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 통일이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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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층은 결국엔 흡수통일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보는 것 같더군요...그리고 일부(?)는 남북통일이 되는것 보다 남북이 서로 상생하는 길은 남북이 서로 어느정도 잘 살면서 남북간 긴장이 완화되어 화해무드가 조성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기도 하고요..(이때는 남북한 양자가 서로 다른나라로 인정해야 한다고 보는거 같더군요...) 일단 흡수통일에 대한 제 의견을 밝히자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흔히 흡수통일의 모델로 독일의 예를 많이 들기에 독일의 경우와 우리의 경우의 차이를 간단히 말해보겠습니다.. 1. 경제력의 차이 구 서독과 동독은 서로의 경제력 차이가 3.3 : 1 정도의 수준이었다고 합니다만..남과 북은 13 : 1 정도(더 차이가 날걸로 생각이 드는데...)로 매우 큰 차이가 납니다.. 2. 사상의 자유로움 차이 구 서독에서 직접적으로 사회주의 정당이 활동하진 않았지만...서독의 경우는 남한의 경우보다 사상의 자유가 훨씬 허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독의 경우도 지금의 북한정권보다 사상의 자유가 훨씬 허용되었겠죠.. 그 이유는 남한과 북한은 6.25전쟁에서 서로 피를 보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그렇기에 악감정은 심화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특히 남침을 당했던 우리 남한에서 오히려 북한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죠. 그래서 반공을 국시로 여기면서 살아온 날들이 많았고요.(친일파들이 자기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반공을 더욱 강화한 것도 부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세대야 훨씬 덜 하겠지만..아직도 보수층(과연 보수층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에겐 사상이 아주 경직적이라 봅니다. 저로서는 그 심정이 조금 이해가 될듯 하다가도 안되기도 합니다... 3. 면적및 군사력 차이 구 서독은 구 동독보다 면적이 약 2.3배가 컸다고 한다..그러나 남북한의 경우 면적은 오히려 북한이 조금 더 넓다...그리고 군사력을 보면 북한의 군사력이 과장되었다 해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는 북한에서 쉽게 흡수당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라 생각한다... 4.주변국가들 서독과 동독에 있어서 주변국의 영향력은 남과북에 의해 훨씬 약해서 스스로 주도적인 통일을 할수 있는 편이었다...우리 한반도에서 주변국의 입김은 너무 강한편이다..특히 우리가 미국등과 함께 (이렇게 될지도 모르겠지만.....)흡수통일을 할려고 해도 중국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것 같다.. 5. 국민들의 입장 독일의 통일을 서독에 의한 흡수통일이라 말하지만....엄밀히 따지면 동독은 서독에 흡수되기를 희망했었고, 서독이 이를 받아들인것으로 본다...베를린 장벽 붕괴를 전후해 동독에서는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구 집권층이 물러나고 과도정부가 들어섰으나 이것도 오래 가지 못했다. 1990년 3월 동독에서는 자유선거가 실시됐고 통일을 지지하는 우파 연합이 압승했다. 동독의 마지막 총리인 로타르 드 메지에르는 통일을 위한 거국 내각을 구성했다. 동독은 이처럼 적극적으로 통일에 임했으며 서독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서독정부에선 구동독을 독일화(?)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쓰고 기타 여러가지 노력을 하였지만...행여 흡수통일이 된다해도 남한에선 그렇게 하지 않을것 같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국 바람직하지도 가능하지도 않는게 흡수통일이라 생각이 든다...그렇다면 남북의 합의에 의한 통일?? (이게 정말 가능할까? 북한정권에서 그렇게 하려 할까?? 상대는 세계적인 악질 정일인데.....) 그렇다면 통일은 하지말고 남북이 그냥 화해하고 서로 다른 나라로 살아가야 하나??? 이건 절대로 안될일일텐데.......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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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노무현만아니면 무조건 오케이다,...어차피 우리가 감수해야만할 댓가다,..그러기 싫어도 역사는 늘 우리가 생각하는데로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넘어오라그래 얼마든 다 받아 준다,.ㅋㅋㅋㅋ
노통이 국민복지향상에 필요하다고 세금좀 올리겟다하고하니 개거품물며 반대하면서 이상한 말씀하시네.기실 지덜돈 빼가는것도 아니고 국가에 세금한푼내지않고 손만벌리는넘덜이 북한사람 넘어와서 노통이 저들 도울려면 세금좀 올려야하니 내주시요 하면 그땐 머라고 반대할꺼요?
