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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대한 소고...
푸른 바다 2 540 2006-05-05 18:36:17
편견에 대한 소고...

이세상에는 천차만별의 차별이 있고 또 편견이 존재한다.
또 누구나 그편견과 차별을 이겨내며 인생을 살아가고 그것을 이겨내며 성공도 실패도 맛보며 산다.
또 그차별속에서 강해지며 성장하고 자신을 수양하는게 참된인간의 자세라고도 생각된다.
그러나 편견은 편견이고 차별은 차별이며 그고통또한 상당히 큰 압박으로 매개인에게 밀려오는것은 당연하다.
물론 우리탈북자들도 예외는 아니며 그차별과 편견속에서 수많은 각양각색의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살기도 한다.
그편견과 차별을 이겨내려면 어떻게 살아야하며 그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하면서 살아가는사람들도 없다.
그렇다면 이남한땅에서 탈북인들에 대한 편견은 어떤것이며 어떤 이미지로 우리에게 다가오는가?.
지금 미국으로 망명한 서씨나 마씨의 문제로 탈북자문제는 한국뿐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였으며 그러인한 여파가 우리에게 미치는영향또한 상당히 심각하다.
그러나 그여파자체가 편견이며 그런한두가지의 일로 전탈북자의 이미지를 매도하는 그런경향도 없지않아 있다.
물론 악의적인 생각과 바로되지못한,수양이 부족한 몇몇인간들의 망발로 더 어지럽기는 하나 그정도의 편견은 남한사람 그누구나 가지고 있는 문제이다.
탈북자이기때문에 그래서는 안되며 탈북자이기때문에 그런생각으로 인생을 살아도 안되며
탈북자이기때문에 그렇게 행동한다라는 식의 편견이 과연 이땅에 없단말인가?..
이계시판에 탈북인여성들의 성매매문제를 의식적으로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그런 저질적인 인간의 글이 오른적이 있었다.
문제는 탈북여성들의 성매매문제가 결국에는 타락한 삶에. 정신상태에 있다는 그런 어처구니없는 발언이었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한국사회의 성매매문제는?..
미국과 일본등 세계각지에서 매춘으로 살아가며 돈을 버는 한국여성들의 정신상태는?..
마치 탈북여성들이기 때문에 그런 정신상태로산다는 그런 논리를 그들은 과연 어디서 배웠단말인가?!
그래 탈북여성들은 여기서 편견과 차별으로 또 학력과 기술력이 없는탓으로 취직문제가 어렵고 직장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인데 그남한여성들은 ?..
그들은 무엇이 모자라 성매매로 인생을 살아갈까?..
탈북자이기때문에 그렇게 살며 탈북자이기때문에 그럴수밖엔 없으며 탈북자이기때문에 그런생각을 가지면 안된다는 식의 편견이 얼마나 판을치고있는가!
또 탈북인들의 정착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이때껏 이념과 사상 문화가 다른 땅에서 살다온 그들에게 처음부터 잘하는모습부터 보여달라고 하는것은 너무도 과도한 요구이며 또 이루어질수없는 그런일이다.
무엇이나 과도기가 있고 성숙단계가 있는법인데 자유경쟁의 땅 다윈주의의 이땅에서 금방 새집을 짓기 시작하는그들에게 호화궁전을 보여달라고하는것은 무리이다.
탈북자들의 90%가 2000년이후에 입국한 사람들로써 여기에서 새삶을 살기 시작한지는 겨우 5~6년이다.
그래도 이과정에 성공이라고는 말못해도 자기의 삶을 알뜰히 꾸려가는 사람들도 있고 적잖게 제자리를 찿고 당당히 경쟁하는 그런 멋진탈북인들도 찿아볼수있다.
근데 그런모습은 외면하고 안되는모습,나쁜이미지만을 찿아내며 너희들이 왜이렇게 사느냐?. 그렇게 못살고 자유없는 땅에서 왔으면 무엇인들 못할일이있는데 ..이런 식으로 탈북인들을 본다면 그것은 과히 심한 편견이다.
