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주희연 기자
입력 :
2016.03.03 00:24 | 수정
: 2016.03.03 00:39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일(현지 시각)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는
과거 4차례에 걸친 핵·미사일
관련
대북제재결의안과
차원이
다른
실효성
있는
제재가
다수
포함됐다. 리만건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등 장관급을 포함한 핵·미사일
개발
관련
개인 16명과 12개 단체가 신규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다. 관련
해외
자산이
모두
동결되고
관련
인사는
추방되게
됐다. 북한의 주력 수출 품목인 금·석탄·바나듐광·티타늄광·희토류의 수출이
금지
또는
제한되는
등
‘특정 분야 제재(sectoral sanctions)’가 처음
도입됐다. 대북 항공기·선박
대여
금지, 의심 선박 입항 금지, 북한은행의 해외
지점·사무소 90일 내 폐쇄 등 조치도 취해졌다.
정부는
이날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결의”라며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결의가 앞으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모든 유엔 회원국들과의 협력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번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가
김정은
통치자금을
정조준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UN사무총장 만세!
- 알면서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4 00: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