이렇게 대화하게 되여 반갑습니다.
그런데 저도 탈북자인데 노무현 대통령 넘 욕하지 맙시다.
대통령이면 어떻게 하나요? 그 개정일이 국민이 굶든말든 나라가 거지가 되든 말든 자기 비위에 맞지않음 대화를 하지 않는데 ...
이렇게 해서라도 이 한국이 즉 남조선이 발전되였으며 그비결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데서 시작된것임을 알리면 북한국민들도 한결 눈이 트일텐데..,
그리고 저도 조선사람으로써 한마디 한다면 북과 남은 절대로 흡수 통일은 안됩니다.
왜냐구요 ?
저는 우리장군님이라 불리우는 살인마 김정일을 잘압니다.
그놈은 어떤경우는 개혁개방을 반대하고요,
어떤 구실을 통해서도 북과 남이 서로 대화의 문을 , 국민들의 목소리를 높히는 것을 반대 합니다.
왜냐구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그형님은 그어떤 사회주의 공산주의 사상리념이 투철해서가 아니라..
그장군놈은 권력에 너무나 맞들인 분입니다.
남북 합작은 결국 여직까지 거짖말해온 자신의 죄행이 다둘어납니다.
그러면 북과 남 국민들 중 자기를 지지할 할 사람 정신병자들 외에는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 형님은 이것을 너무나 잘알기떄문에 어떤구실을 대서라도 반대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남한 물질을 그나마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리 송장날테니 ..
자기 위신도 허위선전 하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먹같은 장군님이 만수무강을 하는 한 그어떤 대화도 협상도 물거품이 될것입니다.
이것은 불을 보듯 명백한것입니다.
두말할것도 없이 북과 남의 통일을 위해서는 우리 장군님을 빨리 지옥으로 보내시고 그곳에서 사자들과 친구삼아 지내게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통일 대안일것입니다.
지금처럼 남북이 서로 조금씩 대화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간도 꼭 필요하지요. 그러다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의 결합력이 강해질 것이고 우리 윗세대들도 자연히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사라지면 남북간의 적대감도 자연스레 완화될 겁니다. 흡수통일이니 뭐니 하지말고 일단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노력만큼은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세대가 이루지 못하면 다음세대는 반드시 이루어낼 겁니다.
흡수 통일이란게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무력에 의한 통일이라면, 결단코 반대합니다. 그런데, 연합제 방안으로 가자면, 북한에 어느정도 유화적인 태도는 필요한거 할텐데, 무조건 퍼주기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김일성에 대한 퍼주기, 북한에 대한 퍼주기. 논란에 여지는 여전히 남네요...그렇지만, 북한의 지도층에 우리의 의지를 알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일성이 언제까지 그자리에 계속 유지할수는 없을테니까요...
요컨데 저는 노무현과 퍼주기 정책에 대해서 전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좀더 지켜 볼겁니다.
아니면 급사하던가.....우리 저승사자님께서 직무유기가 너무 심하신거 같네요....정일아 좀 죽어주면 안되겠니?? 남북국민이 원하는데 안되는게 어딨니?? (철지난 유행어라 썰렁했나 모르겠네요....ㅡㅡ;;)
그러나, 모든일에는 다때가 있는법입니다. 마냥 기다린다고 잘되는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남북이 통일되면 엄청난 경제적 격차와 서로다른 문화적 환경때문에 커다란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경제가 파탄날거라고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두려움에는 항상 동서독의 통일이
가져온 독일의 경제적 어려움과 동서독 주민의 서로간의 불신을 예로 듭니다.