그럼 이땅에는 모두가 잘되고 훌륭하게 성공한 사람들만 산단말인가?
무한경쟁의 땅에서 태여났고 자라온 사람들도 인생의 실패를 많이겪는데 왜 우리탈북인들이라고 그런 실패를 겪지않겠는가...
탈북자들이기 때문에 실패해서는 안되며 탈북인들이기때문에 열심히만 살아야 한다는법은 없다.
왜 ? 같은 인간이고 자신의 생각과 세계관이 있는사람들이기 때문에...
안좋은 모습 안좋은 이미지만으로 탈북자들을 보고 전탈북자들을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그것은 상당히 큰 편견이다.
그리고 이번에 망명한 마씨와 서씨의 사례를 보자
그렇다면 그들을 그렇게 비난하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싶은것이 있다.
물론 그들이 자기들만의 이기심과 행동으로 이런 일이 생긴것은 부인하지않는다.
그럼 그들이 사기협잡으로 미국망명을 했다고 생각들 하시는가?..
그런 한두사람들로 전탈북자들의 이미지를 삼으려 하시는가?..
그러나 그들은 분명 그런 편견과 탄압을 받았으며 미국내에서도 그것이 인정된것은 사실이다.
귀빰을 얻어맞으며 한국땅에 들어가면 가만놔두지않겠다는 관계 공무원의 협박과 모욕을 받을때 이글을 보시는 그어느분이나 다시 이한국땅에 돌아오고싶으신 분들이 계실까?..
또 그것이 무슨대수냐고 어이없는 헛소릴 줴치는 그런 인권운동가가 사시는 이땅에 미련이 남을까?.
어떤 생각없는인간은 북한에선 그렇게 아무말도 못하고 살던사람들이 여기와서 배부른 흥정을 한단다.
그렇다면 그때를 생각해서 귀빰맞은정도는 웃음으로 넘기라는 소린가?..
북한의 실태를 까밝히는 뮤지컬을 만들겠다고 장기매매각서까지 써가며 노력하는 예술가에게 너같은 걸 죽이는건 일도아니라며 협박하는 그런 정부의 처사정도는 가벼히 여기라는 말인가?.
그누구나 갈수있는 해외여행의 길을 막으며 1년이넘게 구속당하는 그런 어이없는 일을 당하면서 함구무언 하라고?..
그렇다고 모두가 망명하고 이땅에 침을 밷는것은 아니다.
자유를 찿아 이땅에온 우리가 그무엇보다 사랑하는것이 바로 이땅이다.
그래서 그자유를 그인권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고있는데 그무슨 당치도 않은 벙거지들을 가져다 씌우며 매국노 대하듯하는것은 편견도 확실한 편견이다.
그럼 망명하면 다 매국노인가?
망명하면 민족을 등지고 배신하고 자기를 받아준땅에 침밷은 행동인가?..
이런 생각이라면 과히 김정일의 생각과 다를바가 없을것이라 생각된다.
탈북자들이 여기서 얼굴도 공개하지못하고 사는것은 김정일의 그런 배타주의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반사적 행동이다.
망명 그자체가 배신이라면 이것은 너무도 편견이고 차별이다.
우선 첫째로 그들은 이땅이 싫어서가아니라 이대한민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정부의 차별 그런 관계자들의 탄압으로 떠난사람들이다.
그들의 이유가 진실이든 거짓이든을 떠나서 분명히 그들은 이나라의 정부와 그관계자들의 차별이 싫어서 떠난것이다.
그렇다면 노대통령이나 그관계자들이 대한민국이라고 말할수있을까?.
이나라를 대표할수는 있을지언정 대한민국이라고는 말할수없다.
왜? 대한민국은 바로 이나라의 국민들이기때문에...
또 위와같은 사례로 한나라를 표현한다면 이것조차 모순이있다.
