑니다..
    외화기관들이 지방에다가 차려놓은 제일 고급이라고 일러주는 식당이 양꼬치식당인데 그곳의 가격이 참 대단합니다.
    손톱눈만한 양꼬치 5개 끼워놓고 35원.조금 크게 자른 7개의 꼬치 70원이죠..
    두사람이 마주앉아 만원분을 먹어도 먹은것 같지가 않죠..
    이런 식당들에는 안전기관 .당기관사.외화기관사람이 많이 이옹하죠. 그리고 식당들에서 제일 지겨워하느것이 간부들의 <꽁자식사>입니다.
    안전기관, 당기관. 행정기관사람들과 위생방역부분사람들이 식당에 오면
    무조건 꽁자식사죠 ,,휴 .
    다 원천을 시장에서 돈으로 구입해서 운영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차레씩 자기 손님들을 데리고 와서 <꽁자식사>하고 가면 식당의 그날 수입은 오히려 적자에 들어간다..
    그러나 울며겨자먹기로 그식사 보장해줘야 하며 간부들이 어디 출장떠날때엔
    식당들에서 도중식사를 준비해보낸다. 그것도 물론 꽁짜...
    그런곳에 들어간 돈들이 음식값을 대단히 올리는 원인의 하나가 되여가고 있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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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06-04-16 07:01:15
    공짜식사라니 당간부들이 지겨워한다구요? 호호호~ 지겨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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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ju 2006-04-16 13:40:48
    식당운영하는 <사장>들이 당간부들을 지겨워한다는 뜻입니다.
    꽁짜식사 지겨워할 간부들이 있을가요..ㅎㅎㅎ
    돈두 안내고 자기 권력으로 식사를 하시고 자기친구들에게 인사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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