또, 언론에서도 종종 보도하곤합니다.
그런데, 과연 꼭 그럴까요? 독일이 통일이전보다 경제가 더 어려워진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은 꼭 독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EU국가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EU 평균 경제성장률 1~2% 내외이고
그것은 그나라들이 성장할만큼 한 나라들이라는 것입니다.
독일이 지금겪고 있는 경제상황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수출은 잘되는데 내수가 어렵다는.........
그리고 동서독 주민간 불신의 가장큰 요인은 동독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에 기인한다고 봐야 합니다.
대체로 서독지역 주민들의 80% 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기 때문에 불만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동독사람들이 예전보다 삶의질이 나빠졌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얘기가 많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통일도 시기와 때가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고 동북아에서 가장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10년후에도 지금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 못합니다.
그만큼 중국의 영향력이 커진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중국의 힘이강할때 한반도에는 많은 환난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한국주도의 통일은 미국보다는 중국이 더욱 원치않는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독일은 그런면에서 시기를 잘만난 경우라 할수있습니다.
당장이야 좀 어렵더라도 한고비 넘기면 한민족의 미래가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나는 이런 우리민족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래서 향후 10년이 한반도 통일의 가장 적기인 것입니다.
통일은 장기적으로 바라 보더라도 지금 정도의 아니..지금 이상의 남북교류는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흔히 김정일이한테 나라 먹힌다고 보는 분도 여기에 계시는데.....남한 사람들이 그렇게 어리석을까요?? 세계적으로 검증된 체제인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지...........)
김정일은 절대로 평화적으로 조선반도가 합쳐지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김정일은 북한 주민들을 수백만씩 아사시키면서도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 철의 장막을 쌓아가고 있다.
김정일이 자기의 권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남한을 적화 시키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김대중 노무현 측이 계속 갖다가 바치는것을 전리품이라고 북한 주민들에게 선전하고 있다.
남한으로부터 들어가는 모든 물자는 주민들에게 전해지는것이 아니라 김정일과 그 측근들만 배불리고 있다. 이것은 독재 권력만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지금도 수십만의 북한 주민들이 수용소에서 죽어가고 있다.
중국대륙을 떠도는 죽음 직전의 수많은 탈북인들은 갈곳을 몰라하고 있다.
이상의 내용들이 여기 계시판에서 그동안 읽어온 탈북인들이 주장하는 것들이다.
다음은 소 귀를 가진 자들의 주장같지도 않은 주장들이다.
(1) 통일은 장기적으로 바라 보더라도 지금 정도의 아니..지금 이상의 남북
교류는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 북한에게 자본주의 경제맛을 보게 하고, 민간차원의 교류도 계속 진행되
어야 합니다..그러다보면 북한주민들도 의식이 성장할것이라 믿습니
다..
(3) 향후 10년이 한반도 통일의 가장 적기인 것입니다.
(4) 연합제 통일 방안은 나름대로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5) 김정일도 사람인데 언제까지 생명을 보전하겠습니까? 지금처럼 남북이
서로 조금씩 대화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기간도 꼭 필요하지요.
(6) 흔히 김정일이한테 나라 먹힌다고 보는 분도 여기에 계시는데.....남한
사람들이 그렇게 어리석을까요?? 세계적으로 검증된 체제인 자유민주주
의에 대해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지...........)
얼마나 격세지간을 느끼게 하는 대화들인가? 김정일도 사람이라는데는 정말 소귀보다 더 두꺼운 공룡의 귀를 가진것 같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체제란다. 검증기관이 어디에 있긴 있는건가?
경제적으로 개인의 사유재산을 바탕으로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가장 우수한 체제로 일반적으로 인정합니다...다만 세계 거의 모든 선진국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약간 자본주의 체제에 수정을 가한 체제를 인정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이야기해본 결과 새터민들의 생각도 다 같지는 않더라고요..다만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느 한쪽의 의견만 듣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입니다..(물론 남한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들 많이 있긴 합니다.)