지금 정부를 지지하지않는 국민들이 50%라고만 볼때 국민의 50%가 싫어하는 나라가 무엇인가?..
정부의 차별때문에 떠난사람들에게 배신자라느니 그무슨 은혜도 모르는 인간이라느니 하는것은 분명히 편견이다.
어떤분이 말씀하시기를 대한민국자체를 완성으로 볼수가없다 과도기라고 봐야한다고 하시던데
그과도기에서 이런일이 일어날수도있으며 또 일어나지 않는다면 더이상하다고 봐야하지않을까?..
지금은 세계화의 시대이다.
정보통신이 발달되있고 세계곳곳의 모든일을 한눈에 알수있는 이시대에 망명문제를 마치도 큰 국가적 망신으로 민족적 수치로 생각하는 이유를 나는 알수가없다.
그무슨 구한국 시대나 북한식 사고방식의 세상도 아닌 이땅에서 망명하면 매국노여 은혜도모르는 인간이라는 소릴 하는 그런사람들의 뒤떨어진 정신 상태를 참 편견으로 밖엔 이해할수없다.
정부가 싫어서 그들에게 차별받는게 싫어서 떠난사람들한테 어떤이유로 은혜도 모르는 무뇌아며 매국노로 치부하는이유를 이해할수가 없다.
그들이나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땅에 정착했다.
그무슨 정부의 색다른 돈이나 그들의 하늘같은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지않는다.
왜? 그모든것은 민주국가의 표준인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근데 왜 이들이 은혜도 모르는 매국노인가?..
국민들을 배신하고 그들을 비난하거나 모욕했다면 몰라라.
분명히 편견으로 색다른 눈으로 탈북자들을 보고 느끼는 그런 사고방식은 분명히 꼭없어져야할 문제이다.
이제는 그런사고방식이 통하지 않는 때이다.
탈북자여서 모든걸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한다는 억지적이고 편견적인 사고방식이 사라질때 또 아직도 과도기인 이땅의 인권이 정상에 이를때 그때가서 탈북자들의 행동에대하여 평가하라.
아무것도 모르는 이땅에서 바늘도 들어갈수없이 냉정하고 차가운 이땅에서 새삶을 시작한 우리가 벌써 성공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비정상며 이상한 일이다.
노력이 성공의 열매이지만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하는 노력은 빛을 못본다.
이사회를 이해하고 이환경에 모두가 익숙해 할때 그때가서 탈북자들의 성공과실패를 논하라.
벌써 탈북자들의 삶을 한치앞 바라보듯 아무렇게나 말하는것은 경솔한 표현이며 인격적으로 완성되지못한 인간이라고 말할수있다.
또 탈북자들의 모든문제를 돈으로 경제적인것으로만 치부하며 생각하는것자체도 편견이다.
어떤 탈북자가 서씨와 마씨의 일을두고 사죄문을 써서 화제가 됬다고 한다.
그걸보면 정착금 문제가 그무슨 태반이고 결국에는 서씨와 마씨도 돈에의한 돈을위한 행동으로 묘사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과연 탈북자들이 정착금 때문에 정착금에 목이메여 인생살아간다고 생각하는가?.
돈이 우선인 사회라 하더라도 이북에두고온 가족친척들 때문에 늘 가슴아파하고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기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바로 탈북자들이다.
오직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한두명의 인간들을 제외하면 이들모두는 참으로 착하고 의리적인 마음씨로 살아가고 있다.
나는 탈북자로써 탈북자들을 변호하지않는다.
또 그들의 편견이 이땅을 떠날만큼 가혹하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그러나 분명 이런 편견은 없어져야하며 그런 편견으로 탈북자들을 평가할때 같은 민족간에 쌓이는 갈등이 커지며 불화의 씨앗이 될까 우려된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부축해주며 서로 더불어가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것이다.
