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지 말아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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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들을 보니 인민군 소장이 탈북을 했다고 쌩 난리들을 친다. 물론 나쁜 일은 아니다. 그러나 뭐 그리 큰일은 더욱 아니란 것이다. 사실 탈북으로 말하자면 김정일 시대에 황장엽 같은 거물들과 몇 만이 넘는 사람들이 탈북을 해왔다지만 그래서 뭐가 변했는가? 아무것도 없다.
하물며 지금에 와서 인민군 소장이나 식당 노동자 몇이 더 왔다고 해서 변할 것이 무엇인가? 웃기는 것은 요즘 탈북자 몇이 생긴다고 떠드니까 마치도 김정은 정권이 며칠 못가서 무너질 것처럼 착각을 하는 어리석은 인간들이 점차 늘어난다는 것이다. 종북 언론들이 바로 이런걸 노리고 연막을 치는 것 같다. 북한에 인민군 소장 셀 수 없이 많고 ,,식당 노동자들 들판에 개미처럼 많다. 그들 몇 명이 왔다고 해서 남한에 크게 도움 될 것도, 북한에 크게 해가 될 것도 없다. 탈북하는 것을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다른 나라로 이민 가는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단지 제도적 차이가 다르니까 몰래 숨어서 빠져 나올 뿐이다.
한국에서 한해에 수 천 명씩 이민을 가도 한국이 건재하듯이 북한도 아무 탈이 없다. 오히려 자기의 염통이 썩는 줄은 모르고 남의 손가락에 피나는 것을 좋아하는 격으로 남한은 지금 탈북자 몇몇에 좋아서 정신줄들을 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총선 패배가 대선패배로 이어지지 말란 법은 없다. ............................... 201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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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음 대선이 제2 햇볕정책이 살아나느냐 아니면 북한의 제2 고난의 행군이 터지느냐 중요한 기로에 스고 통일정책에도 심각한 문제가 될것입니다.
그래서 하루빨이 보수쪽에서 대선감을 물색하여야 합니다.
정말 다음 정권에 따라 북한이 사느냐 죽느냐 통일을 하느냐 마느냐 중요한 시점이 될겁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독재자에 대한 증오가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합니다. 발제자의 글을 읽으면서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느끼는 감정입니다. 이민과 탈북을 같은 개념으로 보다니...할 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욕감도 느꼈고요. 내가 만든 지도자급 탈북자 명단에서 발제자의 이름을 지운지 오랩니다. 더이상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북한이 곧 붕괴될것 같은 조짐이라고 말해야죠.
허허 좀 거시기하네요.
사람들이 대부분 헬렐레해지잖아
오~~ 통일 이 다가오나부다 하고
네가 보기엔 그럴수록 더욱더 경계하고 정신 차려야한다는 경험자로서 좋은 충고 같은데
뭐 가 거시기 하냐
실제로 지난번에도 그래서 당했잖아
그리고 너 여름이 덥지 그럼 여름이 춥냐
너두 참
그러면서도 -
탈북행렬은 이민처럼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이
생사를 걸고나 아니면 불법체류신세를 면하기 위해
몇달 몇년 고생한 탈북인들에게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물론 북한이 저절도 떼준 여권을 가지고
고스란히 한국비행장에 오신 태산님을 이해가 갑니다.
그렇게 오신 것도 이민과는 다른 고차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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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가 많아지면 통일이 가까워 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지요.
통독이 그랬고 지금 북한이 그런 꼴이지요.
단 동독에서는 탈출하기 쉬웠고 북한은 탈북하기 어려운 조건 뿐.
그럼에도 3만명 가까이 남조선에 왔다는 것은
동독의 300만에 비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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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님! 좋은 글 또 부탁드립니다.
견해야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으니 개의치 마시고요.
고위급이든 누구든 탈북자가 많아지면, 그들이 북한에 남겨진 이웃들과 친구들에게 남기는 메아리는 수많은 잔상들을 만들고, 북한내에서 의문을 만들고, 또 다른 탈북을 꿈꾸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북한의 변화를 가져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