모두가 편견을 버리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그런 입장의 선진국의 국민다운 인격들을 가질때
비로써 하나된 민족을 볼수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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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맘 2006-05-05 21:14:58
    항상 좋은 글 올려주시네요. 좋은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건강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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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5-06 07:57:16
    박정희 대통령시절 유신독재에 대항해서 싸우던 인권운동가중 한 사람이 파리로 가서 거기서 망명신청을해서 그곳의 거주자로 살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이름이 얼른 생각이 안나지만 그사람이 쓴 책이 있었습니다. 나는 파리의 운전사 라는 책입니다. 그분은 그 곳에서 지내는 동안 영업용 택시 운전수였었습니다. 그러면서 그곳에서 일어났던 여러가지 이야기를 책으로써서 한동안 유명했었죠. 아마 지금은 대한민국에 돌아 왔을 것으로 압니다. 저는 그때당시 그 분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자신과 맞지않는 정부를 피해서 그 곳 프랑스에가서 살던것을. 그 양반이 한 말중에 잊혀지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가 갈 수 있는 나라는 조국 한국만 빼고는 세계의 모든 나라라고.

    유신독재와 싸우던 당시의 표현으로 인권운동가입니다. 마씨나 서씨도 다 같은 북한의 인권탄압과 싸우는 인권운동가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매도하는것은 어떤 정치적인 의도 아니고는 달리 생각할 수 없습니다. 노무현 정권이 망신당한다고 생각하는 정치 누리꾼들의 이야기 일 것입니다. 이들의 이야기에 휘둘림을 당할 필요는 없습니다. 북한의 탄압은 탄압입니다. 그것과 맛써서 싸우기 위해서 이들이 미국을 선택한 것입니다. 얼굴도 못내밀고 숨어서 살아야 되는 이곳 한국에서 어떻게 북한의 인권탄압을 외칠 수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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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사람 2006-05-06 09:34:07
    푸른바다님 망명과 이민이 가지는 의미의 차이점을 혼동하고 계신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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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 2006-05-06 09:55:31
    그 파리의 운전사 주인공이 홍세화이죠. 요섭님이 그 책을 읽으셨지만 결국 그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시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홍세화는 70년대 최대 지하 공산혁명 조직 사건인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으로 자신의 이적행위가 드러나자 국외로 도망갔던 놈입니다. 적어도 그런 명백한 간첩질을 했던 놈이 인권탄압을 말하는게 사실 어불성설이죠. 지하조직에서 함께 간첩질을 했던 임헌영이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도망다니다가 자수해 자신의 간첩행위를 인정하고 10년을 복역했습니다. 허나 홍세화는 근 30년을 도망가 살았던것이 좀 다르죠. 제가 말씀드리는건 위 본문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며 단지 요섭님께서 행여 그 홍세화의 실체를 잘 모르시는것 같다는 판단하에 외람되지만 몇 자 적었습니다. 참고로 임헌영이나 홍세화는 각각 민족문제 연구소와 한겨레에서 여전히 좌익 빨갱이짓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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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2006-05-06 09:55:39
    최근 서씨가 욕먹는 이유중에 하나는 그가 한국에서 받았다는 인권탄압의 진위여부에 있는것 같기도 하군요...과연 어떤게 진실일런지. 제 생각엔 분명 차별은 존재했고, 그게 그분들에겐 큰 상처가 되었을것 같지만....서씨가 망명하기 위해서 아니면 다른 외부세력에 의해서 분명 거짓말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한국국민들에겐 기분 나쁘게 작용함은 물론 네티즌들에 의해 안티운동까지 나아갈수 있다는 사실도 분명히 인식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위에 요섭님이 박정희 시절의 망명한 사람과 서씨를 비교했는데. 그 당시의 탄압과 지금의 제재를 비교할 수 있는지가 의심스럽고...그런 식으로 따지면 이미 서씨는 김정일 독재를 피해 대한민국에 왔잖아요....만약 요섭님이 말한 그분이 박정희 독재정권 피해서 프랑스에 갔는데, 거기서 프랑스 당국이 잘해준다고 잘해주었으나, 정부정책상 일부에 대한 제재를 했다고 해서 갑자기 그 사람이 프랑스 당국의 인권탄압이 심해서 미국망명을 한다면 프랑스 정부당국및 프랑스 국민들의 입장은 어떨까요?
    물론 그 사람을 이해하는 입장도 있지만..정부당국 입장에선 상당히 불쾌한 일이고 많은 국민들이 소위 '발끈' 하지 않을까요?
    (비유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차라리 요섭님의 비유가 더 적절치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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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2006-05-06 09:56:41
    아참..푸른바다님이 오해를 할것 같아 말합니다...저는 푸른바다님의 심정은 이해합니다...새터민의 입장에선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회에서 새터민에 대한 편견은 사라져야 합니다.. 낯선 땅에서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들을 잘못을 욕하기 전에 그들을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그들을 위해 아주작은 배려라도 그들에겐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돕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북한여성의 성매매 매도하는것은 잘못되었습니다..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치한 사회도 문제겠지요...오죽했으면 그들이 한국에 와서...그러나 전 그녀들을 이용해 먹은 포주들은 정말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같은 북한 사람이 포주인 경우가 있더라고요..오히려 큰 소리 뻥뻥치고....그런 인간들은 정말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푸른바다님......
    전에 PD 수첩을 보니깐 한국여성이 해외로 성매매 나가는 내용이었는데...
    원인은 그녀들을 이용해먹은 브로커, 업주등에 문제가 있고, 인신매매를 당해서 나간 경우가 있더라고요...무엇이 모자라 성매매 한것이 아니라 인신매매 당하고 그런 경우가 아니면 상당수는 악덕 포주때문에 그렇게 된 경우입니다..물론 처음엔 대부분 자발적으로 성매매 했겠지만..중간에 그만두지 못하게 되어 있는 구조가 분명 존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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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5-06 11:55:01
    진리님 이제 생각나는군요. 맞습니다. 홍세화! 그 사람도 정부가 싫어서 떠났지만 누가 뭐라고 그러는 사람없듯이 저는 마씨나 서씨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떠난것을 배신자라는 주홍글씨를 붙여서 몰아 붙이는것이 마음이 안좋와서 이렇게 예를 들었던 것입니다.

    위에서 프랑스에갔다가 다른대로 가면 프랑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그랬는데 홍세화씨가 한국에 돌아와서 사는것 가지고 프랑스국민들이 들고 일어 났습니까? 누구든지 자기가 살 곳을 찾아 가는것은 행복추구권이 인정되어져 있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가끔씩 서씨마씨를 향해서 우리 국민이 들고 일어난다는 협박아닌 협박을 하는데 프랑스를 생각하시면서 그런말 했으면 좋겠습니다. 홍세화씨와 같은 사상을 가진 집단이 지금 한국을 지배하시면서 왜 서씨 마씨를 인정 안할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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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 2006-05-06 14:23:50
    홍세화씨가 프랑스 정부의 인권탄압 때문에 다시 한국행 했다고 했습니까?
    찾아보니 공소시효 끝나서 한국행 한거더라고요. 그리고 당시의 박정희 정권의 인권탄압과 현재 서씨 마씨의 경우를 비교하는게 상당히 잘못되었죠....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이 조작되었냐 어쨌냐는 차치하고라도 (최근에 남민전 사건 관련자 29명이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된건 그 사건이 좀 조작이 된걸 알수 있겠죠?? 혹시 민청학련 사건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시남요??) 오히려 홍세화씨 입장에선 김정일에 의해 제거될 위기에 있는 사람이 견디다 못해 탈북한 사람과 비교해야 더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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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08 01:48:06
    푸른 바다님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탈북자를 옹호하는 것 당연한 일입니다.
    사실, 저는 그들이 별로 달갑지 않지만, 님의 태도와 말씀은 자못 진지하며 경청